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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홀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난 오월열사, 광주를 기억하다
11일 오전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던 시간, 광주시청 광장은 특별한 감동으로 물들었다.한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인공 동호가 인공지능(AI)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시민들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는 1980년 5월 27일 옛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최후의 저항을 하다 17세의 나이로 사망한 문재학 열사가 동호의 모습으로 온 것이다.동호는 편지를 통해 한 작가에게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한편 시민들과 교감하며 1980년 5월 광주의 기억을 되살렸다. 자신을 문재학이라고 소개한 동호는 "오늘은 한강 작가가2024.12.11@ 이삼섭 -
광주 이어 안양도 '尹 국정지표 액자 철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 정국이 장기화되면서 전국 공공기관들이 국정지표를 철거하는 방식으로 정부에 항의의 뜻을 표출하고 있다.11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자신의 개인 SNS에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했다"는 글과 함께 집무실에 국정지표 액자가 철거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최 시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정운영의 정당성과 권위를 상실했으며, 국민을 대표하는 통치 권한이 더 이상 없다"며 "정부의 국정 목표를 상징하는 액자 역시 국민의 뜻과 동떨어져 있으며, 비치된 액자를 철거하는 것은 헌법적2024.12.11@ 강주비 -
민주 "윤석열 두번째 탄핵안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 표결"
더불어민주당은 12월 임시국회 회기 첫날인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소추안은 오는 14일 오후 5시에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안을 오늘 발의해 12일 보고, 14일 5시 표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전날 국회를 통과한 '내란 상설특검' 도입을 위한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위 구성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강 대변인은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2024.12.11@ 강병운 -
김용현 구치소서 극단 선택 시도…법무부 "건강 양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구치소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한다.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오늘 새벽 12시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동부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데 사실인가'라는 질의에 "그런 사실이 있어서 보고받은 바 있다. 아침에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신 본부장은 "전날 오후 11시52분께 영장을 발부하기 전 대기하는 장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것을 근무자가 발견하고 바로 출동해 문을 여2024.12.11@ 무등일보 -
"1980년 광주시민들처럼"···강기정, 與 의원들에 용기 호소
강기정 광주시장이 여당 국회의원들에게 한강 작가의 5·18 관련 소설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소년이 온다'를 건넸다. 시민들이 용기를 내 권력에 맞선 것처럼, '탄핵 부결' 당론을 유지하고 있는 여당이 용기를 내고 대통령 탄핵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강 시장은 1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실을 일일이 방문해 '소년이 온다'를 건넸다. 광주 현안에 도움을 줘 '명예시민증'을 받은 의원들과 탄핵 투표에 참여한 의원 등이 주 대상이다. 김상욱 의원을 비롯해 김소희 의원, 성일종 의원 등이 강 시장에게 '소년이 온다'를 받았다.2024.12.10@ 이삼섭 -
탄핵 정국 소용돌이···광주·전남 대선 공약 사업 운명은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이 초래한 '탄핵 정국' 소용돌이에 광주·전남의 주요 대통령 공약 사업도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설사 탄핵 당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으로서 '사망 선고'를 받은 상황에서 정상적 추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자칫 대통령 공약이라는 딱지가 붙어 광주·전남의 숙원 사업까지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불안감마저 감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탄핵 정국의 장기화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대선)에서 광주와 전남에 각각 7개씩 총 14개 공약을 내세웠다. 우선2024.12.10@ 이삼섭 -
'尹의 운명' 5가지 시나리오는?···결말은 '탄핵'
윤석열 대통령의 거취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탄핵'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구성과 구속 등 변수가 있으나 혼란스런 국정 상황을 하루빨리 정리하기 위해서는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탄핵 또는 하야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면, 윤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즉시 정지된다. 이후 사건은 헌법재판소(헌재)로 넘어가며, 헌재는 접수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최종 선고를 내려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에는 91일 만에 선고가 내려졌다.2024.12.10@ 강주비 -
"정치권, 尹 퇴진 방식 등 빠른 합의로 혼란 최소화해야"
12·3계엄사태로 사상 첫 대통령 구속까지 거론되는 등 초유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 탄핵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울려퍼지는 와중에도 여권의 반대로 탄핵안이 부결된 데 이어 위법·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정국 수습 방안까지 나오면서 혼란은 가중되는 모양새다. 이에 무등일보는 광주·전남 원로 정치평론가들에게 현 시국에 대한 견해와 앞으로 전망을 듣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정치권은 빠른 시일 내에 윤석열 퇴진 방식 및 향후 정치 일정에 합의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개 정국으로 인한 정치, 경제, 사회의2024.12.10@ 이정민 -
광주 공공기관 대표, '尹 국정지표' 액자 철거 눈길
"내란범인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위한 의사표시입니다. 다른 공공기관장들도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광주광역시의 한 공공기관 대표가 9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에 대한 항의 표시로 집무실에서 걸린 국정지표 액자를 떼내 주목을 받고 있다.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탄핵표결이 이뤄진 지난주 토요일 국회 앞 촛불집회에 참여했다"며 "오늘 출근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목표를 따를 수 없어 집무실 액자를 떼어냈다"고 밝혔다.그는 "취임할 때부터 있어서 공직 사회의 규칙으로 알고 그2024.12.09@ 박석호 -
"광주 정치인들 박근혜 탄핵보다 결집력 높아"
심철의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4)은 9일 탄핵 정국과 관련해 "광주 정치인들이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제7대 광주시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유일하게 '두 번째 탄핵 정국'을 경험한 현역 시의원이다.심 의원은 "이번 탄핵 정국은 과거 박 전 대통령 탄핵과는 사유와 성격에서 차이가 있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국정농단 사건이 주요 쟁점이었다면, 이번에는 '비상계엄 선포에 의한 국민 위협'이라는 보다 심각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심 의원은 "2024.12.09@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