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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뜻 따르겠다"···강기정 시장, 호남고속도로 확장 재개 결단
강기정 광주시장이 사실상 중단됐던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재개를 공식화했다.광주시는 시민들의 착공 요구에 따라 국비 367억 원 복원을 위한 국회 협의와 함께 자체 추경에 400억 원을 편성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강 시장은 1일 오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열린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광주시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토론회에서 "19명의 발언자 중 16명이 즉각 공사를 원했고, 나머지도 조건부 추진 의견이었다"며 "시민 뜻이 분명한데 시장이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시민이 받아들이면 좋2025.07.01@ 이관우 -
'민생회복 소비쿠폰' 100% 국비로···지자체 환영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13조2천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국회에서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여야가 합의하면서 일선 지자체가 환영하고 있다.당초 국비 80%와 지방비 20%로 분담하는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예산결산기금소위원회를 열고 13조2천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행안위는 심사 과정에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을 고려해 국고보조율 702025.07.01@ 이정민 -
외국인도, 청년도 결국 정주가 핵심···쏟아진 '전남 인구 위기' 해법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최근 진행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전남의 인구소멸 극복 방안으로 이민 정책 개선과 정주형 인재 육성에 관한 활발한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노동자든 청년이든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거,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등 삶의 기반을 갖춘 정책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대가 모아졌다.◆숙련노동자·유학생 정착 전략…'전남형 이민정책' 필요지난 25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새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발전정책'을 주제로 한국거버넌스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전남의2025.06.30@ 이삼섭 -
미완의 광주·전남 지방자치 30년···남은 과제는?
지방자치 부활 30년.광주·전남의 자치는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제도 도입 이후 적지 않은 성과를 쌓았지만 여전히 '중앙의 그림자'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수도권과의 격차 심화, 재정 자율성 부재, 지방의회의 역할 논란, 그럼에도 주목받는 혁신적 자치 사례들까지. 광주·전남 지방자치의 빛과 그림자를 균형 있게 짚어본다.◆자립 흔들리는 광주·전남수도권 편중이 심화되는 반면 비수도권의 자립 기반은 갈수록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산업연구원이 지난 2월 발간한 '균형발전 불평등도의 구조적 특성과2025.06.30@ 이관우 -
광주시의회, 용적률 상향 조례안 최종 부결···정책 혼선만 남겨
광주시의회가 강기정 광주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상향 조례안을 30일 본회의에서 부결시켰다.시의회는 미분양 심화와 도심 불균형 등 부작용 우려에도 조례 제정을 추진했지만 재표결에서 스스로 폐기하며 정책 추진과 의사결정의 일관성에 한계를 드러냈다.광주시의회는 이날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표결을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다.전체 23명 의원이 표결에 참여했으나 찬성 13명, 반대 10명으로 출석 의원 3분의 2(16명)에 미치지 못해 조례안은 최종 폐기됐다.지방2025.06.30@ 이관우 -
박찬대·정청래, 호남 민심 쟁탈전···"보여주기식 방문" 지적도
8·2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호남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찐명(진짜 친이재명)'을 전면에 내세운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나란히 현장을 누비며 당심 확보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의 호남 방문이 민주묘지 참배 등 전형적인 일정에 그쳤을 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의지는 보이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8월2일 전국당원대회에서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여론 30%를 합산해 새 대표를 선출한다.전체 권리당원 약 110만 명 중 38만여 명, 즉 35%가 호남2025.06.29@ 이관우 -
내란특검, 윤석열 첫 대면조사 시작…'체포 저지·비화폰 삭제' 조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8일 서울고검 청사 현관으로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시작했다.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전 10시14분께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캐물고 군사령관들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수사기관이 전직 대통령을 조사하기 전 예우 차원에서 티타임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날 특검은 티타임을 생략하고 바로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2025.06.28@ 무등일보 -
지방분권에 지역신문이 나선다···대신협-시도지사 협력 시동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27일 오전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신문 역할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신협은 무등일보를 비롯해 전국 29개 주요 지역 일간지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2025년도 제3차 사장단 정기회의 공식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초청돼 대신협 사장단과 함께 자치분권 중요성과 지역신문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유 시장은 평소 지방분권형 개헌을 포함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의 필요성을2025.06.27@ 이삼섭 -
“광주시 발 빼자, 국비도 빠졌다”...호남고속도로 확장 ‘올스톱’
지역 오랜 숙원인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사업'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끝모를 공회전을 반복하고 있다.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사업비 367억 원 전액이 감액되자,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그러나 광주시는 예산 부족과 국비 전액 반영 요구 등을 내세우며 시비 투입을 거부하고 있어 사업이 사실상 좌초 위기로 내몰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9일 30조 5천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차 추경안'을 심의·의결하면서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예산을 전2025.06.26@ 이관우 -
[뉴스앤뷰] 말 잃은 지자체, '답정너' 대통령, 답답한 지역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전남 현안을 청취한 '타운홀미팅'을 두고 지자체장들과 기관장들의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안하기보다 단순히 현안을 건의하는 모습으로 그치며 모처럼 중앙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퇴색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반면 이 대통령이 사전에 조율한 형식을 깨는 퍼포먼스에 치중하는 한편 지자체장들에 대해서는 부하직원 대하듯 권위를 앞세웠다는 비판 또한 나온다.다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정책 판단 기준과 속도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지역이 국정과제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2025.06.26@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