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산불 이틀째 이어져···진화율 72%

입력 2026.01.23. 08:31 강주비 기자

곡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산됐다.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9시4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76명과 43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해가 지면서 헬기 운용이 중단돼 야간에는 지상 진화 체계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7시40분부터는 헬기 4대를 다시 투입해 공중 진화를 병행하고 있으며, 오전 기준 진화율은 72%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번 불로 현재까지 임야 약 5㏊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주택 1개 동을 포함해 건물 2개 동이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