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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민 최대 500만원 지원”···광주 북구·어룡동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나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광주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두 지역 모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정을 건의하면서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복구 비용 상당 부분을 국비로 충당할 수 있다. 피해 주민들 또한 최대 500만원에 이르는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2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쳤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내일(6일) 대통령께 건의할 예정"이라고2025.08.05@ 이삼섭 -
[발언대] "무료 출장세차"수법에 주의를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접근하여 '무료 출장세차'를 미끼로 차량을 절도하는 신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범인들은 "세차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어플에 게시물을 올려 접근한 뒤, 차량 열쇠를 건네받아 차량을 인수한 후 그대로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한다.피해 차량은 해외로 밀반출되거나 위조된 서류를 통해 중고차 시장에 유통 및 폐차장에서 차량을 해체하여 판매를 하는 등 단순한 절도 수준을 넘어 조직적인 범죄 양상을 보이고 있다.최근 영광읍에서 이러한 피해 신고가 있었다. 신2025.08.05@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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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좋은 어른들이 많은 세상
"우리 어른들은 이 아이들이 경기를 끝까지 뛰어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할 일입니다. 가능성 운운하며 경기장에서 쫓아내는 게 아니라요!" 요즘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서 경쟁과 효율성을 내세우며 학교 운동부 하나를 폐부시키려는 교감에게 해당 운동부 감독이 던지는 대사가 담긴 한 장면이다. 어른들의 건강한 책임과 지혜로운 연대에 관한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아 교사로서, 부모로서 큰 울림이 되었던 대목이다.필자가 근무하는 학교는 지난해부터 프랑스의 한 중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프랑스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주제로2025.08.05@ 이용규 -
“펄펄 끓는 전남 바다, 치어까지 버렸다”…양식장 초비상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온이 29도를 웃도는 등 전남 앞바다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양식 어가에 비상이 걸렸다. 고수온 여파로 일부 양식장에서는 폐사를 막기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등 전남 주요 연안에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서해 중부 및 남해 서부 연안, 거문도, 흑산도 등에도 주의보가 내려졌다.이날 기준 남해안과 서해안 해역의 수온은 25.4도에서 29.8도로, 평년 대비 최대 6도 이상 높은 수온을2025.08.05@ 이정민 -
[무잇슈] '상습침수' 전남대 앞, '광주 청계천'으로 바뀔까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요약 및 포인트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46154▶ 강기정 시장이 “서방천 복개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리는 방안을 중장기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 용봉로 1.6km 구간 복원엔 6,100억 원이 들지만, 도시홍수 원인으로 지목돼 필요성은 높다는 겁니다.▶ 대신 2028년까지 북구에 빗물저류시설 3곳을 설치해 침수2025.08.05@ 박현 -
[무등테이블] 여름엔 콩국수라는데…MZ들은 '이해불가' 아재들은 '대체불가'
'설탕' vs '소금'. 콩국수의 계절이다. 여름 한시 짧은 계절 메뉴지만 짜장·짬뽕, 찍먹·부먹(탕수육 소스) 처럼 취향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맛의 균형이 중요해서다. 삶는 시간이 짧으면 비린내가 나고, 반대로 길면 텁텁하고 떫은 맛이 난다. 레시피에 따라 생크림 같이 맑거나, 걸쭉한 콩국물이 만들어진다. 밀도와 질감 만큼, 달근한 맛이 오묘하다. 이 '단 맛'을 위해 전라도에선 설탕을, 서울 등 수도권과 영남에선 소금을 쓴다.콩국수는 조선 시대 말, 요리책(시의전서)에 기록됐을 만큼 전통이 깊은 음식이다. 1970년대 서민들의2025.08.05@ 박현 -
[사설] 국가 방재 시스템 전면 재설계로 국민 피해 줄여야재앙적 폭우에 광주·전남이 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집중호우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물폭탄이 지역민 일상을 할퀴고 있다.기후 위기가 불러온 이번 폭우는 예측이나 예비가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다.허나 반복적 비극은 더 이상 천재(天災)가 아니다. 기후재앙 시대에 맞는 국가 방재시스템의 전면적 재설계가 시급하다.최근 광주·전남에 시간당 145㎜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또다시 소중한 생명을 앗기고 수많은 삶의 터전이 사라졌다.비닐하우스를 지키려다 급류에 휩쓸린 한 농민의 비극적인 죽음 앞에2025.08.0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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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리박스쿨' 교재에 지역 현직교사 연관, 후속 조치 절실리박스쿨 교재가 전남 각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것으로 알려져 전남 도교육감이 공식사과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했지만, 추가 조사 등 짚고 넘어가야할 대목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으로 지적된다.현직 광주·전남 교사들이 해당 교재에 실명으로 소속을 밝히고 추천사를 게재한 사실이 드러나 리박스쿨 교재의 비치·활용과 추천사 작성 경위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다.문제의 리박스쿨 교재가 전남 초·중·고 10개교와 교육청 산하도서관 등지에 비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교재가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 등 명백히 역사왜2025.08.0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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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주 호텔서 수십만원 점심·관용차 사적 이용”… ‘갑질 의혹’ 경찰서장
광주경찰청 산하 한 경찰서장이 부하 직원들과의 소통을 빌미로 이른바 '서장님 모시는 날'을 정해 고가의 점심을 얻어먹는 갑질을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상급기관 감찰부서는 이같은 사실을 제보받거나 인지하고도 경고에 그치는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해당 경찰서장은 이외에도 관용차 사적 이용과 간부급 직원들을 상대로 한 인신공격성 윽박지르기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말년 서장이자 당시 지방청장의 동기라는 이유로 번번히 넘어갔다는 것이 직원들의 주장이다.5일 광주 모 경찰서 직원들에 따르면 해당 경찰서장은 취임2025.08.05@ 박승환 -
소나무에 담긴 우리 뿌리와 민족정서
소나무는 아름다운 자연의 대상물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 문화와도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사시사철 늘 푸른 잎을 지닌 소나무는 절개와 인내, 지속성을 상징하는 우리의 대표 수종이기도 한다.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민족정신과 맥이 닿아있고 민속에서는 부정을 막는 신성한 나무로 활용되기도 했다.'소나무 화가' 김선종 작가가 주목하는 시선은 우리의 '뿌리'에 있다. 작가는 당초 승무와 탈춤 등의 전통춤에서 우리의 것을 찾았었다. 배꽃 과 복숭아꽃, 개나리, 시골집 등의 사라져가는 풍경도 빈 화폭을 가득 채운 소중한 정서였다.2025.08.05@ 김만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