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진보정당들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제 개혁 시급"
광주지역 진보정당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게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행정통합으로 단체장 권한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하는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12일 광주녹색당과 노동당 광주시당, 기본소득당 광주시당, 정의당 광주시당,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진보당 광주시당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내고 “민주당은 더 이상 선거제도 개혁을 외면하지 말고 2026년 지방선거 제도 개혁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정당은 “광주·전남은 지난 3월 1일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로 이번 지방선거2026.03.12@ 최류빈 -
‘광주 패밀리 아일랜드’ 조성할 것···채은지 북구 6선거구 출사표
채은지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시의원 재출마 의사를 밝혔다. 비례대표를 넘어 신용·양산·건국동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겠다는 포부다.채 예비후보는 1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선거 북구 제6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정치란 문제를 찾고 해답으로 증명하는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현장을 누볐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 시대를 책임 있게 열어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통합 국면에서 행정통합추진협의체 위원과 광주시의회 행정통합 대응 태스크포스 부단장을 맡았던 경험2026.03.12@ 최류빈 -
김동찬 "광주역에 2천700억 스타트업 밸리, 메가시티 일자리 진원지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국면에서 광주 북구를 ‘메가시티 일자리의 진원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 나왔다. 국비 공모사업과 대규모 민간 투자를 결합해 구비 부담 없이 2천700억 원 규모의 광주역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고, 3천800억 원 규모의 노후 산단 재생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김동찬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행정통합이라는 변곡점 앞에서 북구를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균형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구체적인 7대 공약도 나왔다. 광주경총 네트워크를 동원해 공공기관을 북구에2026.03.12@ 최류빈 -
[6·3 지선 구도·판세-나주시장] 원도심 쇠퇴·혁신도시 정체 등 민심 변수
6·3 나주시장 선거는 윤병태 시장의 재선 도전 속에 시정 변화를 요구하는 도전자 간 3파전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혁신도시·구도심 격차와 공공기관 이전 등 핵심 쟁점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나주시장 선거는 전남 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혔다. 무려 10명이 넘는 후보가 거론되면서다. 실제 본선에서도 윤병태 민주당 후보가 강인규 무소속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개표 결과 윤 후보는 3만391표(58.81%)를 얻어 1만7214표(33.31%)를 기록한 강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지차남2026.03.12@ 박찬 -
[6·3 지선 현장목소리-나주시장] "혁신도시만 커지고 구도심은 더 어려워"···엇갈린 시정 평가
“평일에는 밥 열 그릇도 못 팔아요. 상인들 다 버티는 거죠.”11일 찾은 나주목사고을시장. 손님보다 상인이 더 많아 보였고 곳곳에서 한숨이 터져 나왔다. 이곳에서 1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이 시장도 나주시에서 관리하는 곳인데 혁신도시만 키우다 보니 구도심을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나주가 먼저 살아야 혁신도시도 같이 사는 것 아니냐”고 한탄했다.또 다른 상인들도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나 지원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하지만 현직 시장에 대한 평가가 모두 부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과일 가게를 운영2026.03.12@ 박찬 -
[6·3 지선 누가 뛰나-나주시장] 성과론 vs 변화론 격돌···통합시대, 나주 리더는 누군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주시장 선거가 ‘현직 성과론’과 ‘변화 요구’가 맞서는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와 에너지 국가산단 추진 등 굵직한 사업 성과를 내세운 윤병태 시장의 재선 도전에 맞서 도전자들은 시정 변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가능성 등 굵직한 현안이 맞물리면서 전남광주특별시 시대에 나주를 이끌 차기 리더가 누가 될지 지역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을 이끌며 거둔 성과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재선 도전2026.03.12@ 박찬 -
[6·3 지선 누가 뛰나-순천시장] 공천 갈등 속 무소속 당선···노관규 수성이냐 민주당 입성이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순천시장 판세는 현직 수성 여부를 둘러싼 대결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전남의 유일한 무소속 기초단체장인 노관규 시장이 ‘징검다리 4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 대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다. 여기에 진보당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경쟁구도가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무소속 시장에 맞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텃밭’을 탈환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노 시장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에 참여했지만 과거 시장 재임 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2026.03.12@ 최류빈 -
[6·3 지선 구도·판세-순천시장] 지난 선거가 남긴 변수, 신도심·농촌 표심이란 ‘두 마리 토끼’
지난 지방선거에서 노 시장은 55.75%를 득표해 41.66%를 얻은 오하근 민주당 후보를 14%p 이상 차이로 따돌렸다.당시 민주당 후보군도 오 후보를 비롯해 허석 전 시장, 손훈모 변호사,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등으로 현 민주당 후보군과 대다수 겹치는 인물들이다. 본선 구도는 노관규 시장과 단일화된 민주당 후보 간 양강 경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노 시장이 지속적으로 앞서는 흐름이 나타났었고 이 같은 격차는 본선에서도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 역시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지역별 득표 결과2026.03.12@ 최류빈 -
[6·3 지선 현장목소리-순천시장] 지역민들 목소리는 “원도심 상권 회복·신도심 인프라 해결”
6·3 지방선거에서 순천 시민들이 후보들에게 요구하는 현안도 비교적 뚜렷하다. 원도심 상권 회복과 연향뜰 쓰레기 소각장 갈등 해결, 신대지구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그중에서도 원도심 상권 침체는 지역에서 오래 제기된 문제다. 최근 순천 웃장에서 만난 상인 이모(64)씨는 “황금로 상가 건물은 빈 점포가 많고 예전에 잘 나가던 백화점 건물도 장기간 비어 있는 상태”라며 “신도시 개발도 중요하지만 구도심을 살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향뜰 쓰레기 소각장 입지 문제도 지역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2032026.03.12@ 임창균 -
이개호 사퇴···통합시장 경선룰 갈등 격화
6·3 지방선거를 석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기존의 선거법과 민주당 경선룰 등이 전례없이 바뀐 선거 환경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출마예정자들의 불만이 잇따라 제기되면서다. 급기야는 전남의 4선 중진의원이 경선 ‘보이콧’과 함께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맞춰 대전·충남, 대구·경북과 달리 압도적 여론을 발판삼아 광역지자체간 통합을 이뤄내는 등 이2026.03.11@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