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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대한 웹툰작가, "'파묘' 흥행 후 인도네시아서도 1위···꿈만 같았죠"
"수백 개의 작품들 중 월요 웹툰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밤새워 작업 중 순위를 확인했는데, 론칭 몇 주 만에 꿈을 이루다 보니 기뻤지만 언제 내려갈지 몰라 복잡 미묘하기도 했어요. 더 열심히 작업해서 다시 한번 순위권에 들어가는 게 목표죠."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한국의 웹툰도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으며 새로운 한류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네이버 월요 웹툰 '귀촌리'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대한(28) 작가를 만났다. 오컬트·스릴러 장르의 감각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2025.08.19@ 최소원 -
담양서 2027년 남도정원 비엔날레 열린다
전국적으로 지방소멸시대 발전대응 일환으로 정원을 연계하는 메가이벤트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입어 녹색인프라의 중요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 정원도시를 표방해온 담양에서 오는 2027년 남도정원비엔날레가 열리고, 곡성에서는 2031년 국제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남도와 담양군에 따르면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도입한 지방소멸 대응 전략으로 오는 2027년 담양에서 남도정원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남도정원비2025.08.18@ 이용규 -
"광주, 예술문화정책 신뢰 바닥...디지털 전환 기대"
광주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은 광주시 문화정책에 대한 신뢰는 낮은 반면 디지털·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술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예술과 산업,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광주예술문화융성포럼은 지난 7월 9일부터 31일까지 광주지역 예술인과 시민 182명을 대상으로 광주시 예술문화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1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정책 만족도, 지원 체감도, 인프라 확충 기대치 등 총 10개 문항에 대해 각2025.08.18@ 임창균 -
현대 사회 문제, 전통 수묵으로 풀어내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국제 작가들이 전통 수묵을 현대 사회 문제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특히 인도의 개념미술 작가 '미투 센(Mithu Sen)'과 인도네시아 작가 '마리안토(Maryanto)'는 언어와 기억, 환경과 권력이라는 오늘날의 핵심 이슈를 수묵의 정신으로 풀어낸다.두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수묵이 어떻게 동시대의 사회적 감수성을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인도 서벵골 출신의 미투 센은 드로잉,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2025.08.18@ 임창균 -
포스코미술관 소장 작품 광주서 만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오는 10월30일까지 오룡아트홀에서 포스코미술관과의 교류전 '빛, 창조를 잇다'를 개최한다.지난 2022년 12월 오룡아트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외부 기관과 협력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GIST와 포스코가 문화예술 분야를 시작으로 교육·연구·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협력의 출발점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다.이번 전시에는 포스코미술관 광양이 소장한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7점이 소개된2025.08.18@ 김만선 -
"진정한 민주주의 정착 '의미'···전시회 개최 희망"
"제 석방 운동을 위해 머나먼 독일 땅에 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이 작품들을 가지고 꼭 전시회를 열어 보고 싶네요."민중미술가 홍성담 작가는 독일에서 한국으로 이송 중인 자신의 작품들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냈다.35년만에 한국 땅으로 돌아오는 100여점의 작품들은 홍 작가가 옥중에 있던 사이 민중미술집단인 광주시각매체연구회 회원들이 독일로 보낸 것들이다. 이중에는 이상호, 전정호 등 현재까지도 왕성히 작품활동을 하는 이들이 포함돼 있다.그 삼엄했던 시기에 어떻게 독일로 작품들을 보낼 수 있었을까. 당시 옥중에2025.08.17@ 임창균 -
독일서 한국 민주주의 탄압 고발, '홍성담 판화' 돌아온다
민중미술가 홍성담씨가 국가보안법을 이유로 옥고를 치를 당시 독일에서 한국의 비민주적인 현실을 알리는데 기여했던 판화 작품들이 35년 만에 작가 품으로 돌아온다.홍 작가의 판화는 한국이 과거에 민주주의와 인권을 탄압했던 지점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기록이자 역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16일 독일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유재현씨와 홍성담 작가에 따르면 지난 1990년부터 독일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졌던 판화 작품 100여 점이 한국으로 배송 절차를 통해 이달 중 작가 품에 안길 예정이다.해당 작품들은 홍 작가가 1980년대에 제작한 판2025.08.17@ 김만선 -
문자·언어 해체 통해 수묵 미학 재조명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는 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이란 등 세계 각국의 작가가 참여해 문자와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실험을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은 글자를 단순한 소통 도구에서 감정과 철학, 저항의 매체로 확장시킨다.관람객들은 글자를 '읽으려' 하지만 '보게' 되고, 그림을 '보려' 하지만 '읽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국의 항일 투쟁사가 담긴 한글 서예, 10일간 전시장 바닥에 직접 써내려가는 페르시아 문자, 마스킹 테이프로 경계를 실험하는 일본 서체까지, 각기 다른 문화권의 문자들이 수묵이라는2025.08.17@ 임창균 -
리아트센터 '붉은 위로' 전 오픈식 성료
14일 오후 광주 동구 리아트센터(회장 이강근)에서 '붉은 위로: 잊혀진 이름을 부르다' 전 오픈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강기정 광주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개회, 인사말, 내빈·참여작가 소개, 퍼포먼스 공연, 전시 관람 순으로 치러졌다.이강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을 조명하는 뜻깊은 전시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현재 위안부 할머니들이 여섯 분만 생존해계신 걸로 안다"며 "이번2025.08.14@ 최소원 -
이별 슬픔 겪은 친구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동문학 작가들이 이별과 상실의 시기를 겪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신작을 잇따라 발표했다. 반려동물, 가족 등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슬픔 속에서도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최근 김미승 작가는 유아 그림책 '고양이별에 간 코코'(보랏빛소어린이)를 출간했다.작품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단순한 슬픔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작별의 여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인공 강이는 헌옷 수거함에서 떨고 있던 고양이 코코를 발견해 가족으로 맞이하지만, 시간이2025.08.14@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