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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달아오른 격전지, 기선잡기 경쟁 '후끈'
6·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주요 선거구에서 예비후보간 기선잡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인사에 나서는가 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해 조직 정비에 돌입하면서 초반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격전지에서는 등록 첫날부터 ‘개소 경쟁’이 벌어지는 등 열기가 고조되는 분위기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예비후보자 선거운동기구(선거사무소) 설치내역에 따르면 이날까지 광주와 전남 구·시·군의 장 선거에 각각 16명·12명이 사무소2026.02.24@ 최류빈 -
강기정 시장 "통합특별법, 국힘이 발목···정쟁 볼모 돼선 안 돼"
강기정 광주시장이 2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야당의 필리버스터로 통과가 지연되는 데 대해 “광주·전남 통합특별시는 정쟁의 볼모가 돼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강 시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오늘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본회의에 상정됐다”며 “대구·경북, 대전·충남이 멈춰 선 가운데 한마음으로 준비해 온 광주·전남만이 유일하게 법사위 문턱을 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역 내 공감대를 토대로 통합 논의를 이어온 광주·전남이 사실상 ‘퍼스트 펭귄’으로 나섰다는 점을2026.02.24@ 이삼섭 -
광주·전남, 행정통합 ‘퍼스트 펭귄’ 됐다···법사위 유일 통과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법적 근거가 되는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한 막바지 단계인 법사위를 통과하는 등 ‘9부 능선’을 넘었다. 지역 내 반대 여론에 부딪혀 보류된 대전·충남, 대구·경북과 달리, 광주·전남은 압도적 여론을 발판삼아 이른바 ‘퍼스트 펭귄’으로 나선 것이다. 본회의 통과는 다음달 2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탓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을 의결했다. 재석 18명 가운데 찬성 11명, 기권 7명2026.02.24@ 강병운 -
한달 뒤 예비후보 등록, 군지역 출마자는 경선 준비 '빠듯'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군(郡) 지역 출마자들은 선거전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별로 예비후보 등록 시기가 달라 군 단위 선거 출마자들은 한 달가량을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 신인들은 “본선보다 경선이 더 중요한 지역 현실을 현행 제도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방선거 출마자는 총 235명이다.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3일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부터2026.02.24@ 임창균 -
'법사위 통과' 전남광주특별법, '재정 분권' 특례 없이 제정되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특별법 제정이 코 앞에 다가온 가운데 통합 핵심으로 꼽혀온 재정·권한 이양 특례가 상당 부분 빠진 채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추후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지만 행정통합 후 자생력을 담보할 핵심 조항 없이는 4년 후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2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광주·전남을 비롯해 대구·경북, 대전·충남 등 전국 3개 권역 통합특별법을 상정·의결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여당의 일방적 추진이라고 반발하면서 전면적 필리버스터(무제한2026.02.24@ 이삼섭 -
국민의힘 광주시당 "李정부 통합 추진, '떼준다고 했더니 진짜로 떼주나' 우려 나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통합특별법’과 관련해 “재정 부담과 권한 이양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빠진 채 법안이 통과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등 3개 지역 행정통합 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열렸다.시당은 원칙적으로 행정통합에 찬성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현재 법안에는 통합의 핵심인 재정 특례와 권한 이양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의 행·재정 지원을2026.02.24@ 박찬 -
문상필, 행정통합 흐름 속 ‘북구·담양 공동성장 비전’ 수립해야
광주 북구와 담양군이 ‘공동성장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국면에서 기존 행정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문상필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24일 광주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출마 예비후보들에게 이 같이 공식 제안했다.문 예비후보는 “행정적 경계는 지도상 존재해 왔지만, 두 지역 주민들의 생활은 이미 통합돼 있던 실정”이라며 “이번 제안은 행정구역을 바꾸자는 통합의 논의가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경제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규정했다. 이어 “통2026.02.24@ 최류빈 -
긴장과 여유 사이···김영록 인터뷰 현장 분위기
“저는 늘 챗GPT에게 존댓말을 써왔기 때문에, 좋은 질문을 받을 거라 생각했습니다.”패널들이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해 일부 부드러운 질문을 구성했다고 밝히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렇게 말하며 웃어 보였다.무등일보가 23일 사랑방미디어와 공동으로 진행한 ‘파워 인터뷰’에서 김 지사는 행정통합과 지역 현안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그는 최근 다수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민형배 의원과 통합시장 선두권에서 경합하고 있음에도 여유 있는 태도를 보였다. 무등일보 소속 기자들이 패널로 자리하자 “광주·전남 언론계 ‘선수들’께서 날카로운 질문을 준비하셨2026.02.24@ 최류빈 -
[인터뷰] 김영록 "李 대통령 통합 강한 의지··· 마지막 봉사 기회로 생각"
2026년 병오년은 지방선거의 해다. 지방주권 측면에서 지방선거는 총선보다 중요하다. 우리 삶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뽑는 선거란 의미에서다. 단체장들은 우리가 내는 세금을 집행하고, 공무원 인사권과 예산 편성권, 인허가권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6·3 지방선거는 광주·전남지역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광역단체간 통합에 따라 320만 명 규모의 행정 총 책임자를 뽑는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이다.초대 통합시장의 역할은 기존 자치단체장과는 다르다. 낙후된 광주·전남 발전은 물론 수도권 집중 완화와2026.02.24@ 임창균 -
[영상] 김영록, 민주당 경선룰 "1인 1표로 1대1 결선해야"
오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 민주당 경선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행 틀 안에서 1대1 결선을 주장하고 나섰다.김영록 전남지사는 23일 오후 무등일보·사랑방미디어 공동 주관 ‘파워 인터뷰’에서 민주당 경선 방식에 대해 “인위적 조정 없이 현행대로 결선투표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이날 김 지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지방선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현재 시도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경선룰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민주당이 이날부터 24일까지 광역단체장 후보2026.02.24@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