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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소원 카드 연말 분위기 고조
광주 북구 운암도서관 직원들이 9일 크리스마스트리 소품 장식과 소원카드를 작성하며 연말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2.09@ 양광삼 -
"5억 들였지만 이용률 1%"···공유주차앱 '실효성' 논란
5억 원을 들여 구축한 광주 서구 공유주차플랫폼 '서구주차 해온'이 보급 4년째를 맞았지만 이용률은 여전히 1%대에 머물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서구주차해온'은 지난 2022년 7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공영주차장 여유면수, 차량 인식, 전광판 안내 기능 등을 통합해 구축된 플랫폼이다. 총사업비 5억 원이 100% 구비로 투입됐고, 이후에도 매년 약 2천900만원의 유지비가 별도로 집행되고 있다.서구는 실시간 주차 가능 구역 안내, 혼잡도 표시, 주차장별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2025.12.09@ 박소영 -
출생률 증가에도 인프라는 제자리···광주 공공 산후조리원 '전무'
광주가 특·광역시 가운데 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작 산모·신생아가 값싸게 머무를 공공 산후조리원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광주의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비용은 서울 다음으로 전국 두 번째로 높아, 출생률 회복세에 걸맞은 산후조리 환경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8일 보건복지부 '전국 산후조리원 현황'(6월 기준)에 따르면 광주는 산후조리원 7곳 모두 민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실 14일 기준 평균 이용료는 406만원이다. 이는 서울 495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광주2025.12.09@ 강주비 -
(약수터) 포스트 노잼광주 담론은?
지난 수년간, 그러니깐 2020년대 초중반 광주를 지배한 담론은 '광주 낙후론', '노잼광주론'이다. '광주 낙후론'이 대개 '경부축'을 중심으로 한 산업·자본 편중과 대비해 '호남 소외'라는 걸 부각하는 것이라면, 노잼광주론은 문제 해결 능력 '불능'에 가까운 우리 내부를 향한 성찰에 가깝다. 호남 낙후가 다시 내부의 비정상적 거버넌스 구조를 만들어 노잼광주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 둘은 쌍둥이에 가까운 담론이기도 하다.사실 두 담론은 광주가 다양성이 취약한 데서 비롯된다. 다양성이 높은 도시일수록, 지역일수록 발전의 속도가 다르다.2025.12.09@ 이삼섭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도 예산 줄이니 광주시도···?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이하 광역연합)이 연내 출범이 무산되자 전남도의회에 이어 광주시의회도 예산 삭감에 나섰다.초광역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 국정과제로 떠올랐음에도 광주·전남이 서로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8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용규 시의원(비례)은 "최근 전남도의회 예결위에서 광역연합 관련 예산 15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며 "연내 출범이 어려운 만큼 광주시도 예산 15억 원을 삭감하고 전남도의 상황을 지켜본 뒤 추경에 반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서 의2025.12.09@ 최류빈 -
광주시, 반복되는 쪼개기 예산편성 개선해야
광주시의 낙관적 예산편성과 관행적 지출 구조, 반복되는 쪼개기 예산편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결위 회의실에서 열린 내년도 시 세입·세출 예산안 검토 보고에서 이같이 비판했다.예결위 의원들과 전문위원들은 먼저 국비보조사업 편성 적정성을 문제 삼았다. 위원들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저상버스 도입·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총 55건에 1천402억 원의 국비보조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재난관리기금·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기타 필수경비 27건에서도 2천792억 원이 미2025.12.09@ 최류빈 -
겨울철 별미, 장작불에 석화
9일 광주 북구 태룡동 한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겨울철 별미인 석화를 장작불에 익혀 먹으며 힐링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2.09@ 양광삼 -
패딩, 목도리, 귀마개, 장갑 추위 중무장
이른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9일 광주 북구 우산동 초등학교 인근에서 목도리, 패딩, 귀마개, 장갑으로 중무장 한 어린이들이 등교길을 재촉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2.09@ 양광삼 -
완도서 실종 신고 50대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완도에서 실종된 50대가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9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7분께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의 한 해안가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해경과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조사결과 A씨는 지난 7일 오후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현재까지 A씨의 시신에서 다툼 흔적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2025.12.09@ 박승환 -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세계의 시선, 광주로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동시에 존재했던 시공간을 광주라고 부를 때, 광주는 더 이상 한 도시를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가 된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쓰는 동안 알게 되었다."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린 지난해 12월 10일, 한강 작가의 수상 강연문 중 일부다.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그의 소설 속 무대가 됐던 5·18민주화운동의 도시, 광주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민주주의와 인권, 문학의 가치가 교차하는 '광주다움'을 국내·외에 다시 각인시2025.12.08@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