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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초 수영 샛별 정근민, 물살 가르며 세계로 향한다
전남 장성의 작은 시골 학교, 사창초등학교에서 또 한 명의 수영 유망주가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170㎝의 훤칠한 키와 280㎜의 큰 발, 경기 막판 50m에서 폭발하는 스퍼트를 무기로 '차세대 박태환'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은 정근민(6년)이다.정근민은 올해 열린 전국소년체전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수영을 시작해 6년째 꾸준히 성장 중인 그는, 1학년 시절 수영장에서 힘찬 물살을 가르는 선배들의 모습에 매료돼 수영부에 입단했다. 처음에는 단2025.08.12@ 한경국 -
김정훈 전남과학대 교수, 日 문예지에 시 발표
책 속페이지를 펼치면물결치듯 다가오는 그리움이눈앞에 비칩니다어느 환상적인 곳에서 만난남녀의 운명적인 사랑도펼쳐집니다아스라한 추억을 되살리는 거울불투명한 미래를 비추는 등대인생도 있고 진리도 있고견딜 수 없는 외로움도 있고기다림에 지쳐 흘리는 눈물도 있습니다비상시국도 아닌데'국가, 국가'라고 부르짖으며개인의 자유와 인간성을 말살해선 안 된다고경고하는 나쓰메 소세키의 모습이 등장함에 따라비극적인 사건도 떠오릅니다노벨상 수상자 한강이 새긴5.18현장의 잔혹한 장면에는희생자들의 피가 고여 있습니다거기에서 하나오카 사건 희생자들의 절규가들리2025.08.12@ 최소원 -
수묵의 확장···재료의 경계도 표현 방식도 넘는다
구성연 작 '산수2+3'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참여 작가의 작품과 메시지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형식적 한계를 넘거나, 문자 언어를 활용해 새로운 미학을 선보이는가 하면 현대의 사회문제를 수묵에 담아내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구성연·김은진 작가는 전통 수묵의 형식적 한계를 넘어 확장성을 보여준다. 두 작가는 수묵이 붓과 먹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시각 아래, 재료와 표현 방식을 확장하며 수묵의 동시대적 의미를 새롭게 제안한다. 휘발성과 잔존성2025.08.12@ 임창균 -
AI페퍼스 조이, "모든 경기, 100%로 팀에 승리 안길 것"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외국인 새얼굴을 품었다. '2025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미국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조이 웨더링튼을 영입했다.지난 달 29일 한국으로 입국한 조이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V-리그 적응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드래프트 때 봤던 모습 그대로다. 힘이 넘치고 장점이 뚜렷하다"며 "팀 훈련을 할 때도 분위기를 이끌고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에 빠르게2025.08.12@ 이재혁 -
[청년칼럼] 포괄임금제 폐지 가능할까?
이재명 정부는 공짜 야근의 주범인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예고했다. 포괄임금제는 업무의 특성상 정확한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울 경우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기본급 외에 연장, 야간, 휴일근로수당 등을 사전에 일정액을 포함해 지급하는 임금 지급 방식이다. 노동계에서는 그간 근로자들의 실제 근무 시간과 지급받은 임금의 불일치 및 장시간 근로와 공짜 야근의 원인으로 포괄임금제를 지목했다.포괄임금제는 판례에서 정립된 개념이며, 법에서 정하고 있는 방식은 아니다.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사업장의 현실을 감안해 노사간의 명시적 묵시적 합의가2025.08.12@ 임창균 -
[종합2보] '교육감 동창 부당채용 주도'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실형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부당 채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시교육청 사무관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전날 허위공문서 작성, 지방공무원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광주시교육청 전 인사팀장 A(55)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A씨가 신청했던 보석도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22년 8월께 광주시교육청의 감사관 채용 과정에 주도해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B후보자의 점수가 다른 후보들보다 낮2025.08.12@ 김종찬 -
고사성어 나도 좀 알아요
12일 광주 동구 인문학당 여름방학 프로그램 '좀 알자 쓰자 고사성어' 온고지신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훈장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성어를 쓰고 있다.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2025.08.12@ 양광삼 -
동신대연합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해 전남에 활력 넣는다"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학 3개 혁신모델의 본지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대학이 제시한 혁신 모델의 실현 가능성이 이번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평가의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에 어떤 내용을 담았고, 이로 인해 지역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어떤 내용이 담겼나동신대학교·초당대학교·목포과학대학교 3개 대학(이하 동신대연합)이 힘을 모아 선보인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2025.08.12@ 한경국 -
소나기 자전거, 아슬아슬한 우산
오전 소나기가 내린 12일 광주 동구 서남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우산을 쓴 시민이 아슬아슬하게 우산을 들고 도로를 건너고 있다.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2025.08.12@ 양광삼 -
"언니가 운전했다" 음주사고 내고 거짓말한 50대 입건
술을 마시지 않은 가족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해 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2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53·여)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 연제동의 왕복 10차로 도로에서 자신의 언니 B(55)씨와 함께 K5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도로에 있던 충격흡수장치를 충돌해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동승해 있던 B씨는 음주를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현장 이탈을 시도하고2025.08.12@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