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기환송심 연기됐지만 '李 초고속 판결' 파문 확산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됐지만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현직 판사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조 대법원장을 고발하는 등 파문은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옥(사법연수원 32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7일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올린 게시글에서 "개별 사건의 절차와 결론에 대해 대법원장이 이토록 적극적으로 개입한 전례가 있느냐"며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해명할 수 없는 의2025.05.07@ 이정민 -
총리 출신 대권도전의 벽···한덕수 '총리 잔혹사' 깰 수 있을까
6·3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다. 역대 국무총리 출신 인사들이 모두 대권 고지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한 후보가 보수진영 내 단일화를 이끌며 ‘총리 잔혹사’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 후보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출마의 변으로 즉시 개헌, 통상 해결, 국민통합과 약자동행 세 가지를 약속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먹었다”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후보는 보수와 진보를 넘나든 관료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2025.05.07@ 이관우 -
이상갑 광주시 부시장 사임 후 李 대선 캠프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7일 자로 사임했다. 지난해 2월 29일 취임한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 전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이 부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 후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면서 "광주시에서 조금 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워낙 중차대한 문제가 생겨서 (민주당으로부터) 같이 하자는 제안에 따르는 게 옳겠다고 판단했다"고2025.05.07@ 이삼섭 -
'광주사태' 발언 韓 "폄훼의도 없었다" 해명에도 비판 확산
6·3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지칭해 역사 인식 논란에 휘말렸다.한 후보가 즉각 "폄훼할 의도가 없었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5·18 단체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비판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5·18 공법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지난 4일 공동성명을 통해 한 후보의 발언이 "중대한 역사 왜곡"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한 후보의 광주 사태 발언은 5·18의 역사적 의미를 폄훼하고 국회와 헌법재판소, 국가기관이 이미 확정2025.05.06@ 이관우 -
군소정당 대선 주자들, 5·18 묘지서 "낡은 정치 청산"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군소정당 대선 후보들이 광주를 잇따라 찾아 기성 정치 비판과 정치 개혁 의지를 밝혔다.지난 1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6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란 세력의 뿌리인 낡은 기득권 정치를 해체해야 한다"며 "진정한 정치교체는 양극단 진영정치를 넘어 국민 통합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이어 "오월 정신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권 후보는 앞서 오월영령에 참배·묵념한 뒤 5·18시민군 대변인 고(故) 윤상원 열사, 행불자 임옥환씨, 광주지역 5·2025.05.06@ 이관우 -
이재명 49% 김문수 33% 이준석 9%···이재명 49% 한덕수 36% 이준석 6%
제21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대선 후보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또는 한덕수 무소속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50%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7.8%)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가상 3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후보 3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9%로 나타났다2025.05.06@ 이관우 -
5·18묘지 찾은 이준석 "광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하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4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정의와 진실, 민주주의를 외쳤던 광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로 나아가겠다"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되새겼다이 후보는 이날 개혁신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5·18 희생자 1천27기 묘역을 한 기씩 참배하고 당원들이 한 달 넘게 준비한 손편지와 국화 한 송이씩을 올리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이 후보는 특히 생전에 자신을 아꼈던 고 정동년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묘소를 찾아 직접 쓴 편지를 바쳤다.그는 "정 이사장님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5 ·182025.05.04@ 이관우 -
"호남 사람" 외쳤지만 5·18묘지 참배 무산···韓 통합 행보 삐걱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6·3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으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가 시민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보수 진영 유일의 호남 출신 대선주자로서 '국민 통합'을 내세운 한 전 총리의 대권행보가 광주에서부터 삐걱거린 셈이다.한 전 총리는 2일 오후 광주 북구 5·18민주묘지 앞에서 광주비상행동 등 시민단체에 가로막혀 묘역에 진입하지 못했다.그는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우리 통합돼야 합니다"라고 외쳤지만, 시민단체는 "내란범은 물러가라"며 반발했다.20여분간의 대치 끝에 한 전 총리는 묘역 진2025.05.02@ 이관우 -
광주시청사 '닫힌 공간' 걷어내니 시민들 '우르르'
"조용한 카페를 가기도 애매하고, 도서관은 분위기가 너무 딱딱해서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시청 1층은 예쁘고 넓고 쾌적해서 참 좋아요. 무엇보다 눈치 보지 않고 오래 머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김 씨는 벌집 모양으로 꾸며진 테마 공간에 앉아 노트북을 펴고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무인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뽑아 휴식을 하기도 한다. 가끔은 주변 친구들과 함께 와서 간단한 모임도 연다."제 주변에서도 요즘 시청 1층 좋아졌더라면서 가끔 놀러 간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전 시청에 왔을 때는 전혀 재밌지 않은 공간이었는데,2025.05.02@ 이삼섭 -
강기정 시장 "AI 예산 확보 감사"···국회의원들도 "끝까지 챙기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 광주시 핵심 현안인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국회의원과 공직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추후 추경을 통해서 광주가 AI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예산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강 시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재부가 지역 에산이라며 25억원만 남겼던 AI 예산을 국회가 153억원으로 늘렸다"면서 "여전히 부족하지만 다행이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지역 예산 제외 분위기 속에서 광주의 AI 예산만 선전한 것은 광주 AI가 대한민국의 미래2025.05.02@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