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훈 “의료 공백, 정치가 키웠다···완결형 의료자치 구축”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 사이에서 ‘순천의대 유치’를 두고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의료체계를 전면적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생명의 문제를 둔 ‘정치 놀음’을 멈추고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다.20일 신정훈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시도민에게 건강과 생명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완결형 의료자치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논쟁을 겨냥해 “생명의 문제를 지역 갈라치기 먹잇감으로 삼는 정치 놀음은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표2026.03.20@ 최류빈 -
단일후보 없는 단일화 또, 동구에서 反 현역 합종연횡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 간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임택 예비후보의 3선 도전에 맞서기 위해 ‘단일화’를 내걸었지만, 정작 단일 후보는 배출하지 않아 선거공학적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민주당 노희용, 진선기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대는 개인 판단이 아니라 구민 요구에 대한 응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임택 후보의 3선 도전을 저지하고 새로운 정치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입장이다.이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장기집권 견제2026.03.20@ 최류빈 -
[분석] 강기정의 승부수, 왜 전남국립의대일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국면에서 ‘전남국립의대’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동부권 설립’ 카드를 꺼내 들면서다. 서남권의 거센 반발 등 논란이 커지면서 전남의대 입지를 구체화 한 그의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 시장이 전남국립의대와 부속병원을 전남 동부권(순천)에 설립하겠다고 공약한 이후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가장 민감한 현안 중 하나로 꼽히는 ‘전남의대’ 입지 문제를 꺼내들면2026.03.20@ 이삼섭 -
[6·3 지선 구도·판세-담양군수] '초접전' 예고···민주당 경선 이후 촉각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담양군수 선거는 접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까지 판세는 정철원 군수가 다소 앞서지만, 민주당 경선 이후 각 후보의 결집 여부가 최대 변수라는 분석이다.실제 정당 지지도는 여전히 민주당이 압도적이다. 이는 결국 경선 이후 ‘단일 후보 효과’가 본선 판세를 뒤흔들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은 공천 갈등과 내부 분열,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당시 선거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최화삼 후보가 정철원2026.03.20@ 박찬 -
[6·3 지선 구도·판세-광양시장] 지역마다 갈린 표심···민심·당심 확보 ‘총력’
전남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광양시에선 최근 4번의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시장이 내리 당선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전남 서부권과 달리, 정당보다는 인물론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게 중론이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산단에 다른 지역 인구가 대량 유입된데다, 지리적으로도 광양읍과 동광양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1995년 광양군·동광양시 통합에 따른 후과다. 정당보다는 인물론이, 각 후보들의 지역 기반에 따라 투표 결과가 갈렸던 이유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2026.03.20@ 임창균 -
[6·3 지선 현장목소리-광양시장] 철강·항만 부활과 신산업 발굴 ‘기대’
광양은 철강산업의 침체와 항만 물동량 정체가 맞물려 ‘산업도시’로서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광양시민들은 현직 시장 재선을 통해 행정 연속성을 가져가느냐, 아니면 새로운 시장을 뽑느냐 선택의 기로에서, 산업 전환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19일 광양시 일대에서 만난 시민들은 아직 두달 이상 남은 지방선거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동안 무소속 후보가 본 선거에서 네번이나 승리했다보니 민주당 경선에서 사실상 시장이 결정되는 사실에 어색해 했다. 다만 현 시장 외에 나머지 세후보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시민들이 인지2026.03.20@ 임창균 -
[6·3 지선 누가 뛰나-광양시장] 복당 정인화 재선 도전···民 4파전 티켓 주인공은
6·3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가운데 광양에서는 무소속 당선 구도가 깨질 가능성이 높다. 재선을 노리는 정인화 현 시장이 민주당에 복당하면서다. 민주당 공천 결과에 광양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배경이다. 민주당에선 현재 정 시장 등 모두 4명의 후보가 나섰다. 이들 대부분 철강 산업 위기 극복, 북극항로 거점 육성을 통한 항만 활성화,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전환 등을 내세우며 민심과 당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인화(68) 광양시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을 노린다. 그2026.03.20@ 임창균 -
[6·3 지선 누가 뛰나-담양군수] 명분 있는 전쟁···혁신당 '수성' vs 민주당 '탈환'
담양은 무소속 시장이 버티는 순천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에서 깃발을 꽂지 못한 유이한 지역구다. 전국 유일의 조국혁신당 소속 기초단체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양당이 각각 사활을 걸고 ‘탈환’·‘사수’를 외치는 이유다. ‘정당보단 인물을 보고 뽑는다’는 담양 특유의 민심도 이번 선거에서 향배를 가를 변수다.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담양군수 선거는 혁신당 정철원 군수의 재선 도전과 민주당의 ‘안방 탈환’ 시도가 맞붙는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정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과 지역 기반을 앞세워 수성에 나선다. 3선 군의원과 군의회2026.03.20@ 박찬 -
[6·3 지선 현장목소리-담양군수] "체감 지원 부족, 일자리·상권 확충 필요" 한목소리
6·3 지방선거를 앞둔 담양은 이번 담양군수 선거에서 특정 정당보다 후보 개인 역량과 실질적인 정책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전국 유일의 조국혁신당 단체장이 있다는 특성,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지 못한 광주·전남 지역구라는 점이 현장의 날카로운 민심에서도 그대로 엿볼 수 있었다.19일 격전지로 꼽히는 담양을 찾아 여론을 들어 봤다. 담양읍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박수현(58) 씨는 “예전에는 민주당이면 당연히 되는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지난 보궐선거 때도 ‘한번 혼나라’는 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26.03.20@ 박찬 -
건축사·군 장교·공인중개사···이색 경력 후보들 '생활 정치'로 지방선거 도전장
“건축을 전공했고 또 가르치는 입장에서 건물이 무너진 현장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남구제2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주아(57) 광주시의원 예비후보는 22년 경력의 건축사이자 조선대 건축학과 교수다. 남구의원 재선 경험까지 갖춘 그는 ‘현장을 아는 정치’를 강조한다.지난 2022년 화정 아이파크 붕괴, 2025년 12월 일어난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과 안전에 대한 대책 요구는 커졌다. 하 예비후보는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대형 사고를 보면서, 구의원으로는 한계가 분명했다”며 “건설 현장2026.03.19@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