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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속도전’ 첫 통합시장 기대감 ‘찬물’
광주·전남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으로 여겨진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수장을 선출하는 민주당 경선이 역대 어느 때보다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중요한 이유다. ‘민주당 경선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통합특별시의 4년과 그 이후가 결정된다.그러나 이 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경선이 속전속결과 깜깜이로 점철되고 있어 논란이다. 처음 치러지는 통합특별시장인 만큼 시·도민의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야 함에도 당 지도부가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통합특별시장2026.04.03@ 임창균 -
“양강 구도 유력···과반없이 결선 가능성”
우리 삶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 단체장들은 우리가 내는 세금을 집행하고, 공무원 인사권과 예산 편성권, 인허가권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국 첫 광역단체 간 통합에 따라 320만 명 규모의 전남광주특별시 행정 총 책임자를 선출하는 초대 통합시장의 역할은 기존 시장·지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 정책과 연계, 낙후된 광주·전남 발전은 물론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소멸 대응 등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어서다. 지역 특성상 선거전은2026.04.03@ 임창균 -
[6·3 지선 누가 뛰나-신안군수]박우량 5선 도전, 민주·혁신 불붙은 티켓 전쟁
신안군은 이른바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1천4개 유·무인도로 구성된 해양자원의 보고다. 암태·팔금·안좌·자은면은 신재생에너지나 관광산업, 지도읍과 임자·증도면 등 북부권은 정주여건 개선과 수산어업이 화두다.섬이 복잡하게 얽힌 만큼 권역별 핵심 의제나 표심도 조금씩 엇갈린다. 인접한 도서라도 연륙·연도교나 배편으로 이어져 있는지에 따라 생활 여건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여객선 공영제나 교량망도 섬마다 다르다. 공동생활권에 기반한 권역별 민심을 낱낱이 파악할 인물이 군정을 이끌 적임자로 거론되는 이유다.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조국혁신당2026.04.03@ 최류빈 -
수도권과 맞짱, ‘320만 특별호’ 누굴 ‘픽’ 할까
02로 시작하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뽑는다는 여론조사다.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혹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민들도 적잖을 것이다. 전화를 끊고 싶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전화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선택이 당신에게 주어진 셈이다.그 선택은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민주당 본경선에서 이뤄진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두 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12~14일 열린다. 국민참여경2026.04.03@ 임창균 -
[민형배는 누구인가] 시대의 기록자에서 ‘전투토끼’가 되기까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는 광주 정치에서 비교적 다채로운 궤적을 가진 인물이다. 기자로 사회에 뛰어든 뒤 시민운동가, 지방행정가, 청와대 참모, 국회의원을 거쳤다. 그의 이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민주주의, 자치, 제도 개혁이다. 매 현장에서 치열하고 전투적인 자세로 임하면서 ‘선명한 투쟁가’로 명성을 얻었지만 거침 없는 언행과 투쟁 방식으로 설화(舌禍)를 몰고 다니는 양면적 평가가 공존한다.민 후보는 1961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다. 전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대학 시절 5·182026.04.03@ 이삼섭 -
[6·3 지선 누가 뛰나-진도군수] "처녀 수입" 김희수, 무소속으로 재선 노린다
전라남도 서남해안에 위치한 진도는 231개 섬(유인도 42개, 무인도 189개)으로 구성돼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는 대표적인 도서형 자치단체다. 본섬(367.8㎢)은 제주도·거제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진도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돼 있지만, 철도·고속도로가 없는 교통 여건은 그간 지역 발전을 가로막아 온 장벽이었다. 관광자원은 풍부하다. 남도 예술의 정취를 간직한 운림산방과 세방 낙조, 진도대교 일대 등이 대표적이다.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진도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인구 감소와 고2026.04.03@ 박찬 -
[6·3 지선 누가 뛰나-무안군수] 김산 3선 맞서 ‘사실상 본선’ 民 6명 공천 대결
도청 소재지이자 전남 서부권의 중심지인 무안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과 광주군공항 이전, 행정통합으로 인한 주청사 이전 등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산 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전·현직 지방의원들과 지역 활동가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무안은 인구 규모와 관심사까지 지역 간 차이가 뚜렷하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당시 무안군의 선거인수는 7만4천895명이다. 이 중 도청이 위치한 삼향읍과 오룡지구를 포함한 일로읍은 각각 2만7천133명, 1만532명이었다. 두 곳의 선거인수가 무안2026.04.03@ 임창균 -
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후보에 ‘김병내’, 북구는 결선투표 가닥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6·3 지방선거 광주 남구와 북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발표했다. 남구는 현역 김병내 후보로 결정됐으며 북구는 1위 후보가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해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됐다.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광주 남구와 북구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해당 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당초 5인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가 2인으로 압축됐던 남구는 김병내 후보로 결정됐다. 광주 동구(임택), 서구(김이강), 광산구(2026.04.02@ 최류빈 -
[속보] '화마 속 트라우마' 보도, 소방 PTSD 예산 끌어올렸다
전남 소방공무원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예방 예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출동한 전남 소방공무원들의 PTSD 지원 사각지대에 있다는 본보 지적(12월 29일 1·3면 등 참고)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광주에서도 정신적 질환을 앓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제도 개선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지자체의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전남도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과 치료 지원 예산이 8억원으로 편성됐2026.04.02@ 최류빈 -
'20년 표류' 광주군공항 무안행···'통합특별시' 출범 시너지 기대
이전지 선정을 두고 20년 가까이 표류했던 광주군공항 이전 사업이 마침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국방부가 무안 망운면 일대를 광주군공항 예비 이전후보지로 선정하면서다. 지난 2025년 12월 정부와 지자체가 맺은 ‘6자 협의체 공동 합의’ 이후 첫 실무적 이행이자 군공항 이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법적 첫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국방부,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차후 절차는?국방부는 2일 광주군공항 이전을 위한 예비 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 망운면은 무안국제공항을 둘러싼 지역이다. 이 때문에 광주군공항의 무안2026.04.02@ 이삼섭


