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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잔류 확정에도 방심 없다···대구 원정서 '3연승·무실점 행진' 정조준
프로축구 광주FC가 시즌 막바지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미 조기 잔류를 확정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상의 경기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광주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구 iM뱅크PARK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근 광주의 흐름은 그야말로 뜨겁다. 파이널 라운드 진입 이후 안양과 제주를 상대로 홈 2연승을 거두며 잔류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결과뿐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짠물 수비'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올 시2025.11.06@ 한경국 -
광주·전남, 장애인체전서 나란히 TOP7···'열정의 땀'으로 만든 성과
광주·전남 선수단이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광주 선수단은 금 67, 은 69, 동 57, 종합점수 11만9천852점을 기록하며 종합 6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전남 선수단은 금 44, 은 54, 동 57로 총점 10만5천928점을 기록해 종합 7위에 오르며 역대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을 거뒀다.광주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 9명을 배출하고, 한국신기록 12개·한국타이기록 1개·대회신기록 6개를 세우며 기록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특히 양궁은 전년과 같은 금 3·은 4·동 4로 종목별2025.11.05@ 한경국 -
'만년 꼴찌 반란' 페퍼저축은행, GS전서 돌풍 이어갈까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6일 열릴 GS칼텍스전에서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배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2025-2026시즌 V리그가 1라운드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은 팀은 창단 이래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던 만년 꼴찌팀이 선두권에 머물며 리그 초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1일 홈 개막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2로 제압한 데 이어 28일에는 현대건설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또 지난 주말에는 디펜2025.11.05@ 한경국 -
광주 여궁사 4명, 국가대표 2차 선발전 통과
광주 출신 여자 궁사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향한 관문에서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4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2026 양궁 국가대표 리커브 2차 선발전에서 광주 선수 4명이 모두 3차 선발전 진출권을 따냈다.안산(광주은행텐텐양궁단)은 배점합계 101.75점으로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10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월드클래스' 위용을 뽐냈다. 1차 선발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던 김수린(광주시청·99.5점)은 5위, 전국체전 여자대학부 챔피언 오예진(광주여대·97점)은 6위를 기2025.11.04@ 한경국 -
"끝까지 포기 없다" 광주·전남, 장애인체전 막판 '금빛 역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광주·전남 선수단이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4일 오후 5시 기준 광주는 금 61·은 64·동 57를 확보하며 종합순위 6위(9만6천535점)에 올라 있다. 이 추세라면 대회 마지막 날까지 무난히 종합점수 10만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금 33·은 51·동 48로 종합 7위(8만2천404점)를 지키고 있다. 당초 목표했던 경북(8위)·경남(9위)을 앞선 순위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기대하게 한다.광주는 이번 대회에서 '노장들의 투혼'이 빛났다. 론볼 남자 복식 B6(지2025.11.04@ 한경국 -
광주·전남, 전국장애인체전 중반까지 선전···상위권 경쟁 '후끈'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전남 선수단이 불굴의 투혼과 뜨거운 열정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3일 오후 5시 기준 광주선수단은 금 50, 은 53, 동 36로 종합 6위를 달리며 5위 충남(금 40·은 53·동 47)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남선수단도 금 27, 은 43, 동 33을 기록하며 종합 7위에 올라 광주와 나란히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광주와 전남 선수단은 육상, 역도, 유도, 탁구, 사이클, 좌식배구 등 다수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지역2025.11.03@ 한경국 -
페퍼저축은행, 돌풍 일으킨다···2경기 연속 셧 아웃 승리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창단 이후 가장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V-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강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셧아웃(3-0)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권으로 도약한 것이다.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초반 3승 1패(승점 8)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조이가 복귀전에서 맹활약하며2025.11.02@ 한경국 -
광주·전남 선수단, '한 자릿수 순위' 목표 청신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광주·전남 선수단이 나란히 종합순위 한 자릿수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사흘째를 맞은 2일 오후 5시 기준 광주 선수단은 금 35·은 42·동 21을 기록하며 종합 6위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금 19·은 28·동 19으로 종합 7위를 차지했다.광주는 육상트랙에서 잇단 금빛 소식이 전해졌다.문지수(광주장애인육상연맹)는 여자 100m DB(청각장애) 결승에서 13초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수연(광주장애인육상연맹)은 여자 100m T20(지적장애)에서 13초67로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2025.11.02@ 한경국 -
'당구 황제' 브롬달 vs '한국 간판' 조명우, 광주서 우승 맞대결
세계 3쿠션 당구의 최강자들이 광주로 집결했다.당구 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과 한국 당구간판 조명우(서울시청)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2025 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광주에서 열린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3쿠션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로, 광주는 다시 한 번 글로벌 당구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브롬달을 비롯해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에디 먹스(벨기에) 등 'UMB 4대 천왕'이 모두 출전한다. 특히 브롬달은 3쿠션월드2025.11.02@ 한경국 -
광주FC, 제주 잡고 조기 잔류 확정
프로축구 광주FC가 제주SK FC를 제압하며 K리그1 잔류를 조기에 확정지었다.광주는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를 2-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광주는 시즌 13승 9무 13패(승점 48)를 기록하면서 강등권과의 격차를 10점 가까이 벌렸다.이날 경기는 이정효 감독의 부재가 변수였다. 경고 누적으로 벤치에 앉을 수 없었던 이 감독을 대신해 마철준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광주는 흔들림 없이 조직적인 수비와 집중력으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광주는 4-4-2 포메이션을2025.11.02@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