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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현장 취재해서 기사 쓰고 토론해보니 생각 깊어졌어요”
“현직 신문기자 및 선생님들과 함께 글도 써 보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글쓰기 실력과 사고력, 토론능력을 키우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아가 신문 등 미디어에 대한 지식도 늘리고 뉴스가 어떻게 제작되고 유통돼 독자들에게 전달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 넓어졌어요.”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2026.07.29@ 최민석 -
“책 읽으라 강요 안하고 책을 만나게 하는 도시 만들겠다”
“독서도시는 도서관이 많은 도시가 아닙니다.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만나고, 사람과 연결되는 도시가 진짜 독서도시입니다.”30여 년간 행정 현장을 누빈 이정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인문도시정책과장은 독서 정책을 설명하면서 여러 차례 ‘사람’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이 과장은 “주민이 있기 때문에 행정이 존재한다”며 “인문도시정책 역시 주민의 삶2026.07.29@ 김종찬 -
무명 열사들과 함께 고통 나누고 피흘렸다···장흥의 '대협' 이방언
1894년 4월 장성 황룡촌에서 서울에서 내려온 경군이 동학농민군과의 전투에서 크게 패했다. 이때 농민군이 사용한 유명한 무기가 ‘장태’였다. 대나무를 엮어 만든 둥근 원통에 수레바퀴를 달고 그 안에서 농민군이 총을 쏘며 전진하는 장치였다. 이 장태를 고안해 황룡촌 전투에서 사용한 인물로 알려진 사람이 장흥의 동학 지도자 이방언이다. 사람들은 그를 ‘장태장2026.07.29@ 차솔빈 -
반짝이는 청자 백자보다 가까웠던 도자
“지난해 겨울 도자문화관을 개관했습니다. 이후 이 공간에 도기 문화가 빠진 것이 아쉬워 이번 특별전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자기에 가려 조명 받지 못한 도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로 도기 기술과 자기 기술 사이의 연관 관계 등을 발견하고 우리 도기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28일 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 관장은 특별전 ‘도시, 우리를 담은 질그릇’에2026.07.28@ 김혜진 -
‘소년이 온다’의 숨결, 손가락 끝으로 짚어 읽는다
‘오월, 소년의 기억을 걷다’가 점자책으로 나왔다. 전남광주특별시립 점자도서관(관장 마광석)이 이돈삼 작가의 동명 기행집을 점자 도서로 정식 발간해, 시각장애인들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그 오월길을 손끝으로 언제든 만나볼 수 있게 됐다.이번 점자도서 발간은 그동안 비장애인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역사·문화 콘텐츠의 장벽을 허물2026.07.28@ 최소원 -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 고흥> 살아보고-배우고-정착하는 체험형으로 “새 삶의 터전 됐다”
“시골 가서 농사짓고 살고 싶다” 광주 토박이, 강모씨(63)는 여차하면 푸념처럼 되뇌인다. 거의 입에 달고 산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도시생활 중이다. 벌써 5년도 넘었다.일자리가 여의치 않아 아르바이트 근무를 전전하던 심모(58)씨는 농촌생활을 늘 염두에 두고 산다. 몇 해 전 장흥에서 한달살이를 했다. 그 다음해엔 화순서 영농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심2026.07.28@ 고공석 -
양림동 언덕서 열리는 작은 미술 시장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의 연간 미술시장 분석서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과열됐던 미술 시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상위 시장은 안정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반면 중저가 시장은 침체가 이어지는 양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국제 미술시장 기조 아래 지역 미술 시장은 한없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민간이 주도해 작은 활기라도 불어넣어 보고자 지역 예술2026.07.27@ 김혜진 -
한국화 경계 허문 작가의 마지막 10년
전통을 답습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국화의 경계를 확장했던 황창배의 작품세계를 광주에서 만난다. 괴산에서 보낸 마지막 10년 동안 더욱 자유롭고 치열해진 그의 예술을 조명한다.광주 복합문화공간 김냇과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으로 ‘괴산의 그림쟁이 : 황창배’ 전시를 지난 16일부터 선보이고 있다.내달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만2026.07.27@ 김혜진 -
<곡성 도림사계곡> 여름에 계곡 고민된다면···시원하고 깊은 도림사로
어디에 눈을 둬도 산, 강, 계곡이 반기는 곡성 땅이다.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동악산 도림사계곡은 여름 피서철이면 뭇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작열하는 태양을 피해 시원한 숲과 청량한 계곡을 찾는 일은 누구나 선뜻 나선다. 그 계곡에 들어서면 선풍기 바람에, 에어컨 바람에 비할 바 아니다.동악산(735m) 남쪽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넓은2026.07.26@ 고공석 -
<곡성 태안사 숲길>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자연속을 싸목싸목 걷다
곡성(谷城)은 ‘자연속의 가족마을’이다.섬진강, 보성강(대황강), 도림사계곡, 청계동계곡, 태안사계곡, 동악산, 설산, 통명산, 봉두산(동리산). 어디에 시선을 둬도 자연이 눈에 들어온다. 굽이진 물길이 수려하다. 졸졸대는 물소리가 청아하다. 녹음짙은 숲이 울창하다. 자연이 고스란하다. 모두 다 눈길, 발길을 붙잡는다. 강, 계곡, 숲길이 좋은 곡성이다.‘2026.07.26@ 고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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