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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은 기억함으로써 치유된다고 믿어요"
"아픔은 '기억함'으로써 치유된다고 굳게 믿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몸짓으로 아픔을 치유해갈 생각이에요."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후의 시민군 '들불열사' 고(故) 김영철 열사의 딸이자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우 씨가 아버지와의 애틋한 기억, 그리고 12·3 불법계엄 사태를 겪으며 느낀 시대적 사명감을 무대에 담아내며 주목받고 있다. 12·3 불법계엄2025.12.02@ 최소원 -
'문화로 꽃피는 전남, 예술로 행복한 일상 '기획
무등일보 문화관광매거진 월간 '아트plus' 12월호(통권 276호)가 발간됐다.이번 호는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표지와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김 대표는 도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문화지소' 활성화 등 문화의 힘으로 전남 대도약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전남문화재단은 김 대표가 제4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지역의 예술인 지원과 문화정책 확2025.12.01@ 임창균 -
[무등테이블] "가을에는 전어 대신 마라탕이죠" MZ들의 가을 음식·문화 토크
골목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의 주인공, 전어의 고소한 향이 퍼진다. 이 냄새가 곧 가을의 알림이다. 서해·남해에 찬 바람이 돌기 시작하면 은빛 전어가 시장을 채운다.전어의 맛에 얽힌 이야기도 많다. 전어는 가을에 살이 차오르며 기름이 가장 고소해지고, 뼛속까지 퍼지는 은근한 단맛이 있어 '입에 넣는 순간 가을을 베어 먹는다'는 표현까지 생2025.12.01@ 강수아 -
광주출신 조은혜씨 뒤셀도르프교향악단 종신단원 임용
광주예술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은혜(29·사진)씨가 뒤셀도르프 심포니오케스트라(Dusseldorfer Symphoniker)에 종신단원으로 임용됐다. 뒤셀도르프심포니는 4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독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시립 오케스트라다.한국 출신 첼리스트가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종신단원에 임용된 것은2025.11.30@ 이용규 -
전통 새김의 미학, 현대 조형으로 확장되다
효천 조정숙 조형각전 '민화 수복과 옻칠 승마'전이 4일까지 광주미술관에서 열린다. 오랜 시간 전각과 조형각 작업에 매진해 온 조정숙 작가의 신작과 근작을 폭넓게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 새김 예술이 지닌 형식적 깊이를 현대적 조형 감각으로 확장해 보여주는 자리다.전시는 인간의 삶에서 귀하게 여겨온 '수와 복'의 기원을 새긴 전각 작품들을 비롯해 말·용·2025.11.30@ 조덕진 -
ACC, 민주·인권·평화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
광주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만든 짧은 분량들의 영상들 중,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운영하는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된다.ACC는 지난 28일 회의실에서 '2025 ACC 민주·인권·평화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5~7월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과 인공지능(AI) 활용영상 두 개 부문으로2025.11.28@ 임창균 -
퇴근하는 여성·부서진 동네 통해 현실 이야기하다
"예술가로서도 정말 멋진 분이지만 또 치열한 삶을 사셨던 오지호 선생님의 이름으로 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입니다."광주시립미술관에서 2024 오지호미술상 수상작가전 '묻다, 묻다'를 열고 있는 지난해 수상자 방정아 작가는 수상에 대한 소감을 27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전시는 방 작가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를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2025.11.27@ 김혜진 -
노벨문학상 작품, 스크린에서 만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들을 영화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상영회가 진행된다.광주독립영화관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시네라이브러리 특별영화상영전-한강과 민주주의 영화 특별상영회: 책 읽는 극장 VOL.2'를 열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을 무료로 상영한다.이번 상영전에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흉터', '레벤느2025.11.27@ 최소원 -
광산농악 멋·맛·흥 담긴 축제 한마당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광산농악의 맥을 시민과 함께 잇는 농악 축제가 펼쳐진다.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보유단체인 (사)광산농악보존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산구 하남동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제5회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광산농악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 그중에서도 광주 농악의 정수를 집대성한 광산농악의 다2025.11.27@ 최소원 -
민주·인권·평화 메시지 담은 하모니
오월의 기억을 품은 시니어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오월 정신'을 계승한다.광주5·18시니어오케스트라가 내달 6일 오후 7시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고 첫 공식 무대에 오른다.지난 2024년 8월 창단한 광주5·18시니어오케스트라는 20세 이상 시니어 단원 40명으로 구성돼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음악으로 계승2025.11.27@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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