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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간판 정현, 광주오픈서 부활 신호탄 쏜다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9)이 광주 빛고을 코트에 다시 선다.10년 전 금메달의 추억이 깃든 이곳에서, 그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준비를 마쳤다.정현은 21일부터 광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5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 투어' 단식 본선(32강)에 출전한다.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만 달러(약 1억3천만 원) 규모로, 세계 30여 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단식 챔피언에게는 랭킹포인트 75점과 상금 1만4천200달러(약 2천만 원)2025.04.20@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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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 매직' 광주FC, 서울전 5연승 질주프로축구 광주FC가 ACLE 8강 전 마지막 K리그1 경기에서 FC서울을 잡고 분위기를 탔다.광주는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9라운드' 서울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광주는 시즌 4승(4무 2패)째를 올렸고 승점은 16점을 쌓았다.특히 광주는 서울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5연승을 질주하며 서울 킬러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주가 서울에게 패한 것은 2023년 5월 9일이 마지막이다.광주는 박태준-헤이스의 최전방과 오후성-이강현-강희수-가브리엘의 중원으로 서울을 상대했다. 김진호-브루2025.04.20@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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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광주세계양궁선수권 출전 확정'양궁 스타'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안산은 지난 18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종합 13점(1차 7점·2차 6점)을 기록, 최종 3위에 올라 대표팀에 합류했다.1위는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14.6점), 2위는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강채영(현대모비스·14점)이 차지했다. 세 선수는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합작해온 전력이 있어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도 강력한 활약이 기대된다.특히 안산은 20252025.04.20@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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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KIA의 끝내주는 나성범캡틴이 경기를 끝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kt위즈와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시즌 9승(11패)째를 거둔 KIA의 승률은 0.450으로 올랐다.KIA는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홍종표(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변우혁(3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중견수)로 타선을 꾸렸다.선발 마운드에는 KBO리그 역대 2번째 180승 고지 점령을 노리는 양현종2025.04.17@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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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김선빈, 드디어 돌아온다주전들의 줄부상 속에 한숨을 내쉬었던 호랑이군단이 서서히 반격채비를 갖춘다. '작은 거인' 김선빈이 부상을 털고 복귀하기 때문이다.이범호 KIA감독은 17일 "김선빈을 18일 1군으로 올릴 것"이라며 "올라오면 상태를 체크하고 주말부터는 경기를 내보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복귀 직후는 대타로 대기를 할 수도있지만 20일 경기에서는 선발로 내려고 한다. 선수와 이야기를 하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계획대로 18일 콜업이 이뤄진다면 좌측 종아리 근육 미세손상으로 지난 5일 1군에서 제외된 김선빈은 13일만에 1군으로 복귀하는2025.04.17@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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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은 방망이' 호랑이군단, 1안타에 그쳤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9이닝 동안 때려낸 안타는 단 1개에 그쳤다.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KIA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kt위즈와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시즌 11패(8승)째를 당한 KIA는 0.421로 승률이 하락했다.KIA는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오선우(좌익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1루수)-변우혁(3루수)-최원준(중견수)-김태군(포수)-김규성(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김도현이 올라 올 시즌 개인 첫 승리투수에2025.04.1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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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KIA곽도규에 쏟아진 따뜻한 응원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곽도규가 수술대에 오른다. 그러나 외롭지만은 않을 듯 하다. 팀 동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어서다.KIA는 지난 14일 투수 곽도규가 구단 지정병원에서 MRI를 촬영한 결과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손상 진단을 받았다. 곽도규는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즉 토미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통상 토미존 수술의 재활 기간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로 예상한다. 때문에 곽도규는 이르면 내년 시즌 전반기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곽도규의 이탈은 KIA에는 큰 악재다. 더군다나 KIA는 16일 경기 전까지 8승 102025.04.1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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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고영표' 명품 투수전 속 빛난 최원준 결승포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kt위즈가 제대로 붙었다. 양 팀 선발투수들이 명품 투수전을 펼쳤고 KIA는 최원준의 결승포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KIA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kt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8승(10패)째를 거둔 KIA는 승률이 0.444로 올랐다.3연전의 시작인 화요일 경기. 양 팀은 에이스를 내세워 상대의 기선제압을 시도했다.KIA는 제임스 네일을,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마운드에 올렸다.KIA는 박찬호(유격수)-오선우(좌익수)-나성범2025.04.1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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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들 광주에 모인다'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과 권순우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무대가 광주에서 열린다.'2025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이하 광주오픈)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광주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 상금과 ATP 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광주오픈은 ATP 월드 투어 진출을 꿈꾸는 유망주들2025.04.15@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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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전 줄부상'...성적 하락 원인으로'절대 1강', '우승후보'로 꼽혔던 호랑이군단이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속에 고난의 기간을 거치고 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15일 경기 전까지 7승 10패 승률 0.412로 리그 9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즌 전까지 KIA가 이런 성적을 올릴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그러나 김도영, 곽도규, 김선빈, 박찬호 등 숱한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제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의 부진까지 겹치며 KIA는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그런 와중에 KIA는 지난 14일이 '운명의2025.04.1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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