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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눈 가리고 아웅식 추경안"···중산층 공략 '조기 대선용'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35조원 규모 수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이재명 대표가 여야 합의를 위해 포기를 시사했던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이 이름만 바뀐 채 포함돼 있어 ‘눈 가리고 아웅식 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말바꾸기·퍼주기 비판이 나올 것을 예상하고도 소비 진작책으로 ‘전국민 25만원’을 고집하는 배경을 두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당시 효과를 본 보편적 기본소득 등 이재명식 복지정책을 통한 중산층 공략을 염두한 조기 대선용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를 두고 여당은 물론 민주당 안팎에서도 쓴소2025.02.16@ 이관우 -
"5·18 아픔 서린 곳에서 어떻게"···황현필, 전한길 집회에 분노
유명 한국사 강사인 황현필 씨가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한 전한길 씨(메가공무원 한국사 강사)에 대해 "선을 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맞서 황 씨는 직접 광주로 내려가 시민들과 함께할 것임을 밝혔다.황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황현필 한국사'를 통해 "진짜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 사람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고 성토했다.그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금남로는 비무장 상태의 시민들이 공수 부대들의 조준사격에 의해 수십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며 "그2025.02.14@ 이삼섭 -
김동연 "정권교체, 이재명당 아닌 '더 큰 민주당'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권잠룡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고 민주당의 이재명, 민주당의 김동연 다 같이 이렇게 더 큰 민주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광주 시민 여러분들께서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가능하겠냐는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민주묘지 방명록에 '광주의 영령이시여 내란을 종식하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제7공화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라고 적었다.김 지사는 "광주가 선택하면 대한민국이2025.02.13@ 이관우 -
중심상업지역 용적률 논란에 광주시의회 "협상 가능"
광주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용도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의 조례안 가결을 두고 광주시와 기싸움을 벌이던 광주시의회가 "협상 가능" 입장을 밝히며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다만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의회를 향해 "직무태만"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유감을 표했다.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강 시장이 조례안에 대해 재의 요구권을 행사하면 시와 시의회,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현재 광주연구원이 도시계2025.02.13@ 이관우 -
토지주·사업자 특혜? 공공성 빠진 규제 완화 '논란'
광주시의회가 12일 통과시킨 중심상업지구 주거용 용적률 규제 완화가 자칫 일부 사업자와 토지주의 이익만 높여줄 수 있어 논란이다.침체된 중심상업지구의 사업성을 높여 활력을 높이고 직·주·락 추세에도 부응하지만, 중심상업지구에 한정해 주거용 용적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특혜 소지가 다분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전문가들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용 용적률을 올려주는 문제는 '공익'에 초점을 맞춰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용적률을 올리는 만큼 이익 환수와 공원·공개공지 등 공공기여를 담보할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광주시의회가 이날 본회의2025.02.13@ 이삼섭 -
집행부 반대에도 의회 '강행'···강 시장 "바로잡겠다"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구 주거용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면서 광주시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시의회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거용 용적률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광주시는 주거 환경 훼손과 미분양 악화 등 '부작용'이 더 크다는 입장이다.특히 강기정 시장은 의회가 충분한 숙의를 두고 논의할 수 있음에도 신속하게 강행 처리한 데 대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며 개정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폐기 처분을 요구했다.광주시의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심철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도시계획2025.02.12@ 이삼섭 -
"독재"vs"내란선동" 여야 SNS서 격돌···5·18민주광장 집회 불허 논란 '확산'
5·18 민주광장 집회 불허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보수단체 탄핵 반대 집회 불가 방침을 두고 SNS에서 설전을 벌였다.나경원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강 시장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극우 집회라며 5·18 광장 사용을 불허했다고 한다"며 "강 시장에게 묻는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면 무조건 극우이고, 광주시민도 아니란 말인가"라고 따졌다.나 의원은 "강 시장은 과거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를 제한하려 했을 때도 '되도록 공권력이나 모든 국가기관은 집회를 평화적으로2025.02.11@ 이관우 -
5·18민주광장, 극우의 '몸값 정치'에 희생되나
전두환 군부가 자행한 국가폭력 아픔이 서려 있는 5·18민주광장이 또다시 극우 세력들의 '몸값 놀이'의 희생양이 될 위기다. 극우 성향의 단체와 유튜버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세력이 민주광장을 중심으로 내란 동조 시위를 주도하면서다.특히 탄핵 반대 세력들은 광주시민 정서상 용납될 수 없는 '민주광장 사용'을 두고 정쟁화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보수층의 '전라도 혐오' 정서를 자극해 내부를 결집하고, 자신들의 몸값을 올리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광주시는 사용 허가권을 쥐고 있는 민주광장에 대해2025.02.11@ 이삼섭 -
'상무역~광천~광주역' 광천상무선 본격 추진···완공 시기는?
광주시가 대형복합쇼핑몰 2곳이 동시에 들어서는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건설이 광주시의회 의견청취 절차 등을 마쳐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회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 절차가 마무리돼 이달말께 국토교통부에 '광천상무선' 도시철도 사업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국토부의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승인 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추진 등을 거치면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이 진행된다. 이후 정부 예산 등이 확보되면 오는 2029년 하2025.02.11@ 박석호 -
광주시 '국제선 운항' 건의···姜 "15일 이후 구체적 입장"
광주지역에서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임시 개항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는 보도(본보 2월 6일자 1면)와 관련, 광주시와 지역 관광업계가 국토교통부를 만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49재가 끝나는 대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문제를 포함해 통합공항에 관한 구상 등을 밝히겠다는 방침이다.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국토부를 방문해 사전 면담을 하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요청했다. 지역 관광업 관계자들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2025.02.11@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