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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개교 목표···'전남 첫 의대' 드디어 실현되나
전남의 오랜 숙업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전남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여·야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판단 속에 전남 의대 신설의 국정과제 채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전남 의과 대학 신설을 추진 중이다.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와 상급병원이 없는 전남은 지난 1990년대부터 의대 유치를 추진해왔지만 번번이 좌절됐다.전남의 중증 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은 48.9%로 전국2025.07.23@ 이정민 -
폭우로 물바다 된 전남대 앞···콘크리트 걷어내고 ‘광주 청계천’으로
도시화 과정에서 물길을 덮어 차도를 만들었던 곳들은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침수 피해의 현장이 되는 모습이다. 이번 폭우에서 침수 피해가 컸던 북구 전남대·신안교 일대, 남구 백운광장 일대는 각각 서방천과 극락천이 있던 자리다.극한 폭우가 일상화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커짐에 따라 복개도로를 생태 하천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더군다나 폭염 또한 일상회되는 시대에서 하천은 도심의 열을 크게 낮추는 효과도 있다. 도로를 뜯어내 물길을 되살리는 일이 재난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제로 떠올랐다.◆감춰진 물길, 드러난 침수2025.07.23@ 이삼섭 -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 탈락한 이유 살펴봤더니…
'재정 절벽'과 운영비 부담에 직면한 광주시가 교통망부터 복지시설까지 핵심 국책사업 좌초 위기에 놓였다.지방채 의존이 심화되고 정부와의 예산 협의까지 꼬이면서 지역 인프라와 복지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하며 호남권 핵심 교통망 구축에 제동이 걸렸다.사업 주체인 국토교통부는 예타 재신청 방침이지만, 효천역 경유 논란과 지자체 분담금, 운영적자 부담 등이 여전히 큰 걸림돌로 남아 있다.이 사업은 광주(상무역)와 나주혁신도시(나2025.07.22@ 이관우 -
민주 당대표 후보들, 전남 수해 복구현장서 구슬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수마가 할퀴고 간 전남을 방문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청래,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각각 나주와 곡성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정 후보는 수해 피해를 입은 나주시 다시면 한 블루베리 재배 비닐하우스를 찾아 블루베리나무에 유기물을 채우는 등 오전 내내 구슬땀을 흘렸다. 정 후보는 이후 경남 산청군으로 이동해 수해 복구를 도왔다.박 후보 역시 수해 피해 지역인 곡성군 곡성읍 대평리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박 후보는 멜론 농가와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2025.07.22@ 이정민 -
광주 덮친 '100년 빈도' 폭우 피해 규모 갈수록 불어난다
최근 광주를 덮친 100년 빈도의 폭우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다. 사망자를 포함한 2명의 인명 피해와 558건에 걸쳐 약 170억원가량의 재산상 피해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 가운데 응급복구율은 58.1%에 그치고 있어 속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실종 1명이다. 사망자는 북구 석곡동 71세 남성으로 지난 18일 실종돼 20일 광주호 수색 중 발견됐다. 실종자는 북구 거주 86세 남성이다2025.07.22@ 이삼섭 -
'갑질의혹' 강선우 임명 수순에 광주 정치권 부글부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우려와 회의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겉으로는 '대통령 인사권 존중' 기조를 내세우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국민 여론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임명 강행에 대한 불안과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보좌진 갑질' 논란 속에 이재명 대통령이 강 후보자 임명 강행 의지를 밝히자 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는 원론적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다.한 민주당 의원은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지만2025.07.21@ 이관우 -
강기정 시장 "지하철 공사 도로 개선,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상 구간 내 단차가 심각해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이 조속한 개선을 약속했다.강 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서 "폭우가 그친 후, 지하철 공사 도로개선 작업을 다시 시작한다"며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운천저수지~금호지구 입구 4거리 공사 구간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구간은 울퉁불퉁한 도로와 단차로 인해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장소로, 로드 롤러(아스팔트 롤러)가 도로를 재포장하는 모습이다.강 시장은 "여름휴가가 끝나기 전까지 울퉁불퉁한 도로 단차를 확실히 줄여 놓겠다2025.07.21@ 이삼섭 -
번번이 막혔던 특별재난지역, 이번엔 초읽기?
기상 관측 이래 유례없는 기록적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광주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하기로 했고, 광주시의회 등 정치권 또한 한목소리로 지정 촉구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또한 검토 절차 단축을 지시하며 적극적인 태도다.20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는 북구와 광산구를 특별재난지역 선포해달라고 정부의 건의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발생으로 인한 생활기반 상실 등 극심한 피해의 효과적인 수습과 복구를 위해 국가2025.07.20@ 이삼섭 -
'감투 쟁탈전' 3주 만에 표결로 종결···광주시의회 예결특위 구성
광주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리를 두고 극심한 쟁탈전을 벌인 끝에 표결로 명단을 확정했다.직전 예결특위 임기 종료 후 3주 가까이 원 구성이 미뤄지는 동안 의원들 간 타협 없이 감투 싸움만 계속되다 마지막에 표결로 갈등을 정리하는 모습이 시의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1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예정됐던 제334회 임시회 6차 본회의는 개회 직전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예결특위 위원 선임 문제로 1시간 가까이 미뤄졌다.더구나 전날 역대급 폭우로 지역 곳곳에서 복구와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추가 호우까지 예2025.07.18@ 이관우 -
"계엄·탄핵·대선, 그 현장마다 광주시의회가 있었다"
"계엄, 탄핵, 대선까지 격동의 6개월 동안 의회의 본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었습니다."정다은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계엄 논란, 탄핵 정국, 대선 등 연이은 정치적 위기 속에서 의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9대 의회 임기 4년 동안 계엄, 탄핵, 대선이라는 전례 없는 정치적 변곡점을 모두 경험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강렬한 기억"이라며 "위기마다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의회를 지키고 내란 대응에 나섰던 순간이 가장 뚜렷이 남는다"고 강조했다.계엄 선포 당시 시의원들은 곧바로2025.07.17@ 이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