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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겨울철 과일값, 달콤한 겨울 간식도 '옛말'
최근 귤과 배는 가격 상승세가 꺾인 반면 딸기와 단감은 다시 오름세로 전환되는 등 겨울철 과일 가격이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가 출렁이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는 제철 과일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할인 행사에 나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에 따르면, 겨울철 수요가 집중되는 딸기 가격이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광주 지역 기준 딸기(상품) 100g당 가격은 이달 초 3천원대에서 점차 하락해 2천500원대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이틀 전부터 상승세로2025.12.23@ 강승희 -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 추진···직원들 "삶 전체 무너진다" 호소
롯데칠성음료가 광주공장 폐쇄와 함께 근로자의 타지역 전환 배치를 추진하기로 해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광주공장이 사라질 경우 개인과 가족의 생계는 물론이고, 지역 제조 기반과 청년층의 대기업 일자리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23일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사측은 최근 광주공장 폐쇄와 타지역 공장으로의 전환 배치를 통보했다.광주공장 노조는 이 같은 조치가 직원과 가족의 삶 전체를 붕괴시키는 결정이 될 수 있다며 '사실상 퇴직을 강요하는 전환 배치'라고 주장했다.이들은2025.12.23@ 강승희 -
연내 타결 멀어진 '광천터미널 복합개발'···공공기여 이견
광주신세계의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사전협상이 공공기여금 규모를 둘러싸고 광주시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연내 협상 타결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와 광주신세계는 지난달과 이달 초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에 대한 협상조정협의회를 진행했다.주요 쟁점 사안이었던 주상복합 면적과 호텔, 문화시설 등에 대해서는 일부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주상복합 면적은 사전협상대상지 선정 과정에서 제안됐던 16만4천238㎡에서 10% 이내로 늘려 건축하는 방향으로 의견차를 좁혔다.호텔의 경우 국제행사 소화가 가능한 5성2025.12.22@ 강승희 -
미래 불확실성 불안감 확산 속 수출증가 '선방'
올해 광주 주축산업인 자동차업계는 일명 트럼프 관세로 불리는 미국 관세 여파의 직격탄을 맞았다.지역 내 대미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자동차의 경우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과 수출량이 사실상 전부나 다름없었던 데다 지역 자동차업계 역시 기아와 협력체계를 갖추는 구조였다는 점에서 기아의 대미 수출 축소는 지역 산업의 축소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기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불리는 스포티지와 셀토스가 모두 광주에서 생산돼 주요 수출국인 미국으로 나가는 구조였기에 트럼프 관세가 미치는 영향은 지역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었다.하지만 올해 관세와2025.12.22@ 도철원 -
경기 한파에도 30분 만에 완판···MZ지갑 여는 '두쫀쿠' 열풍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소비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두바이 초콜릿에서 시작된 피스타치오 기반의 두바이쫀득모찌·쿠키 등은 찹쌀떡 한 알 크기에도 개당 5천원에서 1만원을 웃도는 가격대지만, 지역의 한 매장에서는 판매 시작 30분 만에 완판됐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도 디저트 팝업 행사를 열거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 북구 케주베이커리 입구에는 '두바이쫀득모찌 품절'이라는 안내 쪽지가 붙었다.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장 2곳에서 매일 오전 11시2025.12.21@ 강승희 -
'3주 연속 상승' 광주 아파트 시장···다시 하락세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광주 아파트 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반면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의 경우 경기와 동일한 수준의 상승세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12월 셋째 주 아파트가격 동향(지난 15일 기준)에 따르면 광주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에서 -0.02%로 하락 전환됐다.전국적으로 가격변동률은 0.07%로 지난주 0.06%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광주는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정부규제 속에서도 수도권(0.11%→0.11%)과 서울(0.18%→0.18%)은 상승세를2025.12.18@ 도철원 -
10억 이상 광주 아파트거래 전년보다 30% 줄었다
올해 광주지역 아파트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억 원 이상 거래는 전년보다 3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신축급 프리미엄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형 평형 거래가 증가했지만 올해는 이들 아파트 거래가 주춤하면서 봉선동 '쏠림현상'이 더욱 두드러진 모양새다.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광주지역 1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건수는 1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3건에 비해 43건(30%)이 감소했다.거래지역도 지난해 10개 동에서 올해는 5개 동으로 대폭 줄어들었다.지난해에는 동구2025.12.18@ 도철원 -
'16조 파급효과' 현실로? 더현대 착공식부터 '쇼핑 빅3' 속도전
광주시 용역 결과에서 최대 16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 복합쇼핑몰 '빅3'가 올해 들어 뚜렷한 진척을 보였다.현대백화점의 '더현대 광주'가 지난달 착공식을 마쳤고, 광주신세계의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과 신세계프라퍼티의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행정절차를 밟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 사업 모두 추진 단계는 다르지만, 더 이상 계획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점에서 광주 복합쇼핑몰이 전환기를 맞은 것으로 평가된다.◆더현대 광주, 이르면 1월 첫 삽…2028년 개점 목표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일원에 들어서2025.12.18@ 강승희 -
광주건설협회장 재선거에 '당선무효' 전 회장 출마 논란
전임 회장의 당선무효로 인해 오는 23일 재선거가 실시되는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제13대 회장 선거에 또다시 당선 무효된 당사자가 출마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에 따르면 제13대 회장 선거에 황인일 뉴삼원종합건설㈜ 대표이사, 김명기 국제건설㈜ 대표이사, 조성래 (유) 디알씨충원건설 대표이사(기호순) 등 3명이 후보로 나선다.이날 기호 추첨까지 마친 후보들은 22일까지 공식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 22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되며 23일 선거가 치러진다.하지만 이번 선거가 지난 10월 27일 대법원의 김명기2025.12.16@ 도철원 -
광주·전남, 외국인 인구 확대···"내국인 일자리 대체 아냐"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인구가 확대되고 있지만, 내국인 일자리를 대체하는 구조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국인 근로자는 주로 고용허가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유입돼 노동시장에서 일부 청년층과 보완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 관리·공간적 분산 유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찬영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1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경제 공동세미나'에서 안지연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과 공동 조사한 '광주·전2025.12.15@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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