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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12·29 참사, 명확한 책임규명 이뤄져야" 촉구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명확한 책임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는 29일 성명을 내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조속히 이관해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라"고 강조했다.민변 광주전남지부는 "179명이 돌아오지 못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피해배상이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사고조사를 책임지는 사조위는 기장의 과실을2025.12.29@ 김종찬 -
[발언대] 음주운전은 양립할 수 없는 물과 기름연말을 앞두고 각종 송년회 모임과 회식이 잦아지면서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가 돌아왔다.한 해를 보내며 좋았던 일들을 추억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에 술이 빠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음주운전의 범죄행각에 따른 나와 타인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만취 운전자가 차를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추돌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음주운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회 전반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혈중알콜농도 0.03%~0.08%2025.12.28@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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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1년···"공상은 '딴 세상 이야기', 고통 딛고 나아가고 파"
"참담하죠, 항공유 냄새 나던 깊은 웅덩이 대부분이 피로 이뤄져 있었다는 게요."젖은 장비를 말리고 근무 투입을 준비하던,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일요일 아침이었다. 무전기가 울렸다. '무안공항에 비행기 폭파, 수백 명 사망 추정….' 전남119특수대응단 특수수색팀 박정빈 소방장(39)은 "처음에 상급 부서가 무리한 훈련을 건 것으로 오해했다"고 그날을 회상했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인간이 형언할 수 있는 범주를 아득히 넘어섰다.대형 참사 현장이 주는 압도감이 컸지만 뇌리에2025.12.28@ 최류빈 -
"시신 모습 계속 떠올라", 영웅들의 숨겨진 아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맞은 지 1년이 지났다. 참담했던 유가족들의 고통이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그날의 또다른 당사자였던 소방관들도 깊은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시름하고 있다. 참혹한 현장을 반복적으로 마주하며 소방관들은 트라우마와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작 이 같은 고통을 '개인적 문제'로 치부당하는 현실 속에서 더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무등일보는 대형 참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기억과 고통을 통해 트라우마가 더 이상 침묵이 아닌 공적 영역에서 어떻게 다뤄져야 할지 함께 고민해 나갈 예2025.12.28@ 이삼섭 -
'인구 10만명' 교육·의료 시설 조성···정주 환경 구축 본격화
해남 솔라시도가 '정주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한 에너지 미래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RE100 산업단지 등 첨단시설 조성과 보조를 맞춰 주거·교육·의료를 아우르는 정주 환경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산업 유치에 따른 대규모 고용 창출을 실질적인 인구 유입으로 연결, 서남권을 대표하는 자족형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전라남도의 구상이다.◆국가 AI컴퓨팅센터 준공 맞춘 단계별 주택 공급솔라시도는 총 6천600여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범단지인 '첫마을'2025.12.28@ 이정민 -
[무잇슈] 의대·약대·카이스트 합격···전교생 49명 학교의 '반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G3XMjU/751590▶ 전남 농어촌의 학교들이 의대·약대·카이스트·수도권 대학 합격자를 배출해 ‘작은학교 반란’이란 말까지 나왔다네요.▶ 전교생 49명인 지명고는 맞춤 지도로 수능 최저 충족률 높여 의대·약대·카이스트 등 수시 대박 성과를 냈어요.▶ 화원고도 학력 관리로 서울대·연세대·교대·국공립대 등2025.12.28@ 김세화 -
[사설] 정권 바꿔도 사회적 참사 대응은 예전···정부 결단해야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1주기를 맞지만 정부의 무책임과 무능으로 유족들은 사고 당일에서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원인도 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재발 방지 대책까지 어느 것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꼬박 1년의 시간을 흘러 보냈다. 정권이 바뀌고, 대통령이 사회적 참사를 대하는 태도는 이전과 하늘과 땅 차이지만, 참사 조사는 윤석열 정권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권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지연이 아니다. 조사 지연이 구조적, 시스템적이라는데 위험성이 있다. 항2025.12.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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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남 국립의대 또 흔들 ··· 지역 갈등조정 역량 절실하다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이 순천대 학생들의 반대로 부결되면서 33년 숙원이 다시 갈림길에 섰다. 그간 순천과 목표 양지역 정치인들의 소지역주의 농간에 흔들리더니, 이번엔 학생들이 반대를 하고 나서면서 전면 재정해야하는 과제에 봉착했다. 당사자인 대학은 물론 양지역 정치인들의 갈등조정역량이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른 꼴이다.순천대 학생들의 반대는 지역사회의 준비부족을 여실히 반영한다. 통합 이후 학사 구조와 캠퍼스 위상, 의대와 대학병원의 배치에 대한 구체적 설명 부족, 동등 통합이라는 약2025.12.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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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광주FC 신임 감독 "최연소 감독 책임감 무거워···상위 스플릿 목표로 최선 다하겠다"
"K리그1 최연소 감독이라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이를 자양분으로 더욱 광주다운 축구를 이어가겠습니다."프로축구 광주FC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정규 신임 감독의 포부다.그간 다양한 축구팀의 수석코치 역할로 경험치를 쌓아 온 이 신임 감독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시즌 동안 광주의 수석코치를 맡아 이정효 감독과 함께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 K리그1 3위 달성,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 등 굵직한 성과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이 감독은 "지금까지 수석코치 역할로 감독을 보좌하고 팀 운영을 함께 고민했다2025.12.28@ 차솔빈 -
(약수터) 생리대2016년 깔창 생리대 이야기로 온나라가 들썩였다. 저소득층 여학생이 생리대를 구입할 돈이 없어 신발 깔창으로 월경 기간을 버티거나 결석한다는 이야기가 연이어 세상에 나온 것이다.이듬해, 기자는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기부가 확장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획 취재를 가졌다. 이들의 이야기를 연속으로 담아냈는데 그중 기억나는 사례는 한 조손가정이다. 이 가정의 할머니는 아이의 생리양이 많지만 큰 크기의 생리대는 비싸서 사주지도 못하고 그 보다 작은 생리대를 이어 붙여 쓰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마저도 자주2025.12.28@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