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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뛰놀며 익히는 놀이터···상상력 '쑥쑥'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어도 나가기가 두려운 계절이다. 특히 방학이면 그 추위는 절정에 다다르는데. 이런 때 생각나는 게 따뜻하면서도 아이들이 즐거울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주말도 고민하고 있을 당신에게, 저렴한 이용료로 깨끗하고 좋은 시설은 물론 아이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광주·전남 문화기관 속2026.01.07@ 김혜진 -
다양한 이슈 펼치고 고민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우토로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을 수 있었습니다. 민간 공간이지만 지역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올해도 내실 있는 운영을 펼치겠습니다."최근 만난 정현주 포도나무아트스페이스 대표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이같이 올해 활동 계획을 밝혔다.포도나무아트스페이스는 양림동에 자리하며 광주를 기반으로 광주는 물론 서울, 해외 등지에서2026.01.07@ 김혜진 -
하얀 들판 위 검은 날갯짓과 효를 그리며···
이삿짐을 싣고 광주를 벗어나 담양으로 접어들었을 때는 1997년 초겨울이었다. 눈이 폭신하게 내리는 날이었는데 눈길을 뚫고 이삿짐이라고 해봐야 작은 트럭 한 대뿐 송강정 쌍교 건너 봉산들에 이르자 너른 들이 펼쳐지는데 들은 하얗다 못해 백지장이었다. 거기에서 까마귀 떼를 만난 것이다. 새까맣게 몰려있는 까마귀를 보면서 실로 오랜만이어서 옛 친구를 만난 것마2026.01.07@ 김만선 -
겨울 추위 감성으로 덥혀줄 日·佛 영화 만난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차가운 겨울 공기를 포근한 감성으로 채워줄 다채로운 영화들이 광주극장을 찾는다.1월 광주극장 상영작은 영화 '마이 선샤인', '리틀 아멜리', '굿 포 낫씽' 등이다. 일본과 프랑스 작품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 영화들로 구성됐다.7일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영화는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마이 선샤인'2026.01.06@ 최소원 -
영하권 추위에도 첫 주말 ACC는 '북적'
"2026년 첫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 ACC를 방문했어요. 추운 날씨지만 전당 안은 새해 기운으로 가득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첫 주말인 3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새해의 활기찬 기운을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영하권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지만2026.01.03@ 최소원 -
"올해 광주 핫이슈는 '이것'?"···★2025년 무등일보 연말결산★
2025년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올 한 해, 광주·전남지역 대표 정론지인 무등일보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끈 뉴스는 무엇일까. 모바일과 PC 등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와 다음 통계를 활용, 2025년 '조회수 TOP 5'를 분석했다.올해 독자들부터 관심을 받았던 분야는 '사건사고'였다. 사회일반·경제 관련 기사도 많은2025.12.30@ 김세화 -
한국학호남진흥원 기탁 고문서, 전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한국학호남진흥원은 기탁 중인 고흥 여양진씨 무열사 소장 고문서 70점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고문서는 고흥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휘하에서 활약하며 사천·당포·당항포·율포 해전 등에서 전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으로 책록된 진무성(陳武晟, 1566~1638)과 그 일가가 5세대에 걸쳐 생산한2025.12.30@ 최소원 -
고려 청자 미감 정수 상형청자를 만나다
날카로운 이빨부터 귀, 눈…. 용의 머리가 섬세하게 묘사됐다. 자기임에도 마치 그린 것처럼. 은은한 비색을 띠는 이 자기는 고려시대에 주전자로 쓰였다. 지금은 세계적 예술품이 된 고려시대 상형청자 중에서도 국보로 지정된 청자 어룡모양 주자이다.이 주전자에는 약 0.8ℓ의 액체가 들어가는데 소주잔으로 환산하면 약 16잔으로 소주 약 두 병이 담긴다. 단순 아2025.12.29@ 김혜진 -
전통·실험 부딪힌 한 해···'예향' 광주 증명
올해 광주 영화·공연계는 90년 역사를 품은 광주극장의 저력과 동시대의 감각을 담은 새로운 창작물이 뜨겁게 맞부딪힌 한 해였다. 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감독이 충장로를 찾아 영감을 이야기하고, 광주여성영화계는 아시아 전역으로 시선을 확장했다. 공연계 역시 고전 발레의 정수부터 오월 정신을 담은 서사극까지 선보이며 지역 공연 예술의 깊이를 더했다.광주 영화계의2025.12.29@ 최소원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결혼'과 '이혼' 사이
기혼자들에게 인생을 둘로 나눈다면 대부분은 결혼을 기준으로 그 전과 후로 나눈다고들 한다. 부모와 형제자매 등 혈연으로 맺은 울타리를 떠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과 가족이 되는 과정은 인생의 2막을 여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와 상대를 반씩 닮은 아이까지 생기면 변화의 깊이는 더 커진다. 부부 개개인의 이름은 어느 순간 소멸되고, 그 자리를2025.12.28@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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