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제·가정 폭력 느는데...경찰 출동 대부분 현장종결
연인 또는 가족 사이에서 발생하는 '교제 폭력'이나 '가정 폭력' 등 관계성 범죄 관련 신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경찰 출동 대부분이 사건 처리가 아닌 현장종결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종결 처리는 피해가 적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명확한 의사가 있을 경우 가능하다지만 관계성 범죄가 반복적인데다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5일 무등일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광주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4년간 광주지역2024.10.25@ 박승환 -
광주 첨단 유흥가 살인사건 배경 '보도방' 업자, 징역 2년 선고
광주 첨단지구 유흥가 흉기 난동 사건의 발단이 된 첨단지구 최대 규모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소(보도방) 운영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한상원 판사는 25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9천490만여원 추징을 명했다.또 성매매 알선 방조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B(30)씨 등 2명에게는 각 징역 1년~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했다. B씨에게는 5천200만원 추징도 내려졌다.이들은 올해 2월부터 넉 달간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2024.10.25@ 이관우 -
"바로 터질까? 잘라보면 되지" 가스관 자른 50대 징역형 집유
술자리에서 '가스관을 자르면 위험하나'를 두고 언쟁하다 직접 배관을 절단한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25일 302호 법정에서 가스방출미수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했다.A씨는 지난 4월24일 광주 도심 한 아파트 내 지인이 사는 세대 내 가스 배관을 잘라 폭발·화재 위험을 야기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지인들과의 술자리 도중 때마침 TV에서 나온 공사장 내 가스 용기 관리 실태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언쟁을 벌이다2024.10.25@ 이관우 -
'설계오류' 광산구 우수저류시설, 재공사는 언제
광주 광산구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가 설계 오류로 1년 넘게 중단된 가운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관할 행정기관에서 설계 변경 등을 거쳐 연내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히고 나섰지만 올해가 두 달 남으면서 완공까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25일 광산구는 지난해 7월 중단된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를 올해 안에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우산동 광주선 일대는 인근 사암로의 지대가 높아 배수 용량을 넘는 폭우가 내리면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곳이다.이에 광산구는 우산동 889-3번지 일대 지하에 빗물을 임시로 저장해 저2024.10.25@ 임창균 -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24도···큰 일교차 주의
광주·전남 낮 기온이 25도 가까이 오르며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동해북부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지역에 따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4도 분포로 전날보다 2~4도가량 높겠다.오전에는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보성 복내 2002024.10.25@ 임창균 -
[영상] 광주 광산구 가전제품 총판점서 불···5억4천 재산피해
광주 도심의 가전제품 총판점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2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흑석동 한 가전제품 총판점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1분만인 오후 7시 5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 규모 상가 내부가 대부분 타거나 그을리고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억4천1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건물이 조립식 패널로 지어져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임창균2024.10.24@ 임창균 -
"제2의 이태원 참사 막자"...광주시 핼러윈 앞두고 안전대책 마련 총력
광주시가 '핼러윈 데이(10월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년 전 핼러윈 때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이 인파 밀집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등 총체적인 안전관리 부실이었기 때문이다.광주시는 25~27일과 30~31일 총 닷새간을 '핼러윈 대비 특별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 밀집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광주시가 지정한 인파 밀집 우려 지역은 동구 동명동, 충장로, 구시청 일대, 서구 상무지구 일대, 남구 양림동 일대,2024.10.24@ 박승환 -
국가 훈장도 매관매직? 행안부 사무관, 뇌물받고 훈장 넘겨
국가 상훈(賞勳)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뇌물을 받고 국민훈장 수여에 개입한 사실이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국가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 고작 수백만원에 불법 거래된 것으로 밝혀져 '매관매직'이나 다름 없다는 비판이다.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행안부 소속 5급 사무관 A씨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지역 단위농협 조합장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22년 6월 B씨가 국가재난관리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2024.10.24@ 이관우 -
김영록 지사 "강기정 시장 공항 통합 이전 진심이라 생각"
김영록 전남지사가 교착상태에 빠진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의 '함흥차사·양심 불량' 등 강경 발언에 대한 사과를 수용하고, 군공항 3자 회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김 지사는 24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국정감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한 것이 진정성있게 여겨진다"며 "잘 협의해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여러 말들을 반추하다보면 (불필요한) 감정이 쌓일 수 있다"며 "공항 이전 문제는 광주와 전남이 상생협력 할 큰 사안인2024.10.24@ 류성훈 -
진도서 손가락 절단된 60대, 수술 가능 병원 없어 163㎞ 떨어진 전주로 이송
진도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60대가 지역 내에서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전주로 이송됐다.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9분께 진도군 지산면 와우리에서 60대 남성 A씨의 왼손 중지 손가락 일부가 전기톱에 잘렸다.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즉시 응급처치를 한 뒤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다.먼저 목포의 한 종합병원에 응급수술이 가능한 지 전화했으나 해당 병원으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이에 119구급대는 광주 동구와 서구에 위치한 수지접합 전문병원 두 곳에 수술 가능 여부를 물었으나2024.10.24@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