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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류현경·배우 염혜란 광주극장에
광주극장이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화제작의 관객과의 대화(GV)부터 역사의 이면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시사회까지 스크린 안팎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됐다.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영화 '고백하지마'의 GV가 열린다. 이 작품은 배우 류현경의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으로, 연출뿐만 아니라 출연, 편집, 배급,2026.01.14@ 최소원 -
[무등테이블] "누가 요즘 팥 붕어빵을 먹어요"···겨울 간식 전쟁, MZ들 반응 터졌다
찬 공기가 볼끝을 찌르기 시작하면, 겨울은 냄새로 먼저 도착한다.골목 어귀에서 피어오르는 달콤한 설탕 향, 철판 위에서 치익 소리를 내며 익어 가는 반죽, 손을 비비게 만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종이봉투. 겨울은 언제나 간식과 함께였다.붕어빵과 호떡, 군고구마와 어묵 국물까지. 겨울 간식은 배를 채우기보다는 손과 마음을 먼저 데워 주는 음식이다. 학교2026.01.13@ 박준서 -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 통합은 미래핵심 거점 도약하는 출발점"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통합 논의가 행정 효율이나 경제 성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시민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협의회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광주와 전남은 민주주의의 역사와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일궈온 한 뿌리"라며 "이번 통합은 대한민국 미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2026.01.13@ 최소원 -
"광주시립발레단과 함께한 시간은 인생의 행운"
광주시립무용단의 제2대(1996~2002) 단장을 거쳐 제7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돌아와 지난 4년간 발레단을 이끌어온 박경숙 예술감독이 오는 16일 임기를 마친다. 2022년 취임 이후 연임하며 광주시립발레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컨템퍼러리 발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그를 만나 소회를 들었다.-임기를 마무리하는 심정은 어떤가.▲한마디로2026.01.12@ 최소원 -
"광주는 정체성 자체···작품 대하면 아버지 말 거는 듯"
딸에게 아버지는 언제나 청춘처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었다. 새벽이면 화실로 향했고, 해 질 녘이면 다시 캔버스 앞에 앉았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에 몰두하던 뒷모습이 선연하다. '오방풍수'의 화가 오승윤은 노쇠한 나이에도 청년 작가처럼 그림을 그렸다. 그에게 무등산 자락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고, 무등산 원효사는 정신적 안식처였다. 딸에게는2026.01.11@ 최소원 -
대동문화재단 7대 이사장에 이용범 대표
대동문화재단 제7대 운영이사장에 이용범 대표가 최근 선임, 내달 취임한다. 이번 이사장 취임은 추대로 이뤄졌다.이 신임 이사장은 ㈜프로텍, ㈜옵토닉스, ㈜하이텍산업개발 대표이사로 국내 대형 방산 프로젝트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대동문화재단운영이사회 부이사장, 대동문화재단 설립 3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2026.01.08@ 김혜진 -
마음껏 뛰놀며 익히는 놀이터···상상력 '쑥쑥'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어도 나가기가 두려운 계절이다. 특히 방학이면 그 추위는 절정에 다다르는데. 이런 때 생각나는 게 따뜻하면서도 아이들이 즐거울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주말도 고민하고 있을 당신에게, 저렴한 이용료로 깨끗하고 좋은 시설은 물론 아이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광주·전남 문화기관 속2026.01.07@ 김혜진 -
다양한 이슈 펼치고 고민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우토로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을 수 있었습니다. 민간 공간이지만 지역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올해도 내실 있는 운영을 펼치겠습니다."최근 만난 정현주 포도나무아트스페이스 대표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이같이 올해 활동 계획을 밝혔다.포도나무아트스페이스는 양림동에 자리하며 광주를 기반으로 광주는 물론 서울, 해외 등지에서2026.01.07@ 김혜진 -
하얀 들판 위 검은 날갯짓과 효를 그리며···
이삿짐을 싣고 광주를 벗어나 담양으로 접어들었을 때는 1997년 초겨울이었다. 눈이 폭신하게 내리는 날이었는데 눈길을 뚫고 이삿짐이라고 해봐야 작은 트럭 한 대뿐 송강정 쌍교 건너 봉산들에 이르자 너른 들이 펼쳐지는데 들은 하얗다 못해 백지장이었다. 거기에서 까마귀 떼를 만난 것이다. 새까맣게 몰려있는 까마귀를 보면서 실로 오랜만이어서 옛 친구를 만난 것마2026.01.07@ 김만선 -
겨울 추위 감성으로 덥혀줄 日·佛 영화 만난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차가운 겨울 공기를 포근한 감성으로 채워줄 다채로운 영화들이 광주극장을 찾는다.1월 광주극장 상영작은 영화 '마이 선샤인', '리틀 아멜리', '굿 포 낫씽' 등이다. 일본과 프랑스 작품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 영화들로 구성됐다.7일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영화는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마이 선샤인'2026.01.06@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