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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협상 중심에 전남이 있다
미국이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 시한을 사흘 앞두고 정부가 협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협상 결과에 따라 농업, 조선업 등 전남의 핵심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전남도와 관련업계, 지역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쌀 수입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등을 통해 압박하고 있고, 정부는 협상 카드로 조선업 협력을 꺼내 들었는데 이 모든 것이 전남 지역민들의 생업과 연관된 산업이기 때문이다.특히 영암, 목포 등은 조선업 의존도가 높아 협상 결과에 따라 지역 경제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29일2025.07.29@ 이정민 -
'솜방망이' 징계 논란 속 예결특위 사태, 民 신뢰 시험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잇따른 비위에도 징계 수위가 여전히 '솜방망이'에 그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당 안팎에서 근본적 변화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권력 암투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은 징계 수위와 결과에 집중되고 있다.민주당 광주시당은 28일 예결특위 사태에 연루된 시의원 10명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논란이 아닌 징계 심의·의결 대상이라 판단한 조치로, 회부된 의원들에게는 혐의 통지와 함께 소명 기회가 주어2025.07.28@ 이관우 -
'무관용 칼끝' 民 텃밭에 경고···전남 '중징계' 광주 '지지부진'
이재명 정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치 쇄신을 내걸고, 더불어민주당이 무관용 원칙으로 자정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둔 민주당 텃밭에 '경고등'이 켜졌다.전남에서 잇따라 터진 기강 해이·일탈에 공천 박탈에 가까운 중징계가 내려진 데 이어 징계의 칼끝은 진상조사 중인 광주 광역의원들로 옮겨가며 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전남도당이 비위에 신속하게 중징계로 대응한 반면, 광주시당은 예결특위 파행 조사가 장기화되며 두 조직의 대응 속도와 신뢰가 극명히 대비되고 있다.2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전남도당2025.07.27@ 이관우 -
타운홀미팅·소비쿠폰 ‘겹폭풍’ 호재가 악재로···시련 맞은 ‘강기정호’
광주시정을 둘러싼 악재가 연이어 터지며 민선 8기 강기정호를 흔들고 있다. 더군다나 정권 교체 후 이뤄진 대통령 타운홀미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은 광주시로서는 일종의 '선물'이라고 여겼던 사안임에도 오히려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자칫 시정에 불신이 쌓이고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강기정 시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강 시장, 기대한 선물에 연거푸 고개최근 강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색상 차등 지급 논란에 거듭 고개를 숙였다. 강 시장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잔치에 상처를 남겼다. 다른 도2025.07.27@ 이삼섭 -
막말·몸싸움 민주당 목포·여수시의원들 '자격정지 1년'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공무원에게 막말을 하거나 식당에서 서로 몸싸움을 한 전남지역 기초의원들에 대해 당자원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다.25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박용준 목포시의원과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 등 3명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앞서 전남도당은 전날 중앙당에 이들에 대해 비상 징계를 요구했다.당규상 징계는 중앙당 윤리심판위원회가 먼저 심의하지만, 비상 징계는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최고위원회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들 의원들은 당원자격 정지 1년이 결2025.07.25@ 이정민 -
막말에 손찌검 추태, 민주 목포·여수시의원 3명 비상징계
최근 공무원에게 막말을 하거나 식당에서 서로 몸싸움을 한 전남지역 기초의원들이 당차원의 징계를 받게됐다.2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남도당은 목포시의회 A의원과 광양시의회 B·C의원 등 3명에 대해 중앙당에 비상징계를 요청했다.A의원은 지난 22일 목포 평화광장과 갓바위 해상보행교 등에서 진행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현장에서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향해 "당신이 뭔데 이런 행사를 강행하느냐"고 꾸짖듯 면박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A 의원은 행사전에서 조 부시장에 전화를 걸어 "이 무더운 날씨에 당신 뭐하는 것이냐. 사고가2025.07.25@ 이정민 -
'예결특위 사태'에 흔들리는 民···텃밭 위기론까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투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24일 본지와 통화에서 제9대 광주시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단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비민주당에 넘어간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양 위원장은 "당혹스러웠다"며 "예결위원 추천 과정과 위원들 간 의사결정이 개인적 판단인지, 당의 가치와 명분에 따른 것인지 모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 개개인의 자유도 존중하지만, 당의 정체성과 공동 책임을 무시한 결정이 반복되면 혁2025.07.24@ 이관우 -
광주공무원노조 소비쿠폰 '유체이탈 논평' 논란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차등' 지급으로 물의를 빚은 상황에서 광주 공무원 노조가 강기정 광주시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논평을 내서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지는 모습이다.문제의 소비쿠폰은 시청에서 디자인을 결정한 뒤 행정안전부 협의는 물론, 각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시민에게 전달되기까지 수많은 공직자의 손을 거쳤다. 그러나 그 누구도 색상에 따른 차별적 인식을 지적하지 않았다.이른바, 공직사회의 집단적인 '감수성 결여', '행정편의주의적 발상' 속에서 벌어진 사태인데도 불구하고 공무원노조가 전적으로 시장에게 책임을 돌리며 논평까2025.07.24@ 이삼섭 -
34년 만에 무너진 '위원장단 독식'···내상 입은 민주당, 진상조사 착수
제9대 광주시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가 극심한 내홍 끝에 가까스로 출범했다.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독식하고도 34년 만에 위원장단을 비민주당에 내주는 초유의 망신을 자초하자 민주당 광주시당은 즉각 진상조사에 들어갔다.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4기 예결특위는 출범이 3주 넘게 지연된 끝에 심창욱 무소속 의원과 김용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선임되며 겨우 구성이 마무리됐다.예결특위는 심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 민주당 소속 7명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조 원에 달하는 광주시 예산·결산안을 검토·조2025.07.23@ 이관우 -
특별재난구역 사전 선포 명단 못든 광주, 피해 규모 관건
최근 집중호우로 광주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사전(우선) 선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우려를 낳는다. 다만, 피해액을 집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광주시는 본 지정을 받기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광주지역 피해액은 260억원에 달한다. 지난 21일에 집계된 170억원에서 90억원이 늘어났다. 피해액은 각 자치구가 파악해 국가재난관리안전시스템(NDMS) 입력한 값이다. 구체적으로 동구 15억4천500만원, 서구 12025.07.23@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