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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23년 선고’ 한덕수, 광주 천원식당 후원 사건 서울중앙지법서 열린다
지난 조기 대선 국면에서 ‘불법 기부행위’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사건이 광주지법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 이관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지난 22일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의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앞서 한 전 총리의 변호인 측은 지난해 12월26일 서울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사건 이송을 신청했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지난 2025년 4월15일 광주를 방문해 천원 식당에 개인 사비로 식재료를 지원한 혐의다.검2026.01.24@ 김종찬 -
"헌혈하면 두쫀쿠 증정" 광주 헌혈의집 ‘오픈런’ 진풍경
“‘두쫀쿠’ 준다고 해서 왔어요. 헌혈로 좋은 일도 하니 일석이조죠.”전국적인 열풍 속에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광주 헌혈의 집에 등장했다. 동절기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자, 젊은 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인기 디저트를 기념품으로 내걸고 헌혈 참여를 유도한 것이다. 이른바 ‘두쫀쿠 프로모션’을 진행한 충장로센터에서는 평소 대비 최대 5배에 달하는 헌혈자가 몰렸다.23일 오전 광주 동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 평소 한산하던 대기실은 문을 열기 전부터 북적이기 시작했다. 오전 10시 오픈을 30분가량 앞두2026.01.23@ 강주비 -
영광 돈사서 불…진화 완료
영광의 500마리 규모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3일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영광군 염산면 오동리에 위치한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장비 14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오전 10시23분께 불을 껐다.해당 농장에는 1천645㎡ 규모의 돈사 5동이 있으며, 내부에는 돼지 약 500마리가 사육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국은 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2026.01.23@ 강주비 -
곡성 산불 13시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곡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진 끝에 약 16시간 만에 잡혔다.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산됐다.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9시4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해가 지면서 헬기 운용이 중단돼 야간에는 지상 진화 체계로 전환됐다.이튿날인 23일 오전 7시40분부터는 전남소방헬기 블루매를 비롯한 헬기 4대가 순차 투입돼 공중 진화를 병행했다. 이후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며 오전 10시 기2026.01.23@ 강주비 -
곡성 산불 이틀째 이어져···진화율 72%
곡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산됐다.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9시4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76명과 43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해가 지면서 헬기 운용이 중단돼 야간에는 지상 진화 체계로 전환했다.이날 오전 7시40분부터는 헬기 4대를 다시 투입해 공중 진화를 병행하고 있으며, 오전 기준 진화율은 72% 수준으로 파악됐다.이번 불로 현재까2026.01.23@ 강주비 -
광주지검, 압수한 비트코인 '피싱' 당했나
광주지검이 압수한 가상 자산을 피싱(온라인 사기)으로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최근 범죄 사건을 조사하며 압수한 비트코인을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비트코인 암호 등을 보관하던 중 압수 금융 자산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최근 분실 정황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점검 과정에서 온라인 피싱사이트에 접속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2026.01.22@ 김종찬 -
"하늘에서 불덩이가···" 광양 산불에 뜬눈으로 지새운 밤
"커다란 불덩이가 짚 앞마당에 떨어지더니 순식간에 잔디가 다 타버렸어. 얼마나 놀랐던지… 하마터면 통나무로 된 우리 집도 잿더미가 될 뻔했다니까."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됐던 광양 산불은 이틀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화마가 스치고 지나간 마을에는 당시의 긴박함이 여전히 짙게 남아 있었다.22일 오후 찾은 광양시 옥곡면 점터마을. 전날 거센 불길이 휩쓸고 간 마을 산자락 곳곳은 타다 남은 나무와 검게 그을린 재로 뒤덮여 있었다. 붉게 치솟던 불길은 사라졌지만, 매캐한 연기 냄새는 아직도 마을 골목과 집 안 곳곳에 배어 있었다.산불이2026.01.22@ 강주비 -
광양서 길고양이들 수장시킨 30대···법원, 벌금 500만원 선고
광양에서 길고양이들을 잇따라 사망케 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 박하영 판사는 2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4월 광양시 태인동 명당공원 인근 갯벌과 그 일대에서 길고양이 8마리를 포획틀에 가둬 수중 속에 빠트리는 방법으로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당시 지역 커뮤니티에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글을 수차례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학대 정황을 포착한 동물보호단체의 신고로 인해 경찰에 붙잡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2026.01.22@ 김종찬 -
'불법 체포·고문' 인정···법원, "고생하셨다" 40년 만에 무죄 선고
이적행위를 했다며 전두환 정권의 안기부에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한 60대가 40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환)는 22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던 A(65)씨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 1986년 12월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그의 아버지 B씨는 같은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한국인인 이들이 일본을 오가며 공작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1985년 8월 14일부터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광2026.01.22@ 김종찬 -
'금품 수수' 전직 경찰, 2심도 징역형 선고
사기 사건 수사 정보 제공 등 대가로 브로커에게 금품 및 향응을 접대받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환)는 22일 부정처사후 수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퇴직 경찰공무원 A 전 경정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8개월,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사건 브로커 B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광산경찰서에서 근무하던 2020년 12026.01.22@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