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7일 자로 사임했다. 지난해 2월 29일 취임한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 전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 후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면서 "광주시에서 조금 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워낙 중차대한 문제가 생겨서 (민주당으로부터) 같이 하자는 제안에 따르는 게 옳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또 취임 당시 '우문현답', 즉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고 토론을 통해 해법을 만들려 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잊지 않고 노력은 했는데 돌이켜 보면 부족함이 한없이 많다. 갑자기 떠나게 돼서 한편으로는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이 전 부시장은 아직까지 선대위에서 보직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법률지원단 합류가 점쳐진다.
이 전 부시장은 광주 서석고,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한 법조인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법무부 인권국장과 법무실장(차관급)을 역임했다.
한편, 이 전 부시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당분간 문화경제부시장은 공석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경제부시장은 문화체육실 등 4개 실·국을 담당하며 정무 역할도 한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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