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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암 AI 확산 비상, 초고강도 방역으로 위기 막아야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고병원성 판정 여부와 관계없이 2만 마리의 오리가 살처분되고, 방역 인력들이 최고 수준의 긴장감 속에 출입 통제와 소독에 나선 모습은 사태의 엄중함을 대변한다. 철새 이동이 잦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AI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영암 사태는 단순한 지역 방역 문제를 넘어선 국가적 위협이다.현재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반경 10km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전국 오리 농장에 24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하는2025.12.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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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유 시대, 한강이 인류에게 던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 주목해야"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거예요?, 진짜 이게 진정한 문제일까?, 이게 철학과 예술이 해야 될 일일까?" 한강 작가의 질문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시대는 지났다. 질문은 바뀌어야 된다.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바로 이 전환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인류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기 전에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1주년을 기념해 무등일보가 5·18 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1주넌 기념 문학기행, 「'소년이 온다', 광주를 만나다」의 핵심 프2025.12.09@ 조덕진 -
약점을 강점으로 발상의 전환
지난 11월20일 '보졸레 누보'가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됐다. 와인 애호가들에게 '보졸레 누보' 출시는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간다.'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올해 수확한 햇포도로 만든 와인을 처음 맛 본다'는 가치를 담은 포도주이다. 약점을 강점으로 만든 매력적인 술이다.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에 출시한다. 올해의 경우 11월20일이 바로 그날이다.그런데 왜 하필이면 보졸레 누보인가. 보졸레 지방은 프랑스의 부르고뉴의 가2025.12.09@ 류성훈 -
[교단칼럼] 우리가 바라는 리더
매일 뉴스를 보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대통령의 행보가 보도된다. 시간을 분초로 쪼개서 쓰듯이 전국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실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일상적인 국정운영도 만만치 않을진데 직접 시민들을 만나는 데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더불어 시민들과의 대화의 결과가 보여주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한 챙김이 또한 돋보이기도 했다.이런 생각에 빠질때쯤 우리 지역 리더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 지역에는 수없이 많은 조직의 리더들이 있다. 이 많은 리더들이 과연 어떠한 자세와 태도2025.12.09@ 이용규 -
[청년칼럼] 데뷔하는 노동자들, 일을 다시 정의해야 할 때
'000 디자이너 오늘자로 A 헤어살롱에 데뷔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최근 한 미용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올라온 게시글 내용이다. 연예인도 아니고 데뷔라니, 요새는 다 이렇게 쓰는 걸까? 궁금해진 마음에 유명 미용실 프랜차이즈의 SNS 계정을 들어가 보았다. 대부분 새로운 디자이너의 고용을 '데뷔'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묘한 기시감이 들었다. 어떤 배달노동자가 "우아한형제들은 우리를 파트너라고 부른다"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명명은 큰 힘을 지닌다. 어떤 단어로 '호명'하느냐에 따라, 어떤 의미를 담을것인가에 따라 본질이 정해2025.12.09@ 임창균 -
국가보훈부, 5·18 민주유공자 생계지원금 인상 입법예고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게 매달 지급되는 생계지원비가 인상될 전망이다.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보훈부는 전날 국민참여입법센터 홈페이지에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80세 이상 5·18민주유공자와 그 선순위 유족 한 명에게 매월 지급하는 생계지원금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국가보훈부는 이를 통해 5·18민주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을 높힌다는 계획이다.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 접수 기간은 오는 12025.12.09@ 박승환 -
[무잇슈] "있는지도 몰랐다" 5억 들인 광주 서구 '주차 앱' 예산 낭비 논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50854▶ 광주 서구가 5억 들여 만든 ‘공유주차앱’ 이용률이 고작 1%라네요▶ 매년 유지비도 2,900만원 쓰는데 차량 대비 설치율은 1.4%뿐이라는데요▶ 카카오맵 등 기존 앱에 익숙해서 새 앱을 굳이 안 쓴다는 말이 많답니다▶ UI도 바꾸고 홍보도 하지만, 서구민 대다수는 존재 자체도2025.12.09@ 박현 -
[종합] 여수 대밭서 화재···1시간 만에 진화
여수시 소라면 일대 한 대밭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9분께 여수시 소라면 복산보건진료소 인근 대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당국은 인력 34명, 장비 8대 등을 현장에 긴급 투입, 1시간 13분 만인 오후 5시22분께 완진했다.일몰시각이 임박해 헬기는 출동하지 못했으나 당국의 대처로 인근 야산으로의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이 불로 실화자로 추정되는 80대 남성이 손바닥에 열상을 입고 이송됐으며, 대나무밭 약 60㎡가 소실됐다.당국은 소각하던 중 인근2025.12.09@ 김종찬 -
"광주 군공항 기부대 양여 현실성 없어"
광주시민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 방식인 '기부 대 양여'의 구조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 주도의 군공항 이전 방식이 논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참여자치21은 9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광주공항 이전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최영태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변원섭 참여자치21 정책위원장,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 류봉식 광주진보연대 상임대표, 정전국 광주시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의 토론발제로 진행됐다.최 명예교수는 "현재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은 현실성이 없다"며 "지난 2012025.12.09@ 김종찬 -
하락세로 돌아선 광주 기름값···내림폭은 미미
상승세를 이어가던 광주지역 기름값이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그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곤 있지만 고환율의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0.68원 내린 1천732.40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전날보다 0.64원 내린 1천646.65원이다.가격 상승을 멈춘 광주지역 기름값은 최근 한주새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각각 2원 가량 인하됐다.전국 휘발유·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각각 0.44원, 0.73원2025.12.09@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