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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파킨슨 투병 한승원 작가…‘해남 가는 길’ 38편 기고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EHdc4G/754050▶ 계간 ‘문학들’ 봄호에 한승원의 병상일기 ‘해남 가는 길’이 특별 기고로 실렸습니다.▶ 파킨슨병 투병 과정과 삶의 의미를 되짚는 38편의 시적 산문으로 구성됐습니다.▶ 딸 한강의 노래를 통해 절망 속에서 삶의 의지를 되찾은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이번 호는 AI 시대 글쓰기와 지2026.03.23@ 박현 -
혼란의 시대, 문학의 역할을 묻다
광주·전남 지역 문학의 흐름을 이끌어온 대표 종합 문예지들이 2026년 봄호를 잇따라 펴내며 지역 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간 30주년을 앞둔 계간 ‘시와사람’과 30년 넘게 무결호 발간 전통을 이어온 ‘문학춘추’는 봄호에서 각각 ‘예술의 융복합’과 ‘문학의 시대적 책임’을 화두로 삼아 깊이 있는 담론과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시와사람 봄호(통권 119호)=계간 ‘시와사람’은 이번 호에서 ‘문학과 예술의 상호 관계성’을 주요 담론으로 제시하며 문학의 외연 확장을 시도했다.핵심 기획으로는 강경호 평론가의 ‘텍스트 간2026.03.23@ 최소원 -
지역에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오픈 '눈길'
지역에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광주대가 호심미술관에 미디어아트 전시가 가능한 첨단 시설을 설치, 미디어플랫폼 동시 운영을 시작해 눈길을 모은다. 이를 통해 지역 미디어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학생 등이 미디어아트에 한발짝 더 다가 가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주대가 23일 호심미술관에 구축한 ‘몰입형 미디어플랫폼’에 대한 언론 공개회를 갖고 첫 시연전시로 신도원 미디어아티스트의 ‘나는 아트다’를 선보였다.이번 광주대의 몰입형 미디어플랫폼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2026.03.23@ 김혜진 -
“연구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역사문화 이해하는 계기 되길”
광주 지역사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단행본이 출간돼 주목된다. ‘광주 역사문화 발원의 재발견’은 광주 지역 역사문화의 기원을 재 조명한 학술대회 성과를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으로 역사문화학회와 광주교육대학교 역사문화교육연구소의 공동작품이다. 특히 광주를 사례로 여말선초 시기 한국사의 보편적 전개 과정을 읽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지닌다. 지역사 연구를 넘어 한국사 전체의 흐름 속에서 광주의 위치를 재정립 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이 책은 역사문화학회와 역사문2026.03.22@ 최소원 -
(약수터) 광화문 광장과 타임스퀘어
서울 도심 한복판이 거대한 콘서트장이 됐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이 광화문 광장에서 완전체 컴백 공연을 펼치며 10만여명이 운집했다. 3년 9개월 만의 복귀라는 상징성과 ‘광화문’이라는 장소가 결합되며 하나의 축제였다.하지만 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광화문과 시청 일대는 대대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졌고,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전가됐다. 특히 결혼식을 앞둔 하객들이 청첩장을 인증한 뒤 경찰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누군가에게는 평생 한 번뿐일 수 있는 날이, 예기치 못한 ‘통제’ 속에서 치러진 셈이다.반면 같은 공간2026.03.22@ 이정민 -
딸의 노래로 버틴 시간···한승원 병상일기 특별 기고
광주·전남 문예지 계간 ‘문학들’이 최근 2026년 봄호(통권 83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원로 소설가 한승원이 파킨슨병 투병 중 집필한 병상일기 ‘해남 가는 길’을 특별 기고로 실었다는 점이다.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부친이기도 한 그는 이번 호에서 파킨슨병이라는 시련 앞에 선 노작가의 고백을 38편의 시적 산문으로 풀어냈다.한 작가는 지난해 9월부터 해남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기록한 투병의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2023년 6월 딸의 시상식장에서 처음으로 신체 이상을 느꼈다고 회고했다.2026.03.22@ 최소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하)_ 복합 문화공간으로 우뚝 서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 뿐더러 전통과 오늘을 잇는 문화를 향유하는 곳이다. 분청사기 문화 계승·발전과 함께 고흥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지역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예술성과 지역성을 아우르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립박물관으로 역할하고 있음이다.이곳은 분청사기를 비롯한 도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문을 열었다.(본보 3.18일자 20면). 아울러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보존하고 ‘문화 놀이터’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누구나 편안히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이는 고흥분청2026.03.22@ 고공석 -
화첩에 담긴 매일, 그리고 시대
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운 크고 작은 스케치 작품 사이 거뭇한 돌이 놓여 있다. 원통 모양에 가운데가 살짝 들어가 작은 절구통 같기도 하고 모래시계 같기도 한 돌이다. 도자기를 구울 때 자기 굽 아래 놓이는 돌로 ‘팟돌’이라 불리는 것이다. 많은 불을 받고 오랜 시간 견뎌 온 이 돌을 강연균은 식탁에 두고 눈에 보일 때마다 그리고 또 그린다. 마치 미대 입시생이 석고모형을 보고 또 보며 그리는 것처럼.그에게 ‘그리는 것’이란 일상이다. 매일매일 드로잉하는 그에게 ‘그리는 것’은 “이유 없이 그냥”하게 되는 것이다. 집과 작업실을 나서2026.03.19@ 김혜진 -
봄바람 살랑···숲에서 숨 고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숲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남도에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숲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휴양림이 있어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개인 힐링을 찾는 이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휴양림들을 소개한다.*계곡에서 솔바람 맞으며 힐링국립곡성치유의숲곡성군 청계동 계곡에 자리한 국립곡성치유의숲은 2021년 문을 열고 숲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악산 청계동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울창한 소나무 숲2026.03.19@ 최소원 -
亞 실험영화로 만나는 검열의 시대, 그리고 오늘
영화라는 장치가 만들어내는 감각과 역사, 그리고 기억을 공간 전체로 확장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김상욱)이 19일부터 9월27일까지 복합전시2관에서 아시아 실험영화의 흐름을 집약한 대규모 전시 ‘ACC 필름앤비디오-아시아의 장치들’을 선보인다.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미디어 게이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이 공간에서는 여성 실험영화 선구자인 한옥희 감독의 작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트레일러가 상영돼 전시 전반의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입구 천장과 벽면에는 흑백 영상이2026.03.18@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