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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바다불꽃축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향연
늘어진 일상, 축 처진 봄날을 벗어나고 싶다면 고흥 녹동항을 찾자.녹동항엔 바다정원이 있다. 녹동항 앞바다에 떠있는 작은 공원, 녹동 바다정원.바다정원은 무지개 모양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녹동항 어디서든 눈에 띈다. 다리 건너 정원에 들어서면 사슴상이 반겨준다. 정원과 바닥분수, 야외무대, 쉼터 등이 눈길을 끄는 휴식공간이다. 물고기 조형물들이 헤엄친다.2026.04.22@ 고공석 -
"모교에 작품 영구설치 이어 일본 첫 전시까지···설렙니다"
“모교에 제 작품을 영구 설치하는 것에 이어 일본 첫 전시까지…. 올 한해는 정말 저에게 뜻깊습니다.”21일 만난 ‘용의 여인’ 박소빈 작가는 근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박 작가는 오는 23일 최근까지 몰두한 작업을 마무리한다. 목포대 박물관에 자신의 작품을 영구 설치한 것을 박물관 재개관식과 함께 선보이는 날이다.목포대는 박 작가의 모교다. 이곳에서 미술2026.04.21@ 김혜진 -
[이윤선의 얼씨구학당] 영웅의 기록서 민초의 숨결로··· 낮아진 역사의 시선
국립창극단(단장 유은선)의 창극 ‘보허자(步虛子)-허공을 걷는 자’가 올해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다시 올랐다. 지난해 초연의 호평과 매진을 바탕으로 돌아온 레퍼토리 공연이었다. 거의 같은 시기,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월 4일 개봉 이후 예상 밖의 거대한 흥행을 일으켰다. 두 작품 모두 계유정난과 단종2026.04.20@ 김현주 -
50만 송이 형형색색 꽃의 향연··· 대지 수놓은 튤립 카펫
원색의 향연이다. 형형색색 꽃들의 세상이니, 향연이란 단어가 전혀 생소치 않다. 하기사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에 피는 꽃이라 모두 화려하게 치장했다. 튤립도 빠지지 않는다. 빨강,노랑, 보랏빛 꽃봉우리가 하나들 고개를 들고 그위로 사람들의 시선이 머문다. 과연 봄꽃의 여왕이다. 눈부시게 화려하다. 장흥 장평면의 하늘빛 수목정원 봄날 풍경이다.대지위 곳곳에2026.04.19@ 이용규 -
도심 공원 속 즐거운 상상
화순읍 주민의 생활 터전이자 화순의 크고 작은 계절축제의 무대가 되는 남산공원이 갤러리로 변모한다. 낮에는 아름다운 봄꽃을, 밤에는 반짝이는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색색의 즐거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 특히 재치 있는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른 프로그램으로까지 동선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야외기획전시 ‘다운사이징(Downsizi2026.04.16@ 김혜진 -
일제강점기부터 5·18까지···어제를 통해 내일을 보다
최근 광주와 전남에서 일제강점기부터 5·18민주화운동까지 생생한 근현대 역사 교육장이 잇따라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광주의 옛 전남도청은 5·18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전지이자 광주정신의 상징이다. 옛 도청본관과 별관, 도경찰국과 상무관 등 6개 건물이 복원됐다.나주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지난 3월 5일 개관식을 갖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구국운동에 앞장선2026.04.16@ 최소원 -
영화 속 그곳으로···전남 촬영지로 떠나는 봄 나들이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천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한국 영화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의 촬영지인 영월을 찾는 발길이 전국에서 이어지면서 스크린 속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영화의 장면이 탄생한 공간을 직접 찾으려는 영화 촬영지 여행이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전남 곳곳에는 시대와2026.04.16@ 최소원 -
이순신과 생사를 같이 한 한산·행주대첩의 영웅 선거이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한산대첩, 권율의 행주대첩, 김시민의 1차 진주대첩 등을 ‘3대첩’이라 한다. 이 가운데 한산대첩과 행주대첩 등 양 대첩에 참전해 공을 세운 보성 출신 선거이가 있다.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서는 선거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해전과 육전에서 빛나는 공을 세웠다. 1598년 10월 울산성 전투에서 후퇴하는 일본군에게 마지막 일격을2026.04.16@ 한경국 -
여수 기후주간, 청소년 기후행동 '백투디어스' 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 아젠다를 논의하는 행사에 청소년 기후행동 클럽이 참여해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전한다.청소년 기후행동 클럽 ‘백투디어스’가 오는 20~25일 여수에서 열리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3차 기후주간(Climate Week)’에서 글로벌·로컬 참여형 기후행동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는 단순 홍보를 넘어 청소년이2026.04.15@ 이윤주 -
비극적 현대사를 겪으며 살아낸 사람들
역사는 상처와 교훈을 동시에 남긴다.상처는 치유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교훈은 오래도록 후세에 울림으로 작용한다.심영의 작가의 장편소설 ‘경계인들’(푸른사상刊)을 펴냈다.이 소설은 청산되지 못한 일제강점기의 유산, 분단과 전쟁의 상흔은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도 깊은 흉터로 남아 있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소설 속 펼쳐진 비극은 남파간첩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았던2026.04.15@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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