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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에 의대 하나 못 주냐"···강기정 맹공에 후보들 '분산·구조개편' 맞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이 순천대 의대 유치와 동부권 산업 해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석유화학·철강 산업, 동부청사 기능, 균형발전 문제까지 맞물리며 토론장은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28일 순천대 초석홀에서 열린 두 번째 권역별 정책배심원 심층 토론회에서 신정훈·민형배·주철현·강기정·김영록(기호순) 후보는 정견 발표부터 동부권 산업 위기 대응을 전면에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김영록 후보는 “여수·광양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 대전환에 4조 5천억원을 투입하겠다”며 “말이 아니라 즉각 실행 가능한 긴2026.03.28@ 박찬 -
첫 권역별 토론회, 신경전 여전···정책배심원 ‘아쉬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권역별 심층 토론회가 목포에서 처음 막을 올렸다.5명의 후보들이 정책배심원으로부터 정책과 역량을 평가받았으나 정작 지역 관련 문제보다 후보들간의 신경전이 앞섰고, 배심원들 역시 심도있는 질문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27일 오후 2시 목포 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는 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심층 토론회가 열렸다.신정훈·민형배·주철현·강기정·김영록(기호순)후보가 참석하는 권역별 토론회는 27일 목포, 28일 순천, 29일 광주에 거쳐 3일 동안 진행된다.이날 토론회가2026.03.27@ 임창균 -
강기정·신정훈 단일화 선언···28~29일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참여 중인 강기정·신정훈 예비후보가 27일 단일화를 선언했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에서 민주당 권역별 심층 토론회를 마친 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으로 옮겨 단일화에 합의했다.강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뜻을 다시 되새기고자 단일화 선언을 이곳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하게 됐다”며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신 예비후보는 “행정통합이 기쁜 마음으로 맞이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생존 전략임을 다시 떠올렸다”며 “서로 가지고 있는 장점을2026.03.27@ 임창균 -
[6·3 지선 구도·판세-영암군수] '재선 공식' vs '설욕전'···예측불허 양자대결
영암군수 선거 판세는 전·현직 군수 간 리턴매치로 재편됐다. 현역 군수 우승희 예비후보와 전직 군수 전동평 예비후보가 양자대결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치르기 때문이다. 당초 최영열(62)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도 참여한 3파전이 예상됐으나, 민주당에서 경선 후보자를 2명으로 결정했다.지역 정치권에선 이번 선거를 두고 “재선 공식이 유지될지, 깨질지를 가르는 승부”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영암은 민선 2∼7기 현직 군수가 모두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른바 ‘재선 공식’이 이어져 온 곳이다. 재선 도전에 나선 우 후보에게 유리한2026.03.27@ 박찬 -
[6·3 지선 현장목소리-영암군수] "산업 살아야 우리도 산다" "안정적 행정 신뢰"···엇갈린 민심
6·3 지방선거를 앞둔 영암 민심은 하나로 모이기보다 생활권에 따라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이다. 산업단지가 밀집한 삼호읍과 행정·주거 중심지인 영암읍이 서로 다른 고민을 안고 있는 ‘이중 구조’가 그대로 표심에 반영되는 분위기다.최근 찾은 영암 삼호읍 대불산단 인근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과 근로자들로 분주했다. 공단 주변 상가에는 점심시간 손님이 이어졌지만, 일부 점포는 한산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이곳에서 만난 상인과 주민들은 “결국 지역 경제는 산업이 좌우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삼호읍 주민 송승호(53) 씨는 “이 지역은 조선2026.03.27@ 박찬 -
[6·3 지선 누가 뛰나-화순군수] ‘무주공산’ 3파전···군수 표심·단일화 '변수'
6·3지방선거를 앞두고 현 단체장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화순군수를 차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문행주 전 전남도의회 의원,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 임지락 전남도의회 의원이 경선 통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조국혁신당에서는 김회서 전 포프리 대표이사가 민주당 아성에 도전하고 있어 본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2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화순군수 선거는 민주당 지지세가 압도적인 탓에 당 경선이 최대 승부처다. 그러나 현역 프리미엄을 누렸어야 할 구복규 화순군수가 불법 당원모집에 따른2026.03.27@ 임창균 -
[6·3 지선 현장목소리-화순군수] ‘군수 잔혹사’ 그만···능력만큼 청렴도 중요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화순군민들의 목소리는 한결같았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청렴함도 중요하다.’ 과거 세명의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당한 사례가 있는 데다, 현역인 구복규 군수 또한 민주당의 징계로 재선에 도전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화순의 선거인수는 화순읍이 압도적으로 많다. 지난 지방선거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수는 5만5천여명이며 화순읍은 3만1천여명으로 56.8%에 이른다.면단위 중에서는 능주, 도곡, 동면이 2천명대며 나머지는 모두 1천명대에 그친다.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2026.03.27@ 임창균 -
[6·3 지선 현장목소리-장성군수] 행정통합 진앙지 장성, 광주권 연계 공약 등 봇물 현장 민심은?
장성군수 선거를 앞둔 현장 민심은 민주당에 대한 피로와 혁신당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일부 군민들은 양당 후보들의 대동소이한 공약에 냉담한 반응도 내놨다.최근 찾은 장성읍 황룡시장과 터미널 일대는 인파가 많지 않았으나 유동 인구는 꾸준했다. 장을 보러 나온 주민과 상인들 사이로 자연스럽게 선거 이야기가 오갔다. 인근 카페에 들어서봐도 선거 이야기를 흔하게 들을 수 있었다. 중·장년층이 모여있던 테이블에서는 “(후보들이)이번에는 좀 다르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이날 장성읍 중심상가 일대에서는 혁신당 김 후보가 거2026.03.27@ 최류빈 -
[6·3 지선 구도·판세-장성군수] 민주당 자격 논란 내홍···제3지대 확장 ‘변수’
장성군수 선거전에서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은 선거 구도를 흔드는 변수로 떠올랐다.김한종·박노원·유성수 민주당 후보들은 최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소영호 민주당 후보의 권리당원 자격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당규상 예비후보는 신청일 기준 권리당원이어야 한다”며 “입당 시기와 당비 납부 요건 충족 여부가 명확히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소 후보는 “중앙당과 도당의 예외 의결을 통해 이미 피선거권이 인정된 사안”이라며 “법적·절차적 하자는 전혀 없다”고 맞섰다. 당내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자 일각에서는 민주당 표 결집력이2026.03.27@ 최류빈 -
[6·3 지선 누가 뛰나-영암군수] 전·현직 1대1 '리턴매치'···재선 공식 시험대
6·3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영암은 전·현직 군수 간 뚜렷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현직 수성’과 ‘권토중래’를 노리는 후보들 간 1대1 리턴매치 구도가 성사되면서다. 두 후보는 인구 5만 명 붕괴 위기와 산업 정체라는 구조적 과제 속에서 현직 프리미엄과 검증된 경험을 각각 내세운다. 당초 최영열(62)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도 하마평에 올랐으나, 최근 민주당에서 경선 후보자를 2명으로 결정했다.영암 삼호읍 나불리·난전리 일대에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영암은 이곳을 중심으로 한 조선업 기반2026.03.27@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