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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러고도 아빠야?"···판사도 꾸짖은 세 아들 방치한 친부
"내 자식이 얼마나 이쁘냐면 나는 내 자식이 대신 죽어달라고 하면 죽어줄 수도 있어요. 피고인 부모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머님도 그러시죠?"방청석에 앉은 피고인 최모(28)씨의 어머니는 "네'라고 작게 답했고, 섞여 나오는 울음소리는 재판정을 가득 메웠다.최씨는 올해 초부터 지난 3월 24일 3명의 아들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이상행동 상태를 보일 때까지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로 기소돼 지난달 30일 법정에 섰다.해당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의 심리로2025.06.01@ 김종찬 -
[종합] 여수 해상서 사건사고 잇따라···어선 충돌·추락 등 9명 부상
여수 해상서 어선 간 충돌과 추락 등 사건사고기 잇따랐다.3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9분께 여수시 소경도 남서쪽 약 1.6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여수선적·승선원 22명)와 어선 B호(3.83t·여수선적·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발생했다.어선과 낚시어선이 서로 조업을 하던 중 항로상 충돌,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현장에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했다.이 사고로 B호 기관실에 파공이 생기며 침수가 발생했으나,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이 신속한 배수 조치를 완료해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2025.05.31@ 김종찬 -
'양육수당으로 현질을'···젖먹이 방임한 매정한 아빠
국가로부터 받은 출산 장려금 등 수당을 게임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하고, 젖먹이 자녀들을 돌보지 않은 매정한 아빠에게 중형이 구형됐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30일 402호 법정에서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최모(28)씨에 대한 심리를 종결했다.최씨는 자녀 3명(2022년·2023년생)을 홀로 보호하던 중 2025년 3월24일 아동들이 응급구조될 때까지 국가로부터 받은 출산 장려금과 아동 수당을 본인을 위해 사용하면서 아동들의 기본적인 보호 양육 치료 및 교육을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됐다.최씨는2025.05.30@ 김종찬 -
'강제송환 4일째' 허재호, 구속취소에 이어 보석도 신청
국내로 강제 송환된 지 4일째 접어든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보석 청구 재판이 열렸다. 허씨의 구속 취소 청구 재판이 열린지 이틀 만이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에 대한 보석 청구 재판을 열었다.허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25분께 범죄인 인도절차에 따라 뉴질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된 직후 광주교도소에 수감됐으며, 다음날 구속취소를 법원에 요청했다.이날도 반소매 수의에 흰 고무신을 신고 법정에 나온 허씨는 청력이 좋지 않아 청각보2025.05.30@ 김종찬 -
[날씨] 소나기 뒤 맑은 하늘···대선날은 다시 '흐림'
광주·전남은 소나기가 내린 뒤 반짝 맑은 하늘이 드러났다가, 다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선 날인 6월3일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광주·전남 지역은 상층에 영하권의 찬 공기가 머물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전남동부남해안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2~15도, 낮최고기온은 22~27도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주말인 31일과 6월1일에는 상층의 찬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 기간2025.05.30@ 강주비 -
"왜 안 바꿔줘"...광주서 투표용지 훼손 잇따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소동이 잇따랐다.2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봉선1동 사전투표소에서 신원미상 A씨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손으로 찢었다.A씨는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찢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6시2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상무1동 사전투표소에서도 신원미상 B씨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손으로 찢었다.B씨도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소 사2025.05.29@ 박승환 -
법원, 조규연 5·18 부상자회장 당선 무효
조규연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의 당선은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법 민사13부(정영호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부상자회 회원 A씨 등 2명이 조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회장 당선 무효확인 본안소송에서 조 회장의 당선이 무효라고 판결했다.A씨 등은 지난해 6월 말 열린 부상자회 정기중앙총회에서 조 회장이 당선되자 정관을 위반했다며 무효라고 주장했다.부상자회 정관에는 임원 등이 되려는 사람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제외하고는 회원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데,2025.05.29@ 박승환 -
자칫하면 머리 쿵···위험천만 굴다리에 보행자·운전자 깜짝
"사람 한 명도 똑바로 못 걸어갑니다. 자동차도 부딪히고 쓸리기도 하는데 구청에서 대책을 마련해야죠."광주 광산구의 한 굴다리가 지나치게 낮아 운전자와 보행자들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1922년에 뚫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지만 현재까지도 어떠한 개선 없이 낮은 높이를 유지하고 있어 사고 위험성이 높다.때문에 이 길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은 개선 공사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5일 무등일보 취재진이 방문한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인근의 굴다리는 한눈에 보기에도 매우 낮아 통2025.05.29@ 차솔빈 -
광주서 차량 충돌 사고 잇따라···2명 숨져
광주 도심에서 차량 충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29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4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K9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과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K9이 버스 정류장까지 튕겨나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K9 운전자인 50대 중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그랜저와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도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시내2025.05.29@ 차솔빈 -
"비상계엄으로 느낀 투표 중요성"...광주 곳곳 사전투표 열기 후끈
"12·3 비상계엄으로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지역 곳곳은 사전투표 열기로 뜨거웠다.유권자들은 차기 정부가 경제, 정치, 안보, 외교,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을 바랐다.이날 오전 광주 남구 진월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진월동 사전투표소.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출근길 잠깐 시간을 내서 들른 것으로 보이는 양복과 넥타이 차림의 직장인부터 지팡이를 짚은 고령의 어르신, 휠체2025.05.29@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