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산불 13시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6.01.23. 11:11 강주비 기자
이틀째 이어진 곡성 산불이 약 13시간만에 주불이 잡혔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곡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진 끝에 약 16시간 만에 잡혔다.

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산됐다.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9시4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해가 지면서 헬기 운용이 중단돼 야간에는 지상 진화 체계로 전환됐다.

이튿날인 23일 오전 7시40분부터는 전남소방헬기 블루매를 비롯한 헬기 4대가 순차 투입돼 공중 진화를 병행했다. 이후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며 오전 10시 기준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오후 12시5분 완진했다.

이번 불로 주택 2개 동과 임야 약 5㏊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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