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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인가"···광주 CCTV 관제요원에 포착된 실종 노인
"실종된 치매노인을 찾아야 합니다."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께. 해가 지고 어두컴컴해졌을 무렵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다급한 실종 신고가 들어왔다. 북구 각화동 한 마트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노인이 갑자기 없어졌다는 신고였다.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관제센터는 즉시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관제요원들의 손과 눈이 바쁘게 움직였다. 실종자의 얼굴과 인상 착의를 전달받고 집중 관제에 들어갔다. 화면 속에는 북구 일대를 비추는 수백 대의 CCTV가 빠르게 전환됐다. 전문 관제요원들은 실종자가 지나갔을 법한 경로를 추적하며2025.01.24@ 이삼섭 -
설 밥상 화두 '조기 대선'···광주·전남 정치지형 변화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면서, 설 연휴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조기 대선이 될 전망이다.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 지방선거를 약 1년 앞둔 지역 정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퇴임 전인 오는 4월 이전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될 경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므로, 늦어도 5월에는 조기 대선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야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민주당 대권 주2025.01.24@ 강주비 -
광주 떠난 카카오바이크…차 없는 젊은층 이동권 '위축'
광주에서 최대 1천200대를 공유 전기자전거(PM)를 운영하는 카카오바이크가 광주지역 서비스를 중단했다.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효율화 과정에서 젊은층이 줄고 있는 광주가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공유 전기자전거 최대 민간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차 없는 시민들, 특히 청소년과 교통 약자층의 이동권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민간 공유 서비스 간 경쟁 체제가 와해되면서 독점에 따른 요금 상승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공유 자전거 서비스 재운영을 준비 중인 광주시로서도 민간 업체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고2025.01.23@ 이삼섭 -
교통혼잡 우려 광천권역 "상무광천선·수요 관리 필수"
복합쇼핑몰 입점과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광주 광천권역의 교통난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시철도 보급률 전국 최하위인 광주의 현실을 지적하며 '상무광천선' 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22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 최적의 해법은?'에서 이같은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토론회는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호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장이 특별교통대책의 계획과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이 실장은 "현재 광천사거리를 통과하는 차량은 하루 12025.01.22@ 강주비 -
'고향사랑기부제' 대박 지자체, '이것'부터 달랐다
고향사랑기부제 성과가 두드러진 지자체는 답례품과 지정기부부터 달랐다. 지자체가 치열하게 고민해 내놓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상품에 기부자들은 기꺼이 손길을 내밀었다. 지자체로서는 의미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자들은 효능감을 얻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특히 전국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주도하는 광주와 전남의 경우 '지정기부'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2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고향사랑 기부 실적'을 살펴보면, 시민이 선호하면서도 차별성 있는 답례품을 제시한 지자체의 기부금 증가가 눈에 띄었다.지2025.01.22@ 이삼섭 -
고향사랑 마음, 광주와 전남이 '주도'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면서 제도가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였던 지난해에는 전남이 전국 모금액 1위를 기록하고 광주는 모금액 증가율 2위를 나타내는 등 광주·전남이 고향사랑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2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중 전남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모금액 188억원을 기록했다.이어 경북도 104억원, 전북 93억원, 경남 76억원, 강원 70억원 등 순이2025.01.22@ 이정민 -
광주시,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 모집
광주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10기 참여자를 22일부터 2월3일까지 모집한다.올해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지난해 9기(610명)보다 확대됐다.이 사업은 19~39세(1985년 1월2일~2006년 1월1일 출생)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지난해 참여자 610명 중 601명이 12억200만원(만기율 98.52025.01.22@ 박석호 -
윤 헌재 변론 직접 출석···국회의원 끌어내기·계엄 포고령 전면 부인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탄핵소추 사유들을 전면 부인했다.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계엄 포고령은 집행 의사나 실행할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직접 출석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질문에 답변 했다.문 대행은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2025.01.21@ 강병운 -
형평성과 예산 부담 사이···광주 노인 '무임승차' 어쩌나
#. 광주 서구 서창에 거주하는 70대 주민 A 씨는 버스로 시내를 이동할 때마다 의문이다. 똑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령층인데도 도시철도는 무료인 반면 버스는 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도시철도 인근에 사는 사람만 대중교통 복지 혜택을 보는 것 같아 괜히 억울한 마음도 든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건립되면 더 많은 노인층이 복지 혜택을 누린다지만, 여전히 도시철도 이용과는 거리가 머니 그림의 떡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립에 한창인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앞으로 홍수처럼 밀려올 적자에 벌써부터 한숨이다. 지금도 고령층 무임승차로 해2025.01.21@ 이삼섭 -
헌법재판소 나온 尹 "자유민주주의 신념으로 살아온 사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긴장된 표정으로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유민주주의라 신념 하나를 확고히 갖고 살아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헌을 문란했다는 이유로 탄핵 당한 것을 감안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자신의 운명을 손에 쥔 8인의 헌법재판관과 처음으로 만난 것이다.윤 대통령은 오후 12시50분께 서울구치소를 떠나 오후 1시12분께 헌재에 도착했다. 법무부 호송차가 곧바로 지하주차장으로 향해 윤2025.01.21@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