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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시민 체감 프로그램 늘린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이하 '여성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5·18 45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계 종사자들과 광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중점 추진한다.여성재단이 2025년 주요사업 계획을 공개했다.여성재단은 ▲지역맞춤형 연구 및 정책환경변과 선제적 대응 ▲성주류화 제도 실효성 강화 ▲현장중심 돌봄체계 기반구축 ▲지역사회 협력기반 성평등 문화확산 ▲ESG 혁신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등 다섯 가지 주요 골자에 따라 계획한 사업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다가간다.올해 여성재단2025.02.26@ 최소원 -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만나는 그날
조국의 광복을 염원하는 창극을 바탕으로 삼일절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전남도립국악단이 내달 1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삼일절 106주년 특집 공연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무대에 올린다.이날 공연은 무용 퍼포먼스 '기억의 자살 희망의 부활'로 막을 올린다. 류형선 작곡가의 곡에 정길만 안무가의 안무로 섬세한 감정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삼일절을 기리기 위해 특별 편성된 가무악희 타악 앙상블 '도당', 국악관현악 '대한이 살았다', '아름다운 나라', '광야의 숨결' 등을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 이2025.02.25@ 최소원 -
죽음 직전까지 꿈꾼 소박함 속 기쁨
올해는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로부터 벗어난지 80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치하 아래 우리 선조들은 자유를 억압받고 정신적, 신체적 고통까지 받으면서도 광복을 위해 피와 땀을 흘렸다. 일본 내각의 초대 총리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제거한 안중근 의사는 많은 국민이 떠올리는 독립운동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사형 선고 이후 조선의 지사로서 목숨을 구걸하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아 항소를 포기한 후 서예와 '동양평화론' 집필에 몰두했는데 죽음 직전까지 그가 남긴 유묵만 해도 70여점에 달한다. 그런 그의 유묵 중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2025.02.25@ 김혜진 -
[신년대담] "정치인 말한마디 조심하고 신중하고 겸손해야"
약력-▲1942년 광주 출생 ▲광주고-전남대 국문과 ▲1968년 전남일보(현 광주일보)에서 기자생활 시작 ▲2006년 무등일보 편집인 겸 주필로 기자 생활 마감윤석열의 반헌법적 불법 친위쿠테타에도 여론이 요동치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반헌법 세력을 지탄할 것이라는 야당의 기대와 달리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고, 파시스트를 연상케하는 극단주의자와 극우 기독교 세력의 준동이 거세다.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날 '광주'를 뺀 전국 군에 비상계엄사가 만들어졌다는 끔찍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윤석열 내란의 실2025.02.24@ 김만선 -
낭독 통해 완성되는 나만의 연극
격동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삶을 그려낸 이범선 작가의 소설 '오발탄'이 광주 소극장에 오른다. 특히 소설의 맛을 살리고자 배우 한 사람이 이를 낭독하는 형식의 낭독극으로 열려 기대감을 모은다.오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여간 광주 동구 예린소극장에서는 낭독극 '오발탄'의 공연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아 제작됐으며, 윤여송 극단예린소극장대표가 구성, 연출, 낭독을 맡았다.예린소극장의 1인 낭독극 '오발탄'은 지난 2017년 초연 이후 매년 꾸준히 선보여 70여회에 이르기까지2025.02.24@ 임창균 -
'폐기물 악기 선율' 에든버러서 울려퍼진다
오는 8월 열리는 세계 최대의 예술공연 축제, 2025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광주지역의 예술가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광주 출신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영국 에든버러에 위치한 기획사 'C VENUES'의 초청을 받아 오는 8월 4주 동안 열리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전세계 63개국에서 3천800개의 공연팀과 6만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로, 축제 기간 300여개의 공연장에서 5만2천회에 달하는 공연이 열리고 매년2025.02.20@ 임창균 -
무지개빛으로 물든 '두 사람'의 40년
낯선 나라에서 만나 사랑의 힘으로 한 평생을 같이 한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극장은 오는 23일 오후 1시20분 영화의집에서 영화 '두 사람'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이날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GV에는 '이것은서점이아니다'의 한채원, 박수민 공동대표가 참석해 '퀴어 돌봄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안팎을 둘러싼 퀴어와 사랑, 나이 듦과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읽기 좋은 책도 곁들여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최근 개봉한 영화 '두 사람'은 파독 간호사로 낯선 나라 독일에서2025.02.20@ 최소원 -
[르포] 한강 고향 찾은 대학생들 "5월의 아픔 전할게요""태국에서도 5·18민주화운동과 비슷한 역사가 있었어요. 많은 국민들이 아직 그 아픔을 치유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데, 광주에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서강대 어학당에 재학 중인 태국인 라타온판쑤안 학생은 한국의 영화 수업을 수강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소년이 온다'를 감명 깊게 읽은 그는 어느 날 캠퍼스에서 '대학생 한강문학기행' 프로젝트 포스터를 발견했다. 그는 태국과 광주의 아픔을 떠올리며 지체 없이 참가 신청을 했고 곧바로 광주행2025.02.20@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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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부르는 아름다운 하모니 밤하늘 수놓는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따뜻하고 포근한 봄을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맞이하는 무대가 펼쳐진다.광주시립합창단은 내달 13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신춘음악회 '희망과 사랑'을 선보인다.이번 음악회는 '봄의 노래', 'Five Hewbrew Love Songs', 광주CBS 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출연 무대와 'Arion and the Dolphin' 등 4 부로 펼쳐진다.무대의 막을 올리는 '봄의 노래' 무대에서는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한국 가곡들을 선보인다. '강 건너 봄이 오듯', '봄길', '꽃구름 속에서 나물2025.02.19@ 최소원 -
우리를 둘러싼 자연 그리고 우주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구조를 물리학적 개념으로 바라보고 이를 시각화한 전시가 마련된다.이영숙 11회 개인전 '지각의 공간'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G&J갤러리에서 열린다. G&J갤러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갤러리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작가들이 서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이번 전시는 그동안 엔트로피라는 개념을 통해 자연, 무질서의 상태로 회귀하고자 하는 섭리를 시각화하며 현대인의 허기를 해소해왔던 그의 또다른 작업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눈에 보이지 않2025.02.18@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