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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속 '괴물' 이야기가 연극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물’에 대한 기담으로부터 시작된 창작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극단 스웜프 컴퍼니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단피몽두전: 유외부오의 변’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단피몽두전’은 조선왕조실록 성종실록에 기록된 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실록에는 구례의 백정 박석로가 보성의 한 부잣집 하늘에 거인이 내려왔다는 소문을 퍼뜨리다2026.07.06@ 최소원 -
혹한의 남태령서 피어난 연대
12·3 비상계엄 이후 시민 연대의 현장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오늘날 광장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독립영화관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영화 ‘남태령’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 ‘광장은 네트워크다’를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영화 ‘남태령’을 상영한 뒤 이숙영 문화기획자의 진행으로 김현지 감독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눈다.‘남태령’은2026.07.06@ 최소원 -
‘모내기’에 담긴 인간-자연 교감...‘땅에 연애 걸다’
‘모내기는 들에서 하고 수확은 그림으로 한다는 나름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 저 들판에 한 사람 모내기하는 것을 본 적 있는가. 인간의 존엄감마저 드는 장면이 아닐 수 없는데(…) 이번 작품은 그 선상에 있다.’ (박문종의 ‘작가노트’ 중)박문종 작가가 ‘땅에 연애 걸다’를 테마로 오는 26일까지 서울 오미갤러리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박문종은 흙과 인간이 주2026.07.05@ 김만선 -
강의실 밖에서 만난 예술···문화로 하나 되다
제15기 무등 CEO 아카데미 8강은 기존 딱딱했던 강의를 벗어나 전시 감상과 큐레이터 해설, 아트토크, 특별공연, 만찬을 결합한 문화살롱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우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서준호 큐레이터는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갤러리 김냇과에서 열린 제15기 무등 CEO 아카데미에서 ‘예술을 마주한 사람을 만나다’를 주제로 갤러리 내2026.07.03@ 김종찬 -
[무등테이블] MZ세대는 밥 대신 이것을 구매한다…말랑이 열풍 대체 왜?
'말랑이'와 '왁뿌볼'이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말랑이'는 손으로 누르거나 주무르면 탄성을 느낄 수 있는 촉감형 완구를 통칭하는 말이다. 최근에는 말랑이와 슬라임을 결합한 '슬랑이', 왁스로 감싼 촉감 완구인 '왁뿌볼'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말랑이는 원래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2026.07.02@ 박준서 -
상처에서 길어올린 빛
“한국을 떠난 지 24년 만에 고향에서 전시를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의 전시 제안은 있었지만 오늘을 위해서였나 봅니다. 그것도 허백련미술상을 받아 고향으로부터 초대를 받았다는 점에서 정말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하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지난 1일 만난 장진원 작가는 지난달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9회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2026.07.02@ 김혜진 -
[무식백과] "올여름 장마, 뭔가 이상하다"···달라진 여름비, 이유는 '이것'?
"잡학, 상식, 그리고 요즘 핫한 이슈까지!"무등일보의 지식백과, '무식백과'에서궁금증을 대신 풀어드릴게요!"요즘 장마, 왜 이렇게 이상할까?"달라진 장마의 특징부터 변화의 원인과 대비법까지!무식백과에서 알아봤습니다.▶ "장마 맞아?" 예전과 달라진 장마▶ 달라지는 장마, 왜 그럴까?▶ 달라진 장마, 안전하고 뽀송하게 보내자!▶ "장마 맞아?" 예전과 달라2026.07.02@ 강수아 -
태평양 건넌 '하나오카 이야기'···美·中 시민사회 울린 목판화
일제강점기 일본 아키타현 하나오카 광산의 강제노동과 조선인·중국인 노동자 학살을 고발한 민중예술작품 ‘하나오카 이야기’가 전후 미국과 중국으로 확산돼 국제 평화 연대를 이끌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하나오카 사건 81주년을 맞아 공개된 자료는 고(故) 오쿠야마 쇼고 전 ‘중일 불재전 우호비를 지키는 모임’ 회장이 작성한 보고서 ‘목판 연작 판화-하나오카 이야기2026.07.02@ 최소원 -
일상에 지친 ‘나’는 잠시 ‘멈춤’...내면의 ‘나’를 찾아 “休~”
'멈춤(PAUSE·靜止)'지난 2002년 제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는 ‘멈춤’이었다. 숨가쁘게 앞만 보고 줄달음쳐온 일상을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자는 동양적 성찰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였다. 전시에서는 ‘정자(亭子)’ 파빌리온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참여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주목을 끌었다.20년이 훌쩍 더 지난 시간 동안 사람들은 더 바빠졌다. AI가2026.07.01@ 김만선 -
무더위 날릴 호러·액션·고전 한 자리에
광주극장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과 거장들의 대표작을 잇달아 선보인다. 한여름 밤 오싹한 긴장감을 선사할 호러영화부터 누벨바그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장뤽 고다르 감독의 명작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난다.7월 특별 상영작으로 마련된 ‘퍼시픽션’(2022)은 알베르트 세라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제75회 칸국제영2026.07.01@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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