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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동학농민운동 2차 봉기의 또 다른 전선을 이끈 혁명가 김개남
1894년 늦가을, 전라도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두 갈래의 거대한 농민군 행렬이 있었다. 전봉준과 손병희가 이끄는 주력군은 논산을 거쳐 공주로 진격했다. 김개남이 이끄는 농민군은 남원을 출발해 전주와 금산·진잠·회덕을 지나 충청병영이 자리한 청주로 향했다.동학농민혁명의 2차 봉기는 흔히 공주 우금치 전투를 중심으로 설명된다. 교과서의 서술도 대체로 그러하다.2026.08.05@ 차솔빈 -
국악과 뮤지컬이 만난 어린이 음악극 '블랙 래빗'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어린이극장 최초 장기 공연을 통해 공연과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어린이 예술 모델을 선보인다.올해 처음 출범한 ACC 어린이극장 시즌예술단의 첫 프로젝트인 어린이 음악극 ‘블랙 래빗: 검은 토끼의 용감한 여행’이 오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블랙 래빗: 검은 토끼의 용감한 여행’은 판2026.08.05@ 최소원 -
전시장 조성·작품 설치···막바지 손님맞이 준비 ’분주'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제16회 광주비엔날레(9.5~11.15)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작품 설치, 전시 운영 준비 등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72일 동안 광주특별시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릴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You Must Change Your Life)’를 주제로 43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의 지속2026.08.04@ 김혜진 -
춤으로 그려내는 조선의 명화
조선시대 명화를 춤과 음악, 영상으로 재해석한 창작 한국무용 공연이 열린다.바오무용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빛고을 아트스페이스에서 창작 한국무용 공연 ‘화원(畵園): 춤으로 피는 그림’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대표 회화를 한국무용으로 풀어내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춤과 국악,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한 폭의2026.08.04@ 최소원 -
한국슬로푸드 협회 광주지부, 광주 소설로 맛보는 음식 인문학 여행
(사) 한국슬로푸드협회 광주지부는 최근 화순 양사참사댁 고택에서 ‘소설로 맛보는 미식 인문학여행 토크’를최근 가졌다.슬로푸드 광주지부 회원을 비롯, 30여명의 음식문화 관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토크는, 정혜경 저자의 ‘문학이 차린 밥상’을 주제로 김옥렬 다큐북스 대표의 발제와 책속에 등장한 최명희의 혼불, 박경리의 토지등에 나오는 음식과 관련, 참석2026.08.03@ 이용규 -
더위는 식히고 감성은 채우고···‘도서관에서 놀자’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어딘가에 우물이 있기 때문이야.”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는 많은 독자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황량한 사막을 보며 거친 모래바람을 떠올리거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보며 모자를 상상한 어른이라면 상대의 겉모습이 아닌 본질을 보는 마음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린왕자’는 왕과 허영쟁이, 사업가가 놓치는 것이 무엇인지2026.08.02@ 김만선 -
가마솥더위 뚫고 찾아온 아이들···나주정미소서 '지구의 미래' 만나다
쌀가루 날리던 100년 역사의 옛 나주정미소가 지구의 내일을 고민하는 생태예술의 장으로 거듭났다. 8월 한달간 미래세대를 위해 자원순환과 환경을 교육하는 생태예술전 ‘2026 헬로초록씨’가 개막하면서다.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복합문화공간 나주정미소는 지난 1일 나주 성북동 나주정미소에서 생태예술전 ‘2026 헬로초록씨’ 개막식을 열었다. ‘2026 헬로2026.08.02@ 이삼섭 -
무더위 싹···광주극장서 만나는 그리스 신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실내 문화공간을 찾는 관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극장이 8월을 맞아 할리우드 대작부터 한국 독립영화, 세계 영화사의 명작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오는 5일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관객을 찾는다.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놀란 감독이 처음으로 그리스2026.08.02@ 최소원 -
<장성 축령산 편백숲> ‘피톤치드 샤워’로 치유하는 대한민국 명품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대한민국 국유림 100대 명품 숲이다. 국가(산림청)가 지정·관리하는 풍욕·산림욕 명소다. 건강을 잃은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기 위해 부러 찾는 숲이다. 마음을 내어 굳이 발길을 재촉하는 치유의 숲이다.장성 축령산은 늘푸른 상록수림 1천150ha가 울창하다. 편백나무, 삼나무로 가득하다. 곧게 뻗은 나무들이 빽빽하다. 이국적인 풍광이다.2026.08.02@ 고공석 -
<장성 금곡영화마을> 잊혀진 아날로그 감성을 일깨우다
장성 축령산 자락에 터잡은 금곡영화마을은 잊혀진 아날로그 감성을 일깨운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사랑받은 영화의 고향이다. 아, 맞다. 그 영화, 그 드라마, 여기서 찍었구나. 그때 이랬는데...하며 그날의 감성에 젖게 하는 곳이다.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태백산맥(1994년)은 안성기 김갑수 김2026.08.02@ 고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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