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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갯벌복원서 '사질화' 빠져··· "생태적 접근 필요"
갯벌복원사업 위탁 시행 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이 '연안습지 복원사업'과 관련, 갯벌 사질화(沙質化·모래화)에 대해선 고려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전문가들은 갯벌복원사업이 침식이나 퇴적과 같은 외형적 변화 외에도 갯벌 생태 변화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사질화 문제까지 다뤄야 한다고 조언했다.1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단은 지난 2023년 '연안습지 복원 전략'을 통해 갯벌 복원의 유형부터 추진 경과, 효과성 평가, 향후 계획 등을 수립했다.공단은 2010년~2023년 복원이 완료된 8개소(전남2025.09.16@ 최류빈 -
조국혁신당, 호남 지지율 주춤한 이유는?
조국혁신당이 정치적 최대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지지율이 주춤한 이유는 뭘까.정치권 안팎에서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나온 조국 전 대표의 자숙 없는 행보가 민심을 흔들었고, 이어 성비위와 괴롭힘 사건에 대한 미온적 대응이 불신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전당대회에 앞서 조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판했지만, 당내 내홍을 얼마나 수습하느냐가 호남 지지율 반전의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성비위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지고 피해자의 상처 치유, 온전한 보상,2025.09.16@ 이관우 -
핫한 '불닭 팝업' 광주에 떴다···3일간 1만명 다녀가
광주의 한 사회적기업에서 기획한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 지 3일 만에 1만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도 해당 업체는 팝업스토어를 조기 종료하고 10월부터는 지역의 청년기업과 협업을 통한 또다른 팝업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사회적기업 ㈜디자인숨은 지난 12일 광주 동구 충장로3가에서 'Moos Home Party(무스 홈파티)' 팝업스토어 운영에 들어갔다.디자인숨이 주최·기획·운영을 맡은 '무스 홈파티'는 구름 캐릭터 '무스(Moos)'가 10주년을 맞은 불닭 '호치' 캐릭터를 초대한 컨셉으로 출발했다.2025.09.16@ 임창균 -
[교단칼럼] 젠지스테어 단상(斷想)
젠지스테어(Gen Z Star), Z세대들에게 질문을 하거나 말을 걸었을 때 어떤 응답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멍하니 있는 상태를 말한다. 코로나19이후 전 세계적으로 Z세대들에게 나타나는 양상이라고 한다. Z세대들이 일상 일 처리와 인간관계를 SNS와 키오스크로 대부분 하면서 대면 관계에서 상대의 가벼운 의례적 인사나 응답에 대해 어색함을 느끼고 그 필요성을 잘 못 느끼며, 동시에 SNS에서 자신의 언행이 박제되어 조롱당하는 경험으로 인해 상대 반응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자기 검열을 우선하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젠2025.09.16@ 이용규 -
[발언대] 후미등 고장방치 차량 사고위험 2배 높다여름을 지나 가을에 접어들면서 초야나 동이틀 무렵 새벽시간대는 칠흙같이 어둡다. 이러한 기상 여건으로 이 시간대에는 후미등이나 번호판이 더럽혀진 차량은 야간에는 식별이 어려울 정도다.운전자라면 한 번쯤 밤길을 운행하다 갑자기 맞닥뜨린 앞선 주행 화물차량을 발견하고 급제동을 한 아찔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전방에 분명 아무런 차량 불빛이 보이지 않았음에도 바로 앞에 진행중인 화물차량을 발견하게 되면 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사고는 바로 이렇듯 한순간 방심과 안전 불감증에서부터 일어난다. 필자도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종종 차량 후미등과2025.09.16@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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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영화의 미래
17일부터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작지만 권위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1996년 9월 첫 개막식을 열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단순한 영화제의 위상을 넘어 한국 영화산업이 걸어온 궤적을 나타내는 상징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며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역의 균형발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서울이 아닌 도시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영화제를 개최하는 도전이 시작됐고, 지금은 명실상부 아시아 영화 교류의 거점이자 세계 영화인들이 사랑하는 영화 축제로 성장했2025.09.16@ 임창균 -
[사설] 언론자유와 책임의 균형점, 이번엔 반드시 확립해야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 자유와 책임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다.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가 악의적 보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입법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언론의 책임과 자유의 균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파면된 윤석열이 권력을 악용해 박정희나 전두환 급의 언론 탄압을 자행한데다, 다른 한편 새로운 미디어로 급부상한 유튜브의 해악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논의가 요구된데 따른 것이다.민주당은 기존 언론중재법이 아닌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언론과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도 함께 규율하는2025.09.1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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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기아 노조, 주 4일제 요구···파업 위기에 '광주 경제' 흔들릴까?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Dcxdj8/747805▶ 기아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 선언하면서 5년 만에 다시 파업 위기라네요.▶ 기본급 인상부터 성과급 3.8조, 정년 연장·주4일제까지 요구안도 만만치 않다고 해요.▶ 오는 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앞두고 쟁대위도 구성하며 수순 밟는 중이라네요.▶ 광주공장 멈추면 지역경제 직격탄이라2025.09.16@ 박현 -
[사설] 광주·대구 5극·3특 공동 대응, 정부 장단 뒤따라야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정부가 ''5극(초광역권)·3특(특별자치도)' 전략을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비수도권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달빛동맹'의 광주시와 대구시가 국정과제 공동 대응을 위해 실무회의를 갖는 등 구체적 움직임에 나섰다.이들이 '달빛동맹'을 강화하며 AI 인재 양성, 문화관광 공동 개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구체적 협력 과제를 발굴한 것은 비수도권의 흐름을 방증한다.초광역 SOC, 인공지능(AI) 첨단산업, 문화관광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균형성장 거점 등 5대 분야 15개 협력과제가 논의2025.09.1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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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시 사질화 검토하고,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할 것"
서남해안 진흙 갯벌의 사질화(모래화)로 생물 다양성이 줄고 어민 피해가 이어진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 전남도가 갯벌 사질화 문제에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16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에서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갯벌사질화에 관한 전남도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이광일 부의장은 "최근 무등일보에서 지적한 바 있는 '서남해안 갯벌의 사질화 문제'에 대해 전남도와 해양수산부가 깊게 토론해 갯벌 복원과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대규모 공사 등으로 해류가 바뀌면서 발2025.09.16@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