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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아파트서 화재 잇따라···주민 수십명 대피
하루 사이 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잇단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25분께 광주 남구 압촌동 한 20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약 1시간30분만인 오전 1시5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5명이 대피하고 집 내부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460만여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당국은 화장실 천장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전날 오전2025.06.09@ 강주비 -
보성서 트랙터에 깔린 80대 남성 숨져
보성의 한 논밭에서 트랙터에 깔린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9일 보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7분께 보성군 득량면 삼정리의 한 논밭에 트랙터가 추락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트랙터 운전수 A(81)씨는 트랙터 아래 깔린 채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당시 논에 물을 대고 나온 A씨가 트랙터를 후진시키던 도중 조작 실수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6.09@ 차솔빈 -
전남대 총장·총동창회배 친선골프대회 '성황'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가 주최·후원하는 '제15회 총장배 및 총동창회배 친선골프대회 한마당'이 지난 5일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1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라운드를 돌며 웃고 대화하고, 때로는 기분 좋게 경쟁할 수 있는 오늘 같은 날은 바쁜 일상에서 만들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전남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병섭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은 성실한 수업 참여와 적극적인 원우회 활동을 통해 경영자로서의2025.06.08@ 박석호 -
[종합]진도서 일가족 죽음 이르게 한 가장···"두 아들은 몰랐다"
진도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에 대해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블랙박스 판독 결과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고등학생이던 두 아들은 이러한 사정을 모른 채 여행인 줄로만 알고 따라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추락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지모(49)씨가 탑승하고 있던 승용차의 차량 블랙박스가 확인됐다.지씨 부부는 범행 나흘 전인 지난달 28일 자택 인근 약국에서 수면제를 넣을 드링크제를 구매했다.범행에 사용된 수2025.06.08@ 차솔빈 -
광주 시내버스 총파업 재개···시민 불편 불가피
연휴 기간 잠시 중단됐던 광주 시내버스 노조 파업이 9일부터 재개된다.8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버스노조(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9일 오전 5시40분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앞서 노조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벌였으나, 현충일인 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준법투쟁으로 전환하면서 광주시와 사측에 교섭 재개를 요구했다. 그러나 광주시와 사측 모두 사흘 동안 별다른 협상안을 내놓지 못하자, 노조는 총파업 재개를 결정했다.이번 임금단체협상에서 노조는 기본급 8.2% 인상과 현행 61세인 정2025.06.08@ 강주비 -
"폐차장인지, 도로인지···" 광주역 앞 장기 방치 차량에 '흉물 전락'
"흉물이죠 흉물. 이렇게 다 망가진 차들이 도로를 차지하고 있으니 무슨 폐차장 같아요."광주 북구 정비소 거리에 자동차들이 폐차에 가까운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있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해당 차량들을 강제 처분할 법적 근거가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고, 방치 차량들이 주정차금지구역 곳곳을 차지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12일 방문한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이면도로는 수십대의 차량이 줄지어 주차돼 있었다.그중 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의 경우 교통사고를 당한 듯 자동차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진 채 도로가에 주차돼 있었다.인근2025.06.08@ 차솔빈 -
[기자수첩]청년이 다시 쓴 민주주의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청년들은 누구보다 빠르고 분명하게 반응했다. 집회 현장에선 가요가 울려 퍼지고, 응원봉이 등장했으며, 인근 커피숍에는 '선결제 나눔'이 이어졌다. 청년들은 기존의 시위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언어로 광장을 채워갔다.무등일보 기획 시리즈 '두 번의 계엄 마주한 광주 청년, 민주주의를 묻다'는 "그때 광장에 섰던 청년들은 민주주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특히 5·18과 12·3, 두 번의 계엄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경험한 광주 청년들은 이번 사태를2025.06.08@ 강주비 -
광주·전남 낮 기온 30도↑ '폭염 시작'···온열질환 대응 강화
광주·전남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전남 지역은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구급 출동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방당국은 온열질환 대응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9일 아침최저기온은 17~20도, 낮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되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까지 오르겠다.10일에도 아침2025.06.08@ 강주비 -
5·18 국가폭력 피해자 증언대회 개최
5·18민주화운동 45년 만에 국가폭력 피해자 증언대회가 개최된다.8일 '5·18 제8차 보상신청자 전국대표자 모임'에 따르면 13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5·18보상법 개정을 위한 국가폭력 피해자 증언대회'가 개최된다.'제8차 보상신청자 모임'은 이 행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진상규명 결정한 '5·18관련 수배, 학사징계, 해직사건' 조사결과와 과제, 5·18피해자 인권탄압의 불법성 및 5·18보상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전두환 등 내란 집단이 자행한 '5·18국가폭력에 의한 인권침해' 사례를2025.06.08@ 김종찬 -
"12·3 비상계엄 불법성 극복, 5·18 정신 힘 덕분"
"유혈사태 없이 12·3 비상계엄의 불법성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5·18 정신의 힘 덕분입니다.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란 한강 작가의 질문처럼, 5·18을 배운 이들이 국회와 광장에 나가 소리쳤어요. 말 그대로 '과거가 현재를 구한' 생생한 사례인거죠."이재의 5·18기념재단 연구위원의 말이다. 그의 삶은 5·18을 관통한다. 전남대학교 학생이었던 1980년 5월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그는 5·18 민주화운동 최초 기록물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공동 집필했다. 또한 내·외신 기자들의 5·182025.06.08@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