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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태풍 한반도 비껴가나···폭염 당분간 더 이어진다
제8호 태풍 '꼬마이(CO-MAY)'와 제9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 중이지만,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폭염의 기세는 당분간 누그러지지 않을 전망이다.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8호 태풍 '꼬마이'는 지난 27일 밤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다시 발달해 태풍으로 재분류됐다. '꼬마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시속 133㎞로,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0㎞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께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10㎞ 해상에 상2025.07.28@ 강주비 -
6·25 때 전사한 호국영웅, 72년 만에 귀환
6·25전쟁 중 전사한 고(故) 윤재관 이등중사가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8일 광주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고 윤재관 이등중사의 딸 윤금순(74)씨의 자택에서 '258번째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열고 윤 중사의 유해를 유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1927년 강진군에서 태어난 윤 이등중사는 국군 제7사단 소속으로1953년 7월25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벌어진 '적근산-삼현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정전협정 체결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윤 중사의 유해는 지난해 10월 제7사단의2025.07.28@ 강주비 -
[종합] '실종 12일 만에' 가족 품으로···광주 폭우 80대 실종자 'DNA 확인'
광주에서 하루동안 400㎜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80대가 12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2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5일 오전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이 9일 전 기록적인 폭우에 휩쓸려 실종된 8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25일 오전 10시20분께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인근 수풀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발견 당시 시신의 상태는 풀과 나무 등으로 덮여 있는 데다가 부패가 심해 정확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다.다만 수색당국은 해2025.07.28@ 김종찬 -
[비둘기 모이 과태료, 여러분 생각은] “개체 수 줄여야” vs “도 넘은 규제”
"이제부터 남구 관내에서 '비둘기'를 비롯한 유해 조류에게 모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낼 수 있습니다."광주 남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비둘기와 같은 유해 조류에게 모이를 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배설물 등 각종 피해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근본적인 해결 대책은 아니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2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유해 조류에게 직접 모이를 주거나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모이를 남겨두면 과태료를 부과2025.07.28@ 박승환 -
신안 갯벌서 고립된 아빠·아들···목포해경, 무사히 구조
신안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중 갯벌에 고립된 부자가 긴급 구조됐다.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20분께 신안군 증도 짱뚱어 다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7세 아들과 함께 고립됐다는 아버지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접수 약 15분만에 현장 인근에 도착한 뒤 부자를 발견하고 갯벌 내 통로개척 작업을 시작, 육지에서 400m 가량 떨어진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 신고 29분 만인 10시 49분께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구조했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 목적으로 신안을 찾은 이들은 오후 8시께 해루질2025.07.28@ 김종찬 -
영광 주택 벽걸이 선풍기서 화재...불 끄던 80대 화상
영광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을 끄던 80대가 화상을 입었다.28일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1분께 영광군 홍농읍 80대 여성 A씨의 주택 벽에 설치된 선풍기에서 불이 났다.독거노인 신고 서비스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와 소방대원 11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불은 A씨가 수돗물로 자체진화 한 상태였다.이 불로 A씨가 오른쪽 손목에 2도 화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선풍기 1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2025.07.28@ 박승환 -
음주운전 중 차량 전복사고 낸 40대 입건
음주 상태로 골목길을 운전하다 차량 전복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중학교 앞 골목길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길가에 주차된 차량과 부딪혀 전복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66%였다.경찰은 추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차솔빈기자 eh2025.07.27@ 차솔빈 -
함평 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함평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27일 함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6분께 함평군 손불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5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부속 저온창고가 불타 소방서 추산 1천99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이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화재 시작지점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7.27@ 차솔빈 -
[르포] "걸음마다 만감 교차"···재탄생 옛 장흥교도소 발길
"평생 올 수 없었을 것 같은 교도소에 와보니 신기했습니다. 실제 공간을 있는 그대로 보존해둬서 소름이 끼칠 때도 있었습니다."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던 옛 장흥교도소가 '빠삐용zip'이라는 이름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26일 정오께 찾은 장흥군 장흥읍 원도리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무더운 날씨 속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다.어린 자녀들과 함께 찾은 가족 단위 부부, 친구나 연인과 함께 찾은 앳된 얼굴의 관람객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강한 햇볕과 더위로부터 몸을 달래기 위해 모자,2025.07.26@ 박승환 -
디케이㈜, 호우피해 이재민 위해 1천만원 기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디케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광주 사랑의열매는 이날 광주 나눔문화관에서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보곤 디케이㈜ 회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기부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임시 거주지 마련, 생계비 지원,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디케이㈜는 올해 초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와 함께2025.07.25@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