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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에 매우 영예···후배들에 희망되길"
강남구 건축사가 2025 명예건축가로 추대됐다."건축인이라면 무척 영광스러운 타이틀인만큼 제 어깨도 무겁습니다. 그저 우리 지역 건축인 후배들에게 희망이 된 것 같아 그 점이 가장 기쁩니다."최근 2025 명예건축가로 추대된 강남구 강남건축사사무소 건축사는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명예건축가는 ㈔한국건축가협회가 추대하는 것으로 회원들로부터 후보를 천거 받아 건축계 발전 기여도, 건축적 공적, 사회적 활동 등을 심사해 매년 3~5명씩 선정된다. 우리나라 건축인들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자리이기도 하다.현재까지 추대된 명예건축가는 250여명이2025.02.11@ 김혜진 -
무지개 뒤편에서 불씨와 춤추는 아이들
모두들 한 번쯤은 '아메리칸드림'을 꿈꿨을 것이다. 하루하루가 팍팍하고 지치는 지금, '기회의 땅'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면 나도 부와 행복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이러한 '미국몽'의 중심에는 자유와 인권을 중시하는 사회상이 자리 잡고 있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은 마천루가 솟아있는 뉴욕, 전세기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화려한 일상도 무시할 수 없다.디즈니랜드는 미국의 환상적인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다. 혹자는 일생의 소원을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으로 꼽을 만큼 디즈니랜드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환상, 그리고 미2025.02.10@ 최소원 -
[신년대담] "사회 혜택 덕분··· 용서·관용으로 정상화를"
④허정 에덴병원 원장(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약력/ ▲북구장학회 이사장(현) ▲광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이사장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광주에덴병원을 이끌고 있는 허정 원장(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74)은 '능력주의'가 판을 치는 타락한 세상에 적극적 사회참여와 나눔, 봉사로 울림을 주고 있다. 장성군 진원면 정미소집 아들 허정은 명석한 두뇌로 당시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 당대 최고의 수재들이 간다는 서울공대 진학을 앞두고 아버님의 갑작스2025.02.09@ 김혜진 -
눈부신 남도 풍경 담아낸 4인 4색 화면
지난 2020년 10월 故이건희 삼성 회장이 소장하고 있는 수만 여점의 컬렉션이 국가와 국공립미술관에 기증되며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국가와 시대를 막론하고 동서양의 이름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술 뿐만 아니라 기증 문화는 조명 받기 시작했고 점차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미술계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겼지만 기증 문화의 지속성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 여전히 기증자나 기증작품에 대한 예우는 부족하고 수장고로 들어간 작품은 언제 세상 밖으로 나올지 모르는 상태인 것들이 많다.이같은 분위기 속 전2025.02.09@ 김혜진 -
버려진 모발로 산수화... 미용기능장 김다현 광주 첫 개인전
버려진 모발로 빼어난 자연 경관을 담은 산수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32년 경력의 베테랑 미용사이자 뷰티미용학 박사인 김다현(54·김다현미용기능장의집·사진) 미용기능장이 광주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모발(毛髮)로 산수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10일부터 21일까지 광주 남구 광주대학교 호심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개인전에서 김 미용기능장은 미용실에서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활용한 '내 맘속 무등산'과 '정겨운 산천', '그곳', '산림 계곡' 등 헤어아트 작품 16점을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발들을 가공하지 않은2025.02.09@ 김혜진 -
'수장 공백' ACC···빠른 임명 보다 전문성 중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의 전당장이 뒤늦은 공모로 인해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된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특별법(이하 아특법) 일몰을 불과 3년 여 앞두고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만큼, 지역 사회에서는 공석이 장기화되더라도 전문성과 비전이 있는 인물이 임명되기를 바라고 있다.지난 4일 인사혁신처는 문화체육관광부 ACC전당장 공모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의 계획에 따르면 내달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라 현임인 이강현 초대 전당장의2025.02.09@ 임창균 -
"생소했던 창극 화면으로 만나니 실감나요"
"훌륭한 공연을 영상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유명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ACC 수요극장'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생소한 우리나라와 인도 신화를 접목한 창극이 상영돼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지난 5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극장3에서는 올해 두번째 'ACC 수요극장'으로 국립창극단의 창극 '나무, 물고기, 달'이 상영됐다.이날은 비교적 창극이 익숙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이한 학생, 퇴근 후 가족과 함께 한 직장인 등 140여2025.02.06@ 임창균 -
푸름, 그리고 치유의 힘
푸른 빛의 상서로움이 우리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강운, 박선희 2인전 '푸른 숨'이 그것.이번 전시는 푸른 색감을 주로 쓰는 두 사람의 공통점에서 출발한다. 강운과 박선희는 각각 회화, 도자 작업을 주로 하는 작가로 '푸른 숨' 전시 이전에 만난 적도 없고 작업 매체는 서로 다르지만, 이들의 작품을 보면 색감과 질감부터 자연을 통해 우리의 삶과 역사를 담아내는 표현 방식이 비슷함을 느낄 수 있다.특히 이들의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푸른빛은 푸른뱀의 해에 만나는2025.02.06@ 김혜진 -
2025년 액운 '대보름굿'으로 날려버리자
올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굿' 한마당이 펼쳐진다.광산농악보존회는 산정동 지실마을과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 오는 8일 오후1시 '산정동 지실마을 대보름굿'을 개최한다.프로그램은 지실마을 입구에서 문굿을 시작으로 '지실마을 마당밟이', '지실마을 샘굿', '어등당산 당산제', '광산농악 판굿' 순서로 진행된다.'지실마을 마당밟이'에서는 광산농악과 함께 지실마을 각 호를 돌며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 연중 무사를 빌고, 집주인은 이들을 대접한다. 마당밟이는 집터를 지켜주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는 세시풍속으2025.02.06@ 최소원 -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그 아무것들'
"소박한 시집이에요. 요즘 들어 우리 사회가 참 삭막한데 읽는 분들이 시집을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최근 첫 시집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그 아무것들'(천년의시 刊)을 펴낸 김민하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한 소망을 이처럼 밝혔다.이 시집은 김 시인이 지난 2011년 등단한 이후부터 조금씩 꾸준히 써왔던 시들을 엮어냈다. 오랜 시간 서랍에 차곡차곡 모아온 지난날의 감정이자 감상이 담긴 시집이다. '봄' '나무 도마2' '안개꽃' '배추김치 읽기' '크리스마스 카드' 등 52025.02.05@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