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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사업에 치우친 북구 침수대책, 불투수층·생태복원 '공백'
기록적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가 극한 호우에 대비한 도시침수 예방대책을 내놨지만 대규모 토목사업 위주로 짜여 있다는 아쉬움이 나온다.장기적으로 폭우뿐만 아니라, 폭염·열섬까지도 고려한 '물순환 도시'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무등일보 7월 24일·8월 4·18일자 보도)에도 불구하고 생태하천 복원이나 투수층 면적 확대 등에 대한 대책 또한 제시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일부 대책의 경우 부작용에 대한 정밀한 시뮬레이션이 선행되지 않으면 이번 극한호우에서 되레 재난을 키운 신안교 '방수벽'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지2025.08.21@ 강주비 -
'진학·주전보장' 빌미 금품 받은 초교 야구부 감독···검찰, 집유 구형
진학 또는 주전 보장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8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자신이 재직 중인 초등학교 선수 부모 10여명으로부터 중학교 야구부 진학 또는 주전 보장 등 명목으로 금품 8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진학을 앞두고 있는 5~6학년 학생 학부모들에게는 "야구부가 있는 중학교에 진학해야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다"며 금품을 요구했으며, 저학년 학부모들2025.08.21@ 김종찬 -
자동차 보험 사기 벌인 20대들···법원, 징역형 선고
자동차 보험 사기를 벌인 일당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24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씨와 B(23)씨에게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다만 A씨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서로 짜고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로부터 430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지난 2024년 3월21일 보험금을 받아내기 위해 고의로 후진, B씨의 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아 324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냈으며, 또 같은해 4월17일에는 A씨가2025.08.21@ 김종찬 -
수차례 차량서 금품 훔친 60대···법원, 징역형 선고
1년여간 수차례에 걸쳐 잠기지 않는 차량서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21일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여간 수차례에 걸쳐 문이 잠기지 않는 차량에서 326만원과 로또 3매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일정한 주거지가 없었던 A씨는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김 부장판사는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의 일부를 저지르기 시작했고,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2025.08.21@ 김종찬 -
이재명 "일본과의 약속 지켜야" 발언에 시민단체 '반발'
방일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위안부 합의 및 강제징용 해법은 국가 간 약속이다. 뒤집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10억엔에 피해자의 존엄을 팔아넘긴 2015년 박근혜 정권의 한일 외교장관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서는 양국 외교장관 간의 '구두' 합의로 끝났다"며 "2023년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반발 속에 밀어붙인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발표는 양국 간 합의는 고사하고 구두 약속도 없었다"고2025.08.21@ 김종찬 -
[수시특집] 광주대, '기업가정신'으로 AI 특화 실무형 미래인재 키운다
광주대학교가 개교 45주년을 맞아 '기업가정신 대학'을 표방하며 대대적인 교육 혁신에 나섰다. 광주대는 2022년 취임한 김동진 광주대 총장의 '젊은 리더십'을 앞세워 중장기 발전계획 'LIGHT 2028'을 추진하며, 학생 중심의 실무교육과 AI·금융 역량 강화, 풍성한 장학 혜택을 내세워 미래형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실패에 굴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광주대는 1978년 설립 이후 지역 기반 사립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은 대학은 '기업가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기업가2025.08.21@ 한경국 -
법원, "5·18 북한군 개입설은 명백한 위법"
지만원씨가 집필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도서에 대해 법원이 추가 출판·게재를 전면 금지를 명했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홍기찬)는 21일 5·18기념재단과 차복환·홍흥준씨가 지씨를 상대로 낸 5·18왜곡도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피고(지씨)는 원고들에 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또 해당 도서의 추가적인 배포나 동일한 내용의 인터넷 게재, 제 3자를 통한 해당 도서의 배포나 인터넷 게재 등을 해선 안된다고 판시했다. 위반 행위 시 1회당 원고들에게 각각 202025.08.21@ 김종찬 -
'누군가 불을 지르고 갔다'···광주 동천동서 목재 더미 방화 '조사 중'
광주 도심의 한 길거리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났다.21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께 서구 동천동에서 골목길에 쌓여있던 폐목재 더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42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16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났을 당시 폐목재 더미 주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누군가 폐목재에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8.21@ 박승환 -
'말 한마디 없이 집 파헤쳐'···행사에 눈멀어 군민 집 훼손한 강진군
"말 한마디 없이 포크레인이 들이닥쳐 집 앞마당을 파헤쳤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수도까지 끊겨 고령의 부모님이 얼마나 당황하셨는지 몰라요."강진군이 축제 준비 과정에서 주민 사유지를 멋대로 훼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은 사전 고지도 없이 공사가 강행됐다며 반발했고, 군은 행사장 부지와 맞닿은 경계를 정비하다 불가피하게 발생한 일이라고 둘러댔다.20일 강진군 등에 따르면 군은 오는 9월5일 재개장을 앞둔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행사 추진을 위해 병영면 삼인리 병영시장 일대 정비에 나섰다. 문제는 정비 과정에서 최2025.08.21@ 강주비 -
새벽 광주 한 파출소서 경찰에 담배꽁초 던진 50대 현행범 체포
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에게 담배꽁초를 던진 5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서구 동천파출소 주차장에서 B 경감에게 욕설을 하며 자신이 피운 담배의 꽁초를 던진 혐의를 받는다.조사결과 A씨는 30여분 전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가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한다고 112에 신고해 진술서를 작성하고자 파출소로 온 상태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2025.08.21@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