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위상 높인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디지털 아트 창제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신진 작가, 예비 작가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도움을 주며 광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공고히 한 것이다.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하 지맵)이 '디지털아트 컬쳐랩' 결과보고전을 27일까지 선보인다.'디지털 아트 컬쳐랩'은 유네스코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광주가 디지털아트 분야 창제작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맵은 이 사업을 통해 인큐베이팅 랩, 프로젝트2024.12.26@ 김혜진 -
광주 고려인마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변신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자리한 고려인마을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광산구가 추진하고 (사)고려인마을이 협력한 '고려인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를 맡은 공공미술공동체(대표 배일섭)는 조성 공사가 최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고려인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올해 5월 광주 광산구가 월곡동 고려인 역사마을에 관광지 컨텐츠 조성사업을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팀을 공모하면서 닻을 올렸다.광산구는 월곡동 고려인마을이 가진 관광자원 현황과 특색을 정리 평가해 장단점과 위협요소를 보2024.12.26@ 최민석 -
아시아·K-문화 선도···'핫스팟' 자리잡다
지난 2015년 11월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9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아시아는 물론 K-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면서 복합문화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ACC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광주 동구에 개관했다. 지난 9년간 ACC는 누적 방문객 수 1천850만여명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250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지난 8일 기준 300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연간 방문객 300만명이 돌파한 것은 개관 9년 만에 처음이다.ACC는 지난 9년간 총 1천910건의 프로그램 중 66%인2024.12.25@ 김종찬 -
크리스마스 광주극장에서 이 영화 어때요
크리스마스와 올해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장식할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이 광주극장을 찾는다.광주극장은 연말을 화려하게 수놓을 상영작을 공개했다.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더욱 생생한 스크린으로 관객을 맞이하는 작품들과 세계 영화제에서 입상한 영화들로 시네필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성탄절인 25일 '더 폴:디렉터스 컷'이 개봉한다. 2006년 개봉한 타셈 싱 감독의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을 18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새로이 선보이는 작품이다. 더욱 화려한 색감과 생생한 화질로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첫 개봉 당시 삭2024.12.23@ 최소원 -
노벨상 수상 '한강 신드롬'···광주전남 '문학의 해'
올해 문학계의 화두는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이었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광주·전남 지역 문단에 활기가 돌고 예비 작가들의 창작열을 자극하는 등 '한강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또 민족시인 김남주(1946~1994)의 서거 30주기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고 광주 문학인들의 바람을 담은 광주문학관은 지난 9월 개관 1주년을 맞았다.지난 10월10일 2024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가 선정됐다. 메츠 말름 종신 위원장은 노벨상 기자회견에서 한 작가의 작품에 대해 "2024.12.23@ 최소원 -
광주비엔날레 30년에 굵직한 전시까지 '북적북적'
올 한해 시끌벅적했던 지역 분위기 속 지역 문화계 또한 다양한 행보로 또다른 분기점을 맞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광주와 전남 문화예술계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있었는지 총 5회에 걸쳐 정리해본다.올해 지역 미술계는 광주비엔날레로 시작해 광주비엔날레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초 신축 전시관 설계에 대한 의혹과 잡음으로 시작해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관련 행사에 이어 전시를 개최하는 등 광주비엔날레에 올해는 눈코 뜰새 없는 해였다.지난 2월 원로 작가 등 지역 작가 70여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2024.12.22@ 김혜진 -
ACC와 광주미협의 아름다운 '동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미술협회의 아름다운 동행이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사)광주미술협회(회장 박광구)와 공동으로 ACC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동행展 - 화폭與동락' 협력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계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품격 있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 20명이 참여해 회화 60여 점과 조각(조형) 10여 점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2024.12.22@ 김종찬 -
추운 겨울, 꽃이 전하는 따스한 봄
추운 겨울, 따스한 봄을 느끼게 하는 환상적 전시가 열린다.김해란 개인전 'Fevered Dreams(열정의 꿈)'이 담양 갤러리 봄에서 1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3번째 개인전으로 최근 2년 동안 작업한 근작 25점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로 여기에는 유명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테마로 한 독특한 작품도 있어 눈길을 모은다.특히 이번 전시명처럼 꿈을 향한 열정의 시간을 바탕으로 인생의 꽃을 피운 듯 찬란하고 화려한 작품들이 봄을 느끼게 한다.그도 그럴 것이 김 작가는2024.12.19@ 김혜진 -
희귀병 앓는 광주 소녀의 사랑 이야기
광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영화 시사회가 무료로 개최된다.희망문화컴퍼니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영화 '무진연가' 광주시사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시사회는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 기부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무진연가'는 2024 광주브랜드영화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무등산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멜로 영화다.무등산이라는 배경은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광주를 투쟁과 이념의 공간이 아닌 첫사랑 이야기 소재로서 인식하게 하고자 선정됐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2024.12.19@ 최소원 -
오월 광주에서 찾은 '하느님'
'…/빨치산이 지나가고 이 무슨 짓인가/세월이 지나가고 이 무슨 짓인가/아아, 초동리 마을은 콩을 볶은 듯이/양철판을 두드리는 듯이/그렇게 당하고 당해버리는 걸까/…'('지리산 여자' 중)해남 출신의 김준태 시인이 시집 '나는 하느님을 보았다'(생명과문학)를 발간했다. 1981년 펴낸 시집을 43년 만에 복간한 것으로, 70여 편의 시가 실렸다.김 시인에게 있어 '하느님'은 '죽은 우리를 살려주는 사람'이며, 그는 이 시대의 '하느님'을 보여주기 위해 시집을 복간하게 됐다. 시인의 작품들은 6·25 전쟁과 5·18광주 민주화운동 등2024.12.18@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