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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통합···예산 공백 속 ‘반쪽 출범’ 현실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통합의 완성도 보다 속도전에 치우친 ‘미완의 출범’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통합을 위한 마중물 예산이 최근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퍼스트 펭귄’이라는 시·도 통합의 상징성, 기대 효과와는 달리 출범 초기 필수적인 재정 지원이 빠지면서 행정·시설 전반에 걸쳐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 추경안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준비 예산 576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행정 시스템2026.04.21@ 이정민 -
"과학이 민원에 밀렸나?” 강기정 시장, 도시철도 2호선 수완 노선 의문 제기
강기정 광주시장이 ‘노선 변경 논란’에 휩싸인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3공구(수완지하차도 일대)에 대해 과거 기본계획 결정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수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치며 전문가들이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현재 노선이 결정됐다는 지적이다.강 시장은 21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기자차담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3공구 공사 중단과 관련해 “2018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공사 모두 도저히 지금 노선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현 노선으로 결정된 데 의문을 제기했다. 광산2026.04.21@ 이삼섭 -
광주시의회 ‘3선 징크스’ 깨지나··· 3선 도전 봇물, 선거구 획정 영향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의회에서 ‘3선 징크스’가 깨질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4년 제7대 시의회 출범 이래 명맥이 끊겼던 3선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배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다.20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의회는 7대 의회 구성 이후 매 선거마다 대규모 물갈이가 반복되면서 초선·재선 중심 구조가 고착돼 왔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초선 16명, 재선 7명으로 구성돼 의원 교체 비율만 69.6%를 기록했을 정도다.광주시 민선 사상 3선 의원은 총 5명에 불과하다. 신이섭·반명환(4대 의2026.04.20@ 최류빈 -
국힘, 전남광주특별시장 초대 공천장 경쟁 점화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특별시장 공천을 동시에 신청하며 주목받은 이정현, 안태욱 두 후보가 잇띠라 각자의 비전과 강점을 내세워 ‘메시지 경쟁’에 불을 지피면서다.20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두 후보는 연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통합특별시의 변화와 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접근 방식과 전략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이정현 후보는 ‘광주·전남 30% 혁명’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치 구조의 변화를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과 타 권역에 비해 기업2026.04.20@ 박찬 -
지방의원 선거구, 전남 시·군 또 쪼개기 수난
6·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광역의회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일부 선거구가 개편된 지역에서 혼란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 생활권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인구 편차만을 고려한 선거구 변경에 주민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뒤늦은 선거구 변경으로 인해 출마 예정자들도 바뀐 선거구로 새판짜기에 나서야만 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20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의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의회(광역·기초의원) 선거구는 획정 시 ‘인구 대비 상2026.04.20@ 임창균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논란의 중심’ 여수섬박람회, 장소 바뀌나···민형배 “원점 검토”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가 ▲행사장 입지 ▲예산 ▲안전성 문제 등을 둘러싸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불씨는 유튜버 김선태(일명 ‘충주맨’)가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촉발됐다. 주행사장 예정지가 아직 기반 공사 수준에 그치는 등 미흡한 섬 박람회 준비 상황 등이 담긴 영상 공개 후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하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여수를 찾는 등 박람회 준비가 속도를 냈다. 문제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준비 부실 논란과 관련, 우려를 표하며 ‘행사장의 원2026.04.20@ 이정민 -
[무잇슈] 예산 빠진 통합특별시…정보시스템 통합도 ‘비상’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4904▶ 광주·전남 행정통합 초기 비용 573억원이 추경에서 전액 빠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지방채 등 자체 조달을 언급했고, 정치권에선 “책임 떠넘기기”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보시스템 통합 등 필수 준비 차질로 출범 직후 행정 혼란 우려도 제기됩니다.▶ 광주시는 특별교부세 요2026.04.20@ 박현 -
단체장 복귀 강기정·김영록 ‘유종의 미’ 거둘 핵심 과제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레이스를 마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시·도정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두 단체장 모두 경선 탈락에 따라 남은 임기가 2개월 남짓한 상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과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2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강 시장과 김 지사 모두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한다. 비록 경선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통합특별시라는 초유의 실험이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현직2026.04.20@ 이삼섭 -
추경서 빠진 광주·전남통합지원금, ‘특별교부세’로 불씨 살리나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초기 통합 비용이 ‘특별교부세’를 통해 마련될지 주목된다. 최근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서 관련 비용이 전액 삭감되자 광주시가 특별교부세를 공식 요청했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정부가 최소한의 통합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경에서 삭감된 통합특별시 출범 비용을 특별교부세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 추경에서 시·도가 요청한 정보시스템 통합 등 필수 초기 사업비 573억원2026.04.20@ 이삼섭 -
이종욱 "호남 대통합·메가시티 구축···정치 경쟁으로 변화 이끌 것"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20일 “대구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듯 광주·전남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2등이 강해야 1등도 발전한다. 호남 정치에 경쟁과 균형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은 작은 정당이지만 해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성장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배출했고, 이번 선거에서는 50명 이상의 후보를 내는 등 도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호남 발전을 위한 5대 전략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광주·전남에 전북을 더한 ‘호남 대통합’을 통한2026.04.20@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