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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다고 했는데 쨍쨍?'···광주 기상청 날씨와의 전쟁
광주기상청의 불은 새벽에도 꺼질 줄 모른다. 위성·레이더 영상이 빼곡한 상황실 모니터 앞에서 예보관들은 불과 수㎞ 차이로 달라지는 비구름을 놓고 분석을 거듭한다. 이상기후와 예보모델의 한계 등 수많은 변수 속에서 이들은 매일 날씨와의 사투를 이어간다.12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광주에는 426.4㎜의 비가 내려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한 달 치 비가 하루 만에 쏟아지며 역대 최대 일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당시 예보는 20~80㎜에 불과했다. 지난 3일에도 시간당 최대 30~50㎜를 예보했지만 무안군에는 시2025.08.13@ 강주비 -
가을 손짓 겹삼잎국화 만개
13일 노란색 겹꽃이 특징으로 여름국화로 불리우는 겹삼잎국화가 전남 담양군 수북면 오정리 들녘에 만개, 가을을 손짓하고 있다.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2025.08.13@ 양광삼 -
광복절, 태극기 휘날리는 소녀상
13일 광주 북구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사 광장 화단과 소녀상에 태극기를 설치, 광복절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8.13@ 양광삼 -
위안부 고통과 기억 '예술'로 승화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맞아 피해자들의 고통과 기억을 예술로 기록한 뜻깊은 전시회가 열린다.광주 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리아트센터(회장 이강근)는 오는 30일까지 기획전 '붉은 위로-잊혀진 이름을 부르다'를 개최한다. 단순히 과거의 기억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역사를 기억하고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고 그 기억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인식하자는 의미를 담은 전시회다.특히 이번 기획전은 리아트센터가 오는 9월 개관전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복합문화예술공간인 리아2025.08.13@ 김만선 -
목포·담양서 차량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목포와 담양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랐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3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께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상에 정차해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엔진이 불타 소방서 추산 3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엔진 인근 전기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같은날 오후 12시2025.08.13@ 차솔빈 -
"술 안 마셨어"...심야 광주 금호동서 음주측정 거부한 40대 입건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한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단속 중인 경찰의 측정 요구를 거부했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8.13@ 박승환 -
광주 금은방서 400만원 금목걸이 훔친 10대, 목포서 검거
광주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목포에서 붙잡혔다.14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학생 A(14)군을 입건했다고 밝혔다.A군은 전날 오후 4시24분께 광산구 수완동의 한 금은방에서 "아버지 선물을 사드리려 한다"며 주인에게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이 건넨 금목걸이를 들고 곧바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금은방 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A군의 행적을 추적해 같은 날 오후 8시50분께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A군을 검거했다.광2025.08.13@ 강주비 -
[날씨] 광주·전남 '비' 이틀 더 내린다···광복절엔 폭염
광주·전남은 이틀간 비 소식이 이어진 뒤, 광복절 연휴에는 무더위가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남해상에 자리했던 정체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과 함께 점차 북상해 중부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겠다.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5~40㎜이며, 전남 남해안은 60㎜ 이상 내릴 가능성이 있다.이날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가 되겠다.14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으며, 아침최저기온은 232025.08.13@ 강주비 -
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 부부 구속···윤석열 이어 김건희도 '구속'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0시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특검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김씨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구속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인멸 우려로, 김씨는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이로써 김씨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첫 번째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되는 신세가 됐다.앞서 정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2시35분까지 4시간25분간 김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2025.08.13@ 김종찬 -
[사설] 사회적 안전 시스템 구축으로 죽음의 악순환 끊어야이 나라 노동자 산업재헤 사망사고는 백약이 무효인 양상이다. 대통령의 당부와 강조가 무색하다.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되는 산재 사망사고에 산재 기업의 면허취소 등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을 지시하고, 산재 사망사고에 대한 직보를 지시하는 등 산재 방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로 다음 날, 전남에서 또다시 두 명의 생명이 스러졌다.그간 우리 사회가 노동자 생명을 얼마나 허술하게 대해왔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낸 끔찍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그간의 관행과 대응으로는 더 이상 죽음의 행렬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 사회 안전2025.08.12@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