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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찰 없는 안하무인 복귀···초법적 특혜 고리 끊어야환자 생명과 사회적 혼란을 담보로 무력 행사를 벌여온 의대생들의 복귀 선언에, 성찰 없는 안하무인식 복귀라는 비판이 거세다.의대생 단체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일방적으로 '전원 복귀'를 선언하면서 소위 학습권 등의 조건을 내걸고, 전공의들까지 복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의 원칙과 법적 정의를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주장이 비등하다.이들이 의정 갈등 정국에 유명을 달리한 환자 등 국민 고통에는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자신들 잇속이나 주장하는 행태에, 환자단체와 시민사회가 '특혜는 절대 안 된다'며 정부의 원칙을 촉구하고 나2025.07.1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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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대병원 화재, 다중시설 안전 점검 타산지석 돼야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 없이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안전불감증의 위험성에 대한 심각한 경고가 아닐 수 없다.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수술실 천장의 24구 멀티탭으로 드러났다. 수많은 고성능 의료 장비가 24구에 달하는 멀티탭에 연결돼, 과부하로 발화가 시작된 것이다.이는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안전에 대한 무관심이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 그중에서도 환자의 생명이 오가는 심장부인 수술실에서조차 예외가 아니었음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아찔하다.수술이 없는 이른 아침이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수술 중2025.07.1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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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살기 위해선 무더위도 익숙해져. 하루 5천원도 감사"
"덥고 숨막히지만 어떡하겠어. 이거라도 안 하면 돈이 한 푼도 없는데."2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한 도로에서 만난 김하순(가명·76)씨는 종이상자와 고철, 페트병 등을 가득 실은 리어카를 힘겹게 끌고 있었다.대로변 가게에서 내놓은 쓰레기 더미에서 쓸만한 것이 있을까 찾아보던 김씨는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기 위해 그늘을 찾다 인근 화단에 몸을 기댔다.그는 폭염 속 더위를 피하기 위해 새벽 4시30분부터 집에서 나와 오치동과 매곡동 일대를 돌며 폐지와 재활용쓰레기 등을 모아 고물상에 팔고 있2025.07.15@ 차솔빈 -
광주 계림동서 70대 고령운전자가 몰던 SUV 전봇대 충돌...운전자 급발진 주장
광주 도심에서 70대 고령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운전자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해 경찰은 조사에 나섰다.15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계림동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도로 우측 전봇대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A씨가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사고 당시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2025.07.15@ 박승환 -
자연을 사랑한 거장, 필름에 담긴 자문자답
일본 만화계에 '원나블'(원피스, 나루토, 블리치)이 있다면, 애니메이션계에는 단연 '스튜디오 지브리'가 있다. 오늘날까지도 생성형 AI를 통해 '지브리 신드롬'이 불 정도로 지브리는 전 세계 문화 예술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지브리의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대체 불가능성에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중심으로 한 지브리의 창작물은 고유한 색채, 감성, 서사, 연출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키는 데 성공했고, 그 흥행과 영향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2023년2025.07.15@ 최소원 -
어두운 현대 자화상 속 인간성 회복·화해 강조
인간과 기계의 중간적 존재인 '트랜스휴먼'의 모습을 표현해온 기옥란 작가가 오는 20일까지 송정작은미술관의 초대로 전시회를 갖고 있다.작가가 천착하는 '트랜스휴먼'은 노화도 없고 아프지도 않으며, 영생을 추구하는 21세기 신인류의 바람과 맥이 닿아 있다. "오랫동안 철학 서적에 관심을 갖고 읽다 보니 트랜스휴먼의 의미가 신선하게 다가왔고 지난 2010년께부터 이를 주제로 한 작품을 시작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그는 트랜스휴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DNA, Digital, Design, Divinity(신성, 영성) 등의 4D2025.07.15@ 김만선 -
[청년칼럼] 우리 사회는 책임의 균형을 생각해야 한다
정부가 편성한 3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두고 다양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소비 활성화를 위한 국민 쿠폰 지급과 함께, 장기 연체채권을 정리하기 위한 배드뱅크 설립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대책들이 포함됐지만, 이를 두고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확대'라는 긍정론과 '표심을 겨냥한 재정 포퓰리즘'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특히 부채 감면 정책은 사회적 형평성과 도덕적 해이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복지와 개인 책임의 균형 문제를 다시금 환기하고 있다.이러한 논란은 단지 재정지출의 규모를 넘어, 대한민국이 어떤 가치와 철학2025.07.15@ 임창균 -
추돌사고 낸 30대 음주운전자···검찰, 징역 1년6개월 구형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5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한 변론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올해 초 음주운전을 하면서 앞선 화물차량을 추돌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25년 3월14일께 광주 시내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5%의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것도 모자라 B씨가 몰던 화물차량을 뒤에서 추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검찰은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2025.07.15@ 김종찬 -
지인들에 수천만원 사기친 50대···검찰, 징역 2년 구형
지인들에게 수천만원을 사기친 5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5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 대한 변론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인 2명에게 수천만원의 대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지난 2014년 3월8일께 피해자 B씨에게 한 달 안에 변제하겠다고 약속하며 300만원을 송금받고, 같은해 4월19일께 B씨에게 앞서 빌린 300만원과 함께 갚겠다며 1천500만원을 추가로 송금받았으며, 4월24일에는 B씨에게 200만원을 추가로 빌리는 등 2천여만원을 송금받은2025.07.15@ 김종찬 -
'위기를 기회로' 챔피언 일깨운 함평 타이거즈
"위기가 곧 기회였다."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호랑이군단은 전반기를 4위로 마쳤다.'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시즌 전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성범, 김도영 같은 선수들이 없이 일궈낸 성적이라는 것을 떠올리면 합격점을 줄만하다. 성영탁, 오선우, 김호령, 박민 같은 1군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선수들이 분투를 한 덕이다.KIA는 시즌 초반부터 곽도규, 황동하, 김도영, 김선빈, 윤도현, 나성범, 박정우 등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대거 이탈했다. 라인업을 꾸리기 조차 어려울 정도.그럼에도 불구하고 KIA가 가을야구 사정권인 4위로2025.07.15@ 이재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