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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하야하고 국힘은 해체하라"
전업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예술애호가들의 교류와 연대를 기반으로 지난 2022년 창립한 (사)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도 시국 성명에 동참했다.이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은 세계가 부러워할 만한 위상을 누리고 있다. 그 밑바탕에는 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낸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가치와 제도가 있었고,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쌓아온 것"이라며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우리의 기억, 곧 우리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처절하고도 의연하게 버티며 스스로를 지키고 세워왔는지에 대해 세계가 공감으로 화답하고 치하2024.12.14@ 김종찬 -
"남북분단부터 최근 계엄령까지 떠올라"
"동서로 갈라져 전쟁을 벌이는 작품 속 내용이 비상한 현 시국과 비슷한 듯 보여서 예매했어요."지난 11일 '박조열과 오장군의 발톱' 전시와 연계한 '오장군의 발톱' 낭독회를 보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를 찾은 한 30대 직장인은 이번 공연 관람의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이날 ACC에는 남·북한으로 갈라져 반목을 거듭해 온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는 듯한 희곡 '오장군의 발톱'을 짧고 간결하지만 중요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낭독 공연을 보기 위해 2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들었다.이번 낭독 공연은 ACC에서 열리고 있는2024.12.12@ 김종찬 -
"광주미술상 30년, 선후배 작가 열정 덕"
"어려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든 상이 벌써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선배들의 후배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이 상을 제정한 선배들에게 존경을, 계속해서 멋진 작업을 펼쳐온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11일 만난 오건탁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이사장은 광주미술상의 30주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광주미술상은 지난 1995년 2월 제정됐다. 23명의 발기인을 포함한 28명의 창립 위원이 참여해 시작된 이 상은 광주에서 미술 작업을 펼치며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나 상황이 어려운 젊은2024.12.12@ 김혜진 -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메달 손에 쥔 한강
광주 출신의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메달을 손에 쥐었다.지난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제124회 노벨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 작가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10명의 수상자들과 함께 블루카펫을 밟으며 입장했다.이날 한 작가의 수상은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이후 네 번째 순서였다.문학상 시상 축하 연설을 맡은 엘렌 맛손 노벨 문학상 위원회 위원은 한 작가의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흰색'과 '붉은색'을 조명했다. 그는 "흰색은 화자와 세상 사이의 보호막을 드리워주는 동시2024.12.12@ 최소원 -
블루카펫·깜짝 한국어 소개···'한강'이 남긴 것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시상식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블루카펫'을 밟고 연회장에서는 한국어가 울려 퍼지는 등 한국 문학 역사에 큰 방점을 찍은 순간이었다.지난 10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2024 노벨상 시상식'과 연회가 진행됐다.한강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블루카펫'을 밟았다. 노벨상 시상식이 콘서트홀에서 열리기 시작한 것은 1926년으로, 한 작가는 약 한 세기 만에 처음으로 블루카펫을 밟은 한국인 수상자이다. 지난 2000년 노벨2024.12.12@ 최소원 -
"고맙다 한강, 자랑스럽다 한강"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을 접한 광주의 오월단체와 광주·전남의 문인들 역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한 작가가 문학으로서 광주정신을 전세계에 펼쳐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11일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중앙회는 축하문을 통해 "한 작가의 문학은 억압과 고통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지키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를 보여주며, 그의 작품이 담은 진실과 정의의 메시지는 5·18광주 민주화운동 정신과 깊이 맞닿아있다"며 "특히 현재의 혼란한 계엄 정국 속에서 억압에 맞서는 용기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강렬히 부각시2024.12.11@ 김혜진 -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광주 연극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지칭, 즉각적인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광주연극협회와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지회, 광주소극장협회, 여우창작소 등은 지난 10일 오후 SNS(Social Network Service·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 퇴진을 위한 광주 연극인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광주 연극계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국민이 대응하기 어려운 밤 시간을 노려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국민 중 누구도 납득하거나 용납할 수 없는 계엄사령부의 포고문에는 계엄령에 따르지 않는 국민을 처단하겠다고 적시돼2024.12.11@ 김종찬 -
노벨상 한강, 희망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난세에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아이콘으로 작용하고 있다.10일 자정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한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한 작가의 고향인 광주는 전세계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떠올랐으며, 그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는 5·18광주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그의 주요 작품 대부분은 아픈 현대사를 특유2024.12.10@ 최소원 -
계엄·국가폭력 다룬 콘텐츠 '역주행'···오월 광주 작품 많네
12·3 비상계엄 이후 계엄과 국가폭력을 다룬 영화, 드라마, 소설 등이 다시금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문화 전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품들 중 다수는 계엄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무자비하게 희생된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이라 눈길을 모은다.10일 문화계에 따르면 계엄을 다룬 문화 작품들이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OTT을 중심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대표 OTT인 넷플릭스에서는 '서울의 봄'이 며칠째 대한민국 TOP10 영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11월2024.12.10@ 김혜진 -
'광주아베스오케스트라' 연말 클래식 연주회 연다
음악 전공자와 비전공자로 이뤄진 클래식 연주단체 '광주아베스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오후 4시 광주 북구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아베스의 꿈을 담은 클래식'을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이번 연주회는 지역 중견 음악가이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재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알토 김은희, 소프라노 카준코 아나스타샤 등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특히 현악기, 목관악기, 피아노등의 악기로 이루어진 쳄버오케스트라 구성으로 정통 클래식 음악을 비롯, 영화음악, 재즈, 뮤지컬, 국악, 가요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정기연주회에2024.12.10@ 최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