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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관광도시 담양' 웰니스 매력을 살피다
‘우리의 짝사랑은 언제 끝날까//나는 보고 싶다는 말을 버릇처럼 중얼거리다가/입을 다문다//…//사람은 잊어야 살 수 있다는 데/솟아나는 감정은/어쩔 수 있는 게 아니라//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해가 지고/모두가 사는 집에 작은 불이 켜지고//…’(권민경 작 ‘보고 싶다는 말’ 중에서)무등일보 관광문화매거진 월간 ‘아트 plus’가 2026년을 여는 신년호(2026.02.01@ 김만선 -
전남 품에 안긴 저명 작품들, 한자리에
전남도립미술관이 최근 의미 있는 기증을 통해 소장품을 확장했다. 특히 이번 기증은 작품과 기증자의 명성 등을 바탕으로 전국의 미술관이 탐내던 컬렉션에 대한 것으로 우리나라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도립미술관이 지난해 말께 수증한 정기용 컬렉션과 김영덕 작품을 곧바로 선보이는 전시를 열어 눈길을 모은다.도립미술관은 2026 기증작품전 ‘A Legac2026.01.29@ 김혜진 -
바순이 그려내는 그윽한 울림
심연을 두드리는 듯 중후한 음색을 지닌 바순의 매력을 탐구할 수 있는 연주회가 마련된다.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이 악기의 고유한 매력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오티움 콘서트’ 시리즈의 2026년 포문을 내달 13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다. 광주시향의 ‘오티움 콘서트 Ⅰ: Bassoon’은 오케스트라의 숨은 주역인 바순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시민들2026.01.29@ 최소원 -
피지컬 AI·XR로 여는 亞 예술의 미래
아시아 동시대 예술과 피지컬 AI, 확장 현실(XR) 등 첨단 기술이 만나는 실험장이 광주에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김상욱)이 2026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문화 창제작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올해 ACC는 아시아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ACC NEXT’와 100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한 ‘A2026.01.29@ 최소원 -
'사랑' 놓지 않았던 故 양계남의 작업 만난다
호남 남종화를 잇는 지역 원로이자 강단에 올라 후배들을 양성하는데도 열정을 쏟았던 양계남 작가가 세상을 떠난지도 2년이 지났다. 그의 의미 있는 발자국이 지역 곳곳에 남아 아직까지 지역 화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그가 후기 작업에서 마음을 쏟았던 종교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광주가톨릭박물관(관장 김영권 세바스티아노 신부)에서 故2026.01.28@ 김혜진 -
시민 일상에 과학문화를
국립광주과학관이 시민 일상에 과학문화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 한해 펼쳐낸다. 연령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과학문화를 즐겁게 만나는 축제 등을 열고 미래 과학기술과 글로벌 과학이슈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며 시민에게 과학이 한 발짝 다가가는 노력을 이어간다.최근 국립광주과학관은 올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국립2026.01.28@ 김혜진 -
'서툴러도 괜찮은' 우리를 위한 이야기
사랑도 인간관계도 서툴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은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청년 극단 ‘담장이’가 장진 작가의 대표 희곡을 각색한 연극 ‘서툰 사람들’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광주 동구 궁동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연극 ‘서툰 사람들’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데 서툰 사람들이 우연한 만남 속에서 조금씩 자신의 진2026.01.27@ 최소원 -
영화만 찍던 소년이 ‘삶’을 마주했을 때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던 가장 최초의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어림잡아 20여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엄마와 아빠의 손을 잡고 극장에 들어가 스크린을 올려다보던 그날, 기억 속 첫 영화는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였다. 열 살도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왕의 남자’가 품고 있던 방대한 서사와 플롯, 인물들 사이의 갈등이 온전히 읽힐 리는 없2026.01.26@ 최소원 -
시대를 넘어선 신비의 영화적 체험
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가 세계 영화사의 거장, 덴마크의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1889~1968)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칼 드레이어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고전은 감독의 작품 세계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예술적 영감과 신비로운 영화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영화진흥위원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광주광2026.01.26@ 최소원 -
[이윤선의 얼씨구학당] 찻잎 한장 말하지 않고도 온 누리에 차숲을 이루었네
우당(愚堂) 어르신, 이름도 빛도 없이 오로지 당호 하나와 초암서(草菴序) 한 편 남기신 어르신께 올립니다. 어찌 서신을 올릴까 주저하기를 여러 날, 앞서 쓴 글을 지우고 또 지우고 고쳐 묶습니다. 어쩌면 오늘의 차 문화를 묻는 저의 치기가 무례를 무릅쓰는 용기를 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르신께서 남기신 '대둔사초암서(大芚寺草菴序)'를 두고 상고하건대,2026.01.22@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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