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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자 파기환송심서 무죄
여수 상포지구 개발사업 토지와 관련, 수십억대 횡령 혐의를 받던 개발업체 대표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피고인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 등은 상포지구 토지개발 과정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가 대표로 있는 개발업체는 지난 1994년 전남도로부터 조건부 준공인가를 받은 후 20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상포지구 토지(공유수면 매립지)를 100억원에 사들인 뒤 다른 업체에 매각해 차익을 얻2025.09.16@ 김종찬 -
예술과 기술로 확장되는 우리의 감각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이하 지맵) 특별전 '감각 환경'이 시작되는 제2전시실. 일정한 속도의 소리와 함께 빛을 내는 커다란 작품이 관람객을 반긴다. 외계생명체 같기도, 꽃 조각품 같기도 한 이 작품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를 검출하는 검출기로 만들어졌다. 이 검출기는 우주선이 지구 대기와 충돌할 때 생기는 뮤온 입자를 감지하는 것으로 실제 우주적 사건을 감지하면 빛과 소리를 낸다. 일상에 존재하지만 우리가 감각하지 못하는 입자를 보여주고 들려준다는 점에서 신비롭게 다가온다. 이 작품은 김윤철 작가의 '아르고스-부푼 태2025.09.16@ 김혜진 -
네일이 아니라 김태형? KIA가 선발투수를 바꾼 이유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16일 한화이글스와 경기 선발투수로 김태형을 내세웠다.로테이션 상 KIA의 에이스인 제임스 네일이 나설 차례였다. 또 1경기, 1경기가 급한 KIA의 현재 사정상 결과를 계산할 수 없는 김태형보다는 네일이 나서는 것이 합리적이었다.이 감독 역시 14일 잠실 LG전에 앞서 16일 선발투수로 네일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선발투수는 김태형.이 감독은 16일 경기 전 브리핑에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네일이 최근 캐치볼을 한 뒤 팔 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다"며 "평소에 팔을 풀때와는 다른2025.09.16@ 이재혁 -
여자친구 '졸피뎀' 먹인 후 현금 이체···항소심도 4년 선고
여자친구에게 졸피뎀을 먹여 재운 뒤 1천500만원을 본인에게 이체시킨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6일 강도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53)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지난 3월15일 오후 4시께 광주 광산구 한 호텔에서 교제 중이었던 40대 여자친구에게 수면제 성분의 졸피뎀을 먹이고 본인의 통장으로 돈을 이체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A씨는 졸피뎀 1정과 초콜렛을 섞어 피해자에게 먹인 뒤 잠이 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열어 대화 내역을 무2025.09.16@ 김종찬 -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여수서 출판기념회 성료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저서 '절대로 정치하지 않겠습니다' 출판 기념회를 최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출판기념회(1부)와 토크콘서트(2부)를 곁들인 이번 행사는 이 부의장의 정치 철학과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책에서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 네 마디를 잃었지만, 삶에 대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잃지 않고 그 간 도의원과 기자로 걸어온 흔적을 담았다"고 했다. 이 부의장은 전남도의회 3선 의원으로서 9·11·12대 도의회에서 활동했다. 현재 전남도의회2025.09.16@ 최류빈 -
추석 앞둔 망월 묘역 벌초 분주
추석을 20여일 앞둔 16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망월묘지공원에서 직원들이 벌초 작업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9.16@ 양광삼 -
[종합2보] 병풍도 인근서 갈치잡이 어선 전복···해경, 부상 선원 2명 헬기 이송
진도 인근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3분께 진도군 병풍도 남동방 약 9㎞ 떨어진 해상에서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승선원 7명·목포선적)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전복된 A호 인근을 지나던 다른 근해안강망 어선 B호가 통신기에 달린 구조신호 버튼을 눌러 신고를 했으며, 동시에 승선원 구조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시 A호의 선원들은 전복된 선체의 하부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구조된 선원 7명 중 2명이 골절과 가슴통증 호소했다.해경은2025.09.16@ 김종찬 -
[기고] 뜨거운 도시에 바람의 숨결을 불어 넣다
최근 환경적인 이슈가 계속해서 커지고 도심의 열섬현상이 강해지면서,시민들의 삶의 질은 점차 위협받고 있다. 올해는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여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8월 일 최고 기온은 평균 30.7℃로 역대 가장 높았다. 또 올 여름철(6∼8월) 폭염 일수는 28.1일에 달해 평년(10.6)의 3배 가까운 수준이다.더구나, 이런 폭염이 9월까지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폭염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남에 따라 인류는 폭염과 함께 살아가는2025.09.16@ 이용규 -
양궁, 리커브와 컴파운드 무엇이 다를까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에서는 세계 양궁선수권대회가 열렸다. 8일간의 열전에 70여개국 500여명의 궁사들이 참가해 자웅을 가렸다.우리 국가대표 선수들도 컴파운드와 리커브 종목에 참가해 금빛 과녘을 겨냥했다. 같은 양궁이지만 결과는 사뭇 달랐다.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리커브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이 나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전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반면 컴파운드에서는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2025.09.16@ 이재혁 -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친모···항소심서 징역 5년으로 '감형'
7개월 된 쌍둥이를 실해한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6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A(44·여)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A 씨의 범행이 '참작 동기 살인' 유형에 해당한다며 징역 8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18일 오전 8시30분께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 얼굴에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평소 남편과 잦은 다툼으로 우울증과 육아스트레스 등을 겪으면서 삶2025.09.16@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