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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탈출하고"···물폭탄 날벼락에 시민들 '두려워'
"갑자기 비가 쏟아지니 길은 물에 잠기고, 하수구도 역류하고 있는데 2020년처럼 큰 비로 이어져 큰 피해입을까 무서워요."광주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맨홀이 역류하고 광주 도시 곳곳의 도로 침수가 잇따르면서 시민과이 두려움에 떨었다.17일 점심께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부터 전남대학교 정문을 잇는 4차로 도로 일대는 세차게 내리는 호우에 순식간에 흙탕물이 차올랐다.도로를 얕게 채우던 물은 눈 깜짝할 새 불어나 무릎 높이까지 차올랐고, 일부 높이가 낮은 승용차는 배기구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이 침수되기도 했다.2025.07.17@ 차솔빈 -
새벽 광주 상무지구서 30대 A급 지명수배범 검거
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30대 지명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모 술집 인근에서 "수배자가 있다"는 신고가 112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순찰차 3대와 경찰 6명을 동원해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지만 용의자인 30대 남성 A씨는 경찰을 보자 즉시 달아났다.추적에 나선 경찰은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를 검거했다.확인결과 A씨는 재물손괴 혐의로 광주지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A급 지명수배자였다.경찰은 조만간 광주지검으로 A씨의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다.박승환2025.07.17@ 박승환 -
여수서 빗길에 트레일러 미끄러져···40대 병원 이송
여수에서 빗길에 트레일러가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병원에 이송됐다.17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0분께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의 한 왕복 2차로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40대 A씨가 타박상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경찰은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던 상황에서 A씨의 차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2025.07.17@ 차솔빈 -
'화재' 조선대병원, 16일 수술실 운영 재개
화재가 났던 조선대병원이 수술실 운영을 재개한다.1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를 기해 화재가 발생했던 7번 수술실을 제외한 14개 수술실 운영을 재개한다.병원 측은 지난 15일 실내 공기질 검사를 진행,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실내 공기질 검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화재가 발생했던 7번 수술실은 훼손된 내부 복원 등이 필요해 운영 재개까지는 추가적인 시일이 필요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앞서 병원 측은 실내 공기질 검사와 함께 무균화 작업, 전기 설비 점검 등을 진행, 운2025.07.16@ 김종찬 -
[날씨] "우산 챙기세요" 광주·전남 최고 100㎜ 비
광주·전남에 당분간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0~80㎜(전남북부서해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4~26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18일에도 광주와 전남에 30~100㎜, 전남북부서해안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27~29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순간풍속 15㎧ 내외(산지 20㎧ 내외)의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도 동반되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2025.07.16@ 강주비 -
발암물질 나와도 책임 미루기만···지하수 관리 체계 구멍
광주 본촌·하남산단 주변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해 검출됐지만, 수년간 방치된 끝에야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지하수 오염 사실을 인지하고도 행정당국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이유는 관리·감독 체계 자체가 부실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특히 산단 지역에 집중된 지하수 관리 체계에 대한 매뉴얼이나 대응 프로세스가 전무해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16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에는 본촌·송암·하남·소촌 등 12곳, 전남에는 목포·여수·순천·나주 등 108곳의 산업단지가2025.07.16@ 강주비 -
광주 산단 지하수에 '1급 발암물질'...불안감 '확산'
"발암물질이라뇨. 건강에 문제라도 생길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광주지역 산단 일대 지하수에서 수질 기준치를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오염된 지하수가 인근 하천 등으로 흘러 들어가면 농업용수를 비롯한 생활용수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1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농어촌공사가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과 북구 본촌산단을 대상으로 '지하수 토양·오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하수에서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2025.07.16@ 박승환 -
美 소고기 수입 논란 증폭되나···"수입계획 철회해야"
정부가 대(對)미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규제 완화, 농식품 수입 등을 고려하면서 전남지역 농·축산 농가들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다만 정부는 농심이 들끓자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이하 연맹)은 16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연맹은 "이재명 정부는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며 "최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있어 농산물 개방 압력에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고2025.07.16@ 이정민 -
'기아차 취업 사기' 전 노조간부, 항소심서 감형
최근 '취업 사기'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전 노조 간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배은창)는 16일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노동조합의 대의원을 지낸 A씨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5명의 피해자로부터 취업 알선 명목으로 4억4천7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대의원 직책을 내세우며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2025.07.16@ 김종찬 -
"고작 100만원에 딸 매매" 친모, 항소심도 징역 1년
100일도 되지 않은 신생아를 타인에게 고작 100만원을 받고 매도해 1심에서 구속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배은창)는 16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친모 A(36·여)씨가 양형부당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12년 7월 자신의 친 딸을 현금 100만원에 타인에게 매매한 혐의로 기소됐다.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A씨는 지난 2012년 4월 광주 남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 B양을 출산했지만 키우지 않고 같2025.07.16@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