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잇슈] 중고거래 사기 '조직화'···경찰도 검거 '어려워'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43216▶ 중고거래 사기가 매년 2천~3천건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경찰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조직화된 수법에 대한 역할별 분석 없이 수사중지 건수만 늘고 있어 피해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이스피싱처럼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한2025.05.27@ 박현 -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보상, 어디까지 왔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주민 피해 보상이 시작된 가운데, 보상 범위 및 규모가 관심을 받고 있다.27일 금호타이어(이하 금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광산구청 1층 송정보건지소에 '화재사고 주민 피해현황 접수처'를 설치해 1차 피해 접수를 진행 중이다. 1차 피해 접수처는 28일까지 운영되며, 29일부터는 금타 광주공장 복지동으로 접수처를 옮겨 6월13일(공휴일 제외)까지 2차 피해 접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장에는 부속 의원장이 상주해 의료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당초 금타는 1차2025.05.27@ 강주비 -
[기고] 스포츠 위에 세운 기억-5·18 민주광장과 양궁의 만남
올해 9월, 세계인의 시선이 광주로 향한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결승전이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국제 스포츠 대회의 결승을 도시의 심장부, 그것도 한국 현대사의 가장 아픈 기억이 깃든 장소에서 개최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 그리고 그 이례성은 광주라는 도시의 정체성에서 비롯된다.1980년 5월, 이곳은 자유를 외치던 시민들이 계엄군의 총칼 앞에 목숨을 잃은 비극의 공간이었다. 민주주의의 뿌리는 피로 자라났고, 광주는 '잊지 않음'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이 도시는 단지 과거를 기념하는 데서2025.05.27@ 박석호 -
"바짝 마른 대기와 대지···대형 산불의 '화근'"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고,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이 계속되면서 대지와 대기가 메말라 있기 때문에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산림 환경이 마련됩니다."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안수정 연구사의 설명이다.기후변화 탓에 산불의 위험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온은 매년 상승하고, 강수량은 특정 기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건조할 때는 더욱 건조하고, 비가 올 때는 더욱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는 극한 기상현상은 기후변화의 주요한 특징 중의 하나다.특히 건조가 지속되는 우리나라의 봄철에는 수풀이 바짝 말라 언제든 대2025.05.27@ 김종찬 -
화마로 잃어버릴 뻔한 터전···"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집에서 점심 먹다가 헬기소리 듣고 알았당께. 사람들이 몰려와 웅성대고 연기는 시커멓게 올라오고…. 그 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벌렁벌렁해."지난 11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의 한 마을에서 만난 주민 A(80대)씨는 깜짝 놀랐다고 했다. 10여 가구가 전부인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산불은 마을에서 걸어서 5분, 직선거리로 100m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야산에서 났다. 넉달 전인, 지난 1월 21일 오전 11시46분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이 헬기 4대와 진화차량 11대, 대원 79명 등을 동원했다. 뒤에는 산2025.05.27@ 김종찬 -
온난화에 바짝 마른 산림···겨울 산불 급증
최근 광주·전남지역에서 겨울 산불이 잦아지고 있다.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산림이 바짝 타 들어가면서다. 지구온난화 탓이다.13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0년∼2024년 5년간 광주 21건, 전남 193건 등 모두 2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1년에 40여 건 꼴이다. 2020년 광주 3건·전남35건, 2021년 광주 4건·전남 40건, 2022년 광주 5건·전남 45건, 2023년 광주 4건·전남 38건, 2024년 광주 5건·전남 35건 등이다. 광주·전남의 지난 5년간 피해 면적만 해도 787㏊에 이른다. 여의도 면적의 2.7배2025.05.27@ 김종찬 -
"지방 젊은이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희망 주고 싶다"
"지역의 눈물을 닦는 정책, 젊은이에게 희망 주는 나라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허민 '이재명 정책자문그룹' 공동대표는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좋은 나라, 희망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길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이재명 정책자문그룹 공동대표를 맡고 수도권 중심의 구조를 타파하고 지역 소멸을 막는 균형 발전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허 대표는 최근 무등일보와 인터뷰에서 "좋은 나라를 위한 정책, 민생의 눈물을 닦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대선 당시에도 '세상을 바꾸는 정책(세바정)' 전국2025.05.27@ 이정민 -
제주 무사증 입국 뒤 무단이탈 시도한 중국인 검거
제주도로 들어온 뒤 다른 지역으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중국인이 붙잡혔다.27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주 무사증(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제주도로 입국한 뒤 다른 지역으로 무단이탈을 시도한 30대 중국인 A씨와 돈을 받고 도운 40대 조선족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완도해경은 제주에서 완도로 입항하는 여객선에 무사증 위반 의심 외국인이 있다는 선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선사 측과 협력해 검거에 성공했다.A씨는 이날 오후 4시 제주항에서 B씨의 4.5t 화물차에 숨어 완도로 이동하는 선박에 탑승, 이탈하려2025.05.27@ 김종찬 -
[기고] 김문수의 뻔뻔함
나는 김문수를 좀 안다. 같은 대학을 나왔고, 같은 노동운동을 하였으며, 같은 민중당에 몸담은 적이 있다. 자연인 김문수는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 젊은 날 김문수가 선택한 '그 지독하게 힘든 노동운동'에 대해서 나는 늘 경의를 표했다.그런데다. 집 앞에 나붙은 선전벽보가 요즘 나의 영혼을 괴롭히고 있다. 벽보 속의 김문수는 내가 알고 있던 과거의 노동운동가가 아니고 헌정파괴집단의 앞잡이가 되어 있다.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무런 '뉘우침'이 없다. 모든 것이 정정당당하단다. 벽보를 보면 속에서 울컥 치밀어 올라오는 것이 있다.2025.05.27@ 강동준 -
시로 차려낸 마음의 밥상
'둥근 시계가/피자 한 판이라면//늦잠 자고 싶은 아침 시간은/냉동실에 꽁꽁 얼려둘 테야/5분만 더 분침이 딱 멈춰있도록'('군침 도는 하루의 시간' 중)시인이자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 중인 김민하 시인이 신작 동시집 '군침 도는 하루의 시간'(브로콜리숲)을 출간했다.김 시인이 시와 그림 모두 직접 창작한 이번 작품은 삶을 '감각하는 법'을 다시 배우게 함으로써,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일상의 것들을 새로운 시각을 바라보고 접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시집 속 시들은 하루의 모든 순간들을 '입에 넣어보는 듯한' 방식으로 풀어낸다.2025.05.27@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